올해 한국 영화계에 좀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좀비가 등장하는 두 영화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곡성’과 ‘부산행’입니다. 부산행은 한국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곡성에서 등장한 악령의 주술로 죽어서도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좀비 그 자체네요.
인류가 좀비화되고
좀비(Zombie)란 부활한 시체를 뜻한다. 좀비는 아이티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에 퍼진 부두교에서 유래했다.
좀비는 부두교의 사제인 '보커(bokor)'가 영혼을 뽑아낸 사람을 의미했다.
간혹 좀비가 정신을 차리고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부두교에서는 이를 착한 신인 '본제(bondye)'가 영혼을 되돌려 준 것이라 믿고 있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9일 방송분에서는 아이티에 전해져 오는 좀비 사건을 다뤄 '아이티 좀비'의 존재 유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80년 아이티에서 발견된 좀비 '나르시스'는 자신이 누군가의 주술로 다시 살아나 2년간 노예생활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 사건을 맡은 경찰들이 나르시스가 일했다고 주장한 농장에서 좀
극장가 최악의 불황이라는 상황에서 영화 ‘좀비딸’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성적을 냈다. 그런데 ‘좀비딸’에는 이른바 ‘K-좀비’라 불리며 전 세계인을 열광케 한 한국 좀비물의 특별함이 엿보인다. 어떤 차별점이 있는 걸까.
‘좀비딸’, 좀비를 바라보는 가족의 시선
‘워킹데드’ 같은 전형적인 서구의 좀비 장르에서는 좀비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