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라면서 “하지만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 하겠더라”...
임창정의 주변 스태프들을 비롯해 이지훈·아야네 부부, 이지훈 측근에서 결혼식을 도왔던 매니저 5명, 결혼식에 참석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 방송인 홍석천, 배우 정태우 등은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아이유의 경우 임창정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으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스케줄을 미루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14세 연하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지훈이 오늘 오후 5시 서울 모처에서 가족·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예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친 이지훈 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9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두 차례 미뤘다....
이어 아야네는 “이지훈 씨 아내 아야네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지훈의 부인 아야네는 네이티브 수준의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아야네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토픽 최상급인 6급을 따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현재 한국어 통역 및 번역 일을 하고 있다.
또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2층 높이의 층고와 테라스 및 옥상까지 함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