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번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분야 매각 대상에는 격납고와 지상조업 서비스 등이 제외됐다. 화물 부문을 인수하더라도 해당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되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에 유지하던 화주들과의 계약을 승계하는 조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자로서는 화주 네트워크를 넘겨받지 못하면 새로 화주를 구해야 하는데, 이 경우 실제...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25일 오후 마감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참여, 제주 불참매각 측, 인수액·자금 마련 계획 등 검토 예정검토 거쳐 5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위한 인수전 본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참여했다. 당초 강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던 제주항공은 이번 본입찰에 불참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25일 2시경 마감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등 3사 참여매각 측, 인수액·자금 마련 계획 등 검토 예정검토 거쳐 5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위한 인수전 본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한미반도체, 226억 규모 대만 마이크론 공급계약 수주
△엘앤에프, 9조 규모 유럽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HJ중공업, 867억 규모 부산 명지지구 2공구 조성공사 수주
△아시아나IDT, 174억 규모 인천공항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계약 체결
△하이트론씨스템즈, 68억 규모 홍콩 UNV 위탁처리계약 체결
△에스엠 “비핵심자산 매각 지속 검토...
다만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등 EU 경쟁당국의 승인 조건이 따르는 만큼 조 회장에게는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조원태 회장은 지난달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며 “대한항공...
또한 원 대표는 기업결합 조건 중 하나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매각에 대해 “적절 매각가는 현재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다음 주) 실사와 여러 가지 진행 과정에서 적정가에 대해 상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결합 과정에서 발생한 임원 퇴사에 대비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을 변경했다. 퇴직금 지급 배수를 낮추는 것이 골자다....
그에게는 15년전 워크아웃에 돌입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회사채에 투자했다 회수하고 나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금호그룹은 채권단에 인수대금을 모두 완납하고 6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또한 A씨는 주위에서 2012년 유럽 금융위기 상황에서 그리스 국채에 과감하게 베팅했다 11% 넘게 수익률을 올린 사례도 봤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회사의 중장기 기재 보유 계획에 따른 부족분 확보를 위해서다.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대한항공이 도입하게 될 A350-1000 항공기는 A350 계열 항공기 중...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은 2019년 아시아나항공이 회사 매각을 추진 당시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가 무산되면서 당시 주고받은 2000억 원대 계약금 소유권을 놓고 진행 중인 건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매각 계약금 2500억 원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법원이 재차 아시아나항공이 현대산업개발에게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21일 오전 서울고법 민사16부(판결문 작성 당시 재판장 김인겸 판사)는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이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증권에 제기한 '질권소멸통지' 소송...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등 내용을 담은 시정 조치안을 제출했다. EU 측은 시정조치 실행을 조건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현재 자체 보유 화물기 8대, 리스 화물기 3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6071억 원이다. 다만...
제주항공 등 LCC 4곳 화물사업부 인수의향서 제출에어로케이 본입찰 참가 가능성…5파전 확대 전망매각액 약 7000억 원…‘자금 조달력’이 인수전 관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이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전에 뛰어든 LCC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미국의 승인을 받아 연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연내 화물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은 EU 경쟁당국의 승인 조건이었다. 이후 2년가량 통합 과정을 거쳐 완전히 한 회사로 합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립으로 형성된...
2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을 주관하는 U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4곳이 자금조달과 사업계획서 등을 포함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본입찰 적격후보자(숏리스트) 선정, 기업 실사 등을 거쳐 10월경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 매각액은 약 5000억 원에서 7000억 원 정도로 논의되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4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LCC 사들의 화물 부문 인수는 사업의 ‘덩치’를 키울 좋은 기회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까지 약 1조131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LCC 매출...
선정된 매수인에 대한 EU 경쟁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거래를 종결할 수 있으며, 이후에 실제 분리매각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 매각의 경우 연내 미국의 승인을 받은 뒤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매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후 약 2년에 걸친 두 회사의 화학적 결합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메가캐리어로 재출범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럽...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부문의 분리매각 △여객 4개 중복 노선에 대한 신규 항공사의 노선 진입 지원 등을 약속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사업 부문 분리 매각을 위한 입찰 및 매수자 선정 등 매각 직전까지의 조치를 선행해야 한다. 선정된 매수인에 대한 EU 경쟁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거래를 종결할 수 있으며 이후 분리 매각을...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노조를 비롯한 회사 안팎에서는 화물사업 분리매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달 30일 해당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었으나 매각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화물사업 매각이 불발된다면 EU 경쟁당국의 승인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사회 직전 진광호...
조건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유럽 4개(독일 프랑크푸르트·스페인 바르셀로나·이탈리아 로마·프랑스 파리) 노선의 운수건 및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일부 이전 등이다. 대한항공은 해당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EC에 제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EC의 조건부 승인이 내려지면 최종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나는 올해 말 이전에 유럽 노선 일부를 국내...
일본 경쟁당국은 한일 화물노선에 대해서도 경쟁제한 우려를 표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부문 매각 결정에 따라 ‘일본발 한국행 일부 노선에 대한 화물공급 사용계약 체결(BSA)’ 외에는 별다른 시정조치를 요구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이 현실화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날 일본의 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EU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