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21일 임금 실무교섭을 재개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엔 기흥 사업장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다.
노사 양측은 실무교섭 당시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지만, 이날 본교섭에서는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둘러싼 팽팽한 입장 차이로 인해 정작 임금협상 안건은 다뤄지지 못했다. 추후...
양측은 앞서 21일 임금 실무교섭을 재개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본교섭에서는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둘러싼 팽팽한 입장차로, 임금협상 안건은 다뤄지지 못했다.
추후 교섭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노조는 본교섭 이전에 사측 위원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삼노 관계자는 "안건을...
실제 후속 조처를 위한 여야 교섭단체 3당 실무회동 첫날부터 당시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과 바른미래당이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다. 야당의 요구를 문 전 대통령이 반영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이후로도 여야 이견 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분기별 1회 개최 합의도 지켜지지 못했다.
그럼에도 여야정 소통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여야정 합의체가 보다 유연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9개 대학 국제대학원장을 초청해 우리 청년 인재의 WTO 인턴 진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WTO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리 청년 인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이 지원방안을...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주 7차 임단협 실무 교섭을 진행했지만, 양측이 제시한 임금인상률과 보수체계 개편안의 차이가 커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26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보다 4.3% 증가했다.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중 유일하게 늘었다. 지난해에도...
수교 교섭에 나섰던 주한멕시코 대사는 지난해 쿠바에 방문, 당국자와 협의했고, 국·과장급 실무진 선에서도 여러 번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2022년 8월 연료저장시설 폭발 피해, 지난해 6월 폭우 피해에 따른 식량 부족 상황 등 쿠바에 인도적 지원에 더해 지난해 12월 '쿠바 아바나 영화제' 계기로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 비정치 분야에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에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이 10일 임명됐다.
정 본부장은 무역과 경제안보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학자이면서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직접 참여해 이론·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미국 미시간주립대(MSU)에서 '아태 무역 자유화 효과'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정 본부장은 1996년 이후 30여 년간...
김 실장은 성태윤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부처 정책 자문에 활발히 참여한 이론과 실무를 갖추신 정책 전문가"로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정책실장으로서 정부 정책의 합리적인 조율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 신임 정책실장 내정자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최대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013년 5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서 북핵 관련 정책 실무를 총괄했다. 2014년 외교부 1차관을 지냈고, 이듬해 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까지 맡았다.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전문성을 살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안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국제통상 전문가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김 실장은 "현재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다양한 통상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며 안 후보자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검증된 업무 능력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증진과 전략산업...
통상교섭본부장은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첫 통상 수장이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직 입문 전 학자 시절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의 분쟁 해결과 무역장벽 대응 방안에 관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통상...
이 전 대표가 교섭단체 요건인 의원 20명을 신당에 합류시키면 민주당은 사실상 분당 된다. '이낙연 신당'이 친명(친이재명)계는 물론 비명(비이재명)계 내에서도 분출하는 회의론을 뚫고 총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14일 KBS라디오에서 신당 창당 로드맵에 대해 "아직 최종 발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며...
전날 국회에선 "(창당에는) 실무적인 일이 굉장히 많다. 누군가는 당연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결단 시점'을 묻는 말엔 "늦지 않게"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만날 수 있다며 '이·이 연대'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도부에 당 민주주의·도덕성 회복과 팬덤정치...
(월)
△통상교섭본부장 20~21일 해외출장(싱가포르)
△산업부 1차관 14:00 국회 첨단특위(국회)
△산업부 2차관 10:00 산중위 전체회의(잠정)(국회)
△자원부국인 몽골과 희소금속 협력 강화(석간)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한 첨단산업 인재 한자리에 모인다(석간)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의 장 열려(석간)
△국제표준화기구와 함께 개도국 표준...
이날 단체교섭은 올해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추진 전 상견례(킥오프) 자리다.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권대수 부이사장 등 사용자 측 교섭위원 4명, 박영호 노조 위원장 등 근로자 측 교섭위원 4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내달 중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을 목표로 성실히 교섭에 참여하기로 했다. 교섭에 참여한 위원 전원은 노사 간 원활한 소통을...
사측이 실무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신규 인력 채용안을 거부하고 9~10일 경고파업을 한 데 이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공사가 진정성 있게 대책을 내놓으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이틀간 경고 파업을 했지만 여전히 대안이나 대책은 찾아볼 수 없다"며 "서울시와 사측이 대화와 협상보다 대결과 제압을...
공사의 입장에 변화가 없으면 수능 이후 시기를 정해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도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화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노조의 경고파업 강행으로 실무 교섭과정에서 작성된 합의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며 “계속된 경고에도 파업을 이어가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