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구에 조성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이 4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투자로, 부산시와 기업 간 협력 모델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총 1천8억 투자… 연 6천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
준공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열린다. 현장에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버는 마을이 있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은 태양광 발전으로 주민들이 월평균 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일부 가구는 매월 20만원의 햇빛소득을 얻고 있다. 마을 발전을 위한 공동기금도 매달 60만원 가까이 쌓이는 ‘돈 버는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마치미 마을은 2015년부
에너지·원전 기능에 한전·한수원까지…'알짜' 떼이고 '부실 기관'만 남아조직개편 후에도 수조 원 '에특회계' 소유권 두고 '밥그릇 싸움' 전망
국가 경제의 동력인 에너지 정책의 핵심 기능이 환경부(향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변경)로 전격 이관되기로 결정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소형 부처로 변화하게 됐다.
산업부 전체 직원의 14%에 달하는 에너지부문 공무원과
제주도가 국토지리정보원 주관 '2026년도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챌린지 부문에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모든 지역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시설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챌린지 부문은 지자체가 직접 구축 방법을 제안해 평가받는 방식이다.
행정업무와 민간활용에 필요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대형 국책사업 본격화 등으로 국내 건설수주 규모가 2040년 300조 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8일 발표한 ‘미래 건설산업의 변화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설수주 규모가 올해 193조3000억 원에서 2040년 304조7000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
정부, 19일 '새 정부 추경안' 확정·의결2차 추경, 경기 부양·민생 안정에 중점
정부가 30조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고효율가전기기 구매 환급, 5대 분야 할인쿠폰 등 이번 추경의 최종 수혜자인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를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발전공기업 6개사,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 추진 협력,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 분야 자원안보를 총괄하는 법정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와 정부 에너지정책의 위기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공단은 자원안보 전담 전담부서 신설과 정보시스템 구축 등 조직·기술적 기반을 갖춰,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자원관리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한국서부발전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주한 아즈반 태양광 발전사업이 국제적 권위를 지닌 금융 시상식에서 ‘올해의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오만 마나 태양광 발전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한국중부발전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향상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18일 전기안전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정성을 한층 강
4대 에너지공사 사장, 황보연 전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임명
서울시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황보연 전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을 18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황보연 신임 사장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도시교통실장과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후환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서울시
정부가 전기가 남아도는 계절인 가을,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을 막기 위해 석탄 발전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 이용률을 최소화하는 등의 대책을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발전 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기 위해 '가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는 부족하면 정전 등 큰 문
22대 국회 개원 후 여야가 처음으로 민생법안을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했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ㆍ전세사기 특별법·서민금융지원법·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과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등 총 28건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지원 및 주거안정특별법) 표결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295명이 참여했고, 만장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성진기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책연구위원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성 신임 부회장은 국내 풍력산업 초창기부터 정책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 온 풍력발전 전문가로 꼽힌다. 풍력협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풍력산업에 조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성 신임 상근부회장은 1991년 한국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14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류와 문화확산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환경 관련 정보 공유 △공공기관 탄
무협, ‘RE100 대응 실태와 과제’ 보고서 발간수출 기업 54%, ‘RE100 모른다’라고 응답해“재생에너지 조달이 곧 경쟁력…전략 수립해야”
글로벌 산업계에서 RE100(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 수출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RE100 자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이달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 배정을 강화해 신속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국민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목표인 388조6000억 원 달성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267억 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 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3억 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 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한국전력이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와 손잡고 전력계통 연계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해상품력 등 재생에너지 확산에 대비한 계통 연계기술의 안정적 운영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6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 에네르기넷과 국내·외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안정적 계통운영 기술협력을 위한 기술 교류 양해각서(MOU)를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법정 처리 시한에 이어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까지 넘긴 끝에 지난달 21일 겨우 통과됐다. 다수 의석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이 예비심사에서 연구·개발(R&D) 예산에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새만금 관련 예산 증액안 등을 연이어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심사를 무력화시킨 결과다.
여야는 당초 정기국회 회기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