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0%대 물가가 가시화하면서 저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대응을 놓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격론이 오간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한은 5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리인하를 공식 주장한 조동철 위원과 사실상 금리인하 입장을 밝힌 신인석 추정 위원은 저금리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중립과 매파(통화긴축)적 성향의 위원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윤면식 한은 부총재가 “통화정책에 여력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시 “지금은 기준금리 인하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던 이주열 총재와 입장차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커지는 대목이다. 이게 아니라면 이 총재의 커뮤니케이션에 상당한 미스(실수)가 있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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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25bp 금리인하를 공식 표명한데 이어, 신인석 추정 위원도 사실상 금리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 위원은 금리인하 이후에도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은이 공개한 5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신 추정 위원은 “성장 경로의 하방리스크 확대와 물가의 부진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 인하
조동철 저물가에 3년만 인하주장, 신인석 7월엔 인하의견, 임지원 비둘기 전환 가능성도
이일형 금융불균형 억제, 고승범 연준 내년 인상, 윤면식 저물가 장기화 주요국 공통현상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3년만에 기준금리 인하 의견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한은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는 중이다. 실제 지난달 31일
“조(동철) 위원과 (색이) 비슷한 것 같다. 신경좀 썼다.”
3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5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8시58분 자주색 체크 무늬 넥타이를 메고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A기자부터 찾았다. “요즘도 사모님이 넥타이를 골라주나? 아니면 직접 골랐나”라는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개별 금통위원들의 자기주장들이 워낙 뚜렷해 예단키 어려운게 사실이나 크게 다섯가지 점에서 만장일치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우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진전과정 △2분기(4~6월) 경제성장률(GDP) 반등 정도 △가계부채발 금융불균형 등 점검해야할 굵직한 변수가 아직 많
▲ 김상훈 KB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연내 동결
- 시장에서는 인하 기대가 크다. 충분히 타당하다고 본다. 반면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 되는지, 6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미중간 무역협상이 진전되는지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가장 큰 것은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얼마나 반등하는지다. 입장을 변경하더라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가 비둘기파(통화완화)적으로 한발 더 움직였다. 대표적 비둘기파 중 한명인 신인석 추정 금통위원은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에 비해 낮지 않은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개된 통화정책방향에서도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란 문구가 삭제되면서 이미 예상했던 분위기지만 이같은 언급은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경기와 금융불균형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지는 형국이다. 당장 1분기(1~3월) 경제성장률(GDP)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일부 전문가들과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실제 25일 한은 GDP발표 직후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인하 시기도 빨라
“조금 이따가…”
1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번 성장률 전망에 추가경정예산안이 반영됐느냐는 질문에 미소와 함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한테만 묻지말고 위원들한테 콕 한명 찍어가지고 물어봐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57분에 연두색 넥타이를 하고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에 앉자마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비둘기파(통화완화)로 한발짝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범 매파로 분류되던 임지원·고승범 추정 금통위원들이 사실상 중립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기존 매파로 분류되는 윤면식 부총재와 이일형 추정 위원은 여전히 금융불균형을 강조하며 완화기조의 추가 조정 여부를 언급했다. 반면 기존 비둘기파인 조동철·신인석 추정
“(금통위) 일정 변경은 생각 안해봤다.”
2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8시58분 푸른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입장한 이 총재는 안자마자 서류를 펼쳤다. 이후 기자들과 가벼운 목례를 한 후 오늘은 질문 없느냐며 먼저 물었다.
이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니 오늘 금통위
▲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하반기 인상
- 미국 연준(Fed)이 금리인상에 대해 페이스 조절을 하고 있다. 경기와 불확실성도 많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당장 정책적 변화를 주긴 어렵다. 3분기(7~9월) 시장이 안정화하면 금융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본다.
연준 금리인상 스탠스를 상반기 두 번 인상에서
한국은행 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보다 더 매파적(통화긴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망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GDP)은 잠재성장률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낮은 소비자물가(CPI)도 국제유가 하락과 관리물가 영향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금융불균형에 대응할 필요성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2일 한은이 공개한 1월24일 금통위 의사
“김 기자가 질문하기 전에는 올해 금리결정 첫 금통위인줄 몰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올 들어 금통위는 두 번째로 금리결정 금통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오전 8시59분 미소를 띤 얼굴로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입장한 이 총재는 연신 밝
한국은행 1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둘기파(통화완화)적 색채를 물씬 풍겼다. 금융불균형을 이유로 금리인상에 나섰지만 성장세나 물가가 녹록지 않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기 때문이다.
18일 한은이 공개한 11월30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10월 금통위에서 인상 소수의견을 냈던 고승범 추정 위원은 “GDP갭(국내총생산 격차)이 소
‘1.75%.’ 한국은행이 1년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기준금리가 현 수준에서 계속 유지될 경우 금융불균형 확대로 금융안정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이주열 한은 총재의 설명이다. 가계부채가 1500조 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증가세가 여전히 소득증가율을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5%로 기준금리를 올린 뒤에도 "아직 완화적인 수준"이라며 내년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은 여전해 앞으로의 여러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3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물가가 목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년만에 인상했음에도 불고하고 채권시장은 되레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미 선반영한데다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소수의견 여부와 인원수에 관심을 보이며 대기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6개월이하 초단기 구간 금리조정여부에도 관심인 가운데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에도 주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