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대한민국의 성장 패러다임을 전면 개편하고, 전국을 다극 체제로 재편하는 '5극(極)3특(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공식 선언했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5개의 광역 경제권(메가시티)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3개의 특별자치권역에 맞춤형 발전 전략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가 잠재성장률을 3%
서울시가 노후화된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건축 높이·용적률·비주거 비율 등 주요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민간 개발을 활성화해 고밀복합도시를 조성하고 녹색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7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
북서울 체육문화센터‧북한산 시민정원 조성 예정
강북구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오현적환장 지하화’와 함께 생활체육문화 복합시설인 ‘북서울 체육문화센터(가칭)’가 조성된다. 북한산 일대에는 둘레길과 주변 자원을 연계한 시민정원이 두 곳에 조성된다.
서울 강북구는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지난달 26일 서울시 균형발전
서울시의 '상암 재창조' 구상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용도·시설을 도입하고 M&E(Media&Entertainment) 산업에 특화된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상암 일대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하고 풍부한 수변·녹지와 매력적인 콘텐츠도 연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착공식이 11일 열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인 용인시 기흥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
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의 성과가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대규모 문화시설 착공 등을 통해 가시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동북권 8개 구와 서북권 3개 구 등 강북권을 '일자리 중심 신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올해 3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본격 가동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리적 개발을 넘어 경제,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21일 동대문구청서 협의회 출범식 개최중랑 등 7개 자치구 참여해 지하화 추진
서울시 내 7개 자치구가 21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지하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협의회는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의 철도 지하화를 현실화하기 위해 7개 자치구가 뜻을 모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협의회 소속
50여 년간 베드타운으로 여겨져 온 서울 성산로‧왕십리‧북한산‧중랑천‧노해로 일대가 신속추진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갖춘 신(新)경제도시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대상지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
국민의힘은 4일 국회에서 '대구시 군부대 이전 등 민·군 상생 협력'을 주제로 정부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연내 대구 군부대 이전 논의를 위한 민·군 상생 업무협약(MOU) 조기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등 민·군 상생협력 및 국방부-대구시 간 업무협약 체결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에서는 주호영·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사회 안전망을 보다 튼튼히 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 한해도 민생 한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민선 8기의 닻을 올린 후 긴급한 민생과 시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노량진 민자역사 랜드마크 조성…신성장 거점 육성동작구청 주식회사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속도낼 것
노량진 민자역사에 63빌딩보다 더 높은 랜드마크를 세우겠다. 한강 뷰에 대관람차 '서울아이'도 만들고 싶다.
지난 19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일대는 국제금융지구 여의도, 국제업무지구 용산과 인접하고 한강변에 접한 최고의 입지"라며 이
정부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지역경제의 혁신거점으로 키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강위는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경북 포항국가산단, 대전 대전산단, 전남 대불국가산단, 충남 천안제3일반산단, 충북 청주산단 등 5곳을 예비 선정했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생태계(Ecosystem)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가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역산업의 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디지털헬스케어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 데이터,
“‘글로벌 공항산업 리딩 밸류 크리에이터(Leading Value Creator)라는 비전 슬로건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항공운송 세계 1위, 매출액 5조원의 글로벌 공항전문그룹으로 도약하겠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비전 2030 선포식’을 갖고,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에게 최상의 공항 서비스
서울 금천 G밸리가 창업과 디자인ㆍ제조혁신의 메카로 거듭난다.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메이커들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제품화, 경쟁력있는 디자인,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ㆍ활용을 위한 디자인ㆍ제조 지원 집적시설을 ‘G밸리’에 합동 개소햇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국가혁신클러스터 대표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글로벌 거점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지역대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원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같은해 3월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따라 강원도는 국가혁신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올 한해 홍릉, 양재 등 신성장 거점에 총 387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중소ㆍ벤처ㆍ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상용화(공개평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전진기지로 적극 육성 중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이 될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자체별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유치업무 담당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기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시도별로 혁신도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탈(脫)원전, 탈석탄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을 비교하는 것은 미래의 시장과 기술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 관점이라고도 했다.
백 장관은 이날 11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12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