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자본 지출 우려·보호예수 만료에 13.61%↓…AMD 7.04%↓ [뉴욕증시 무버]

입력 2026-08-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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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가 추이. 출처 CNBC
▲스페이스X 주가 추이. 출처 CNBC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스페이스X, AMD, 알파벳, 일라이릴리 등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17.06달러(13.61%) 밀린 108.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자본 지출이 월가의 예상보다 높게 집계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6일 스페이스X의 첫 번째 보호예수 만료일이 다가온다는 점도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보호예수 종료는 그동안 주식 거래가 금지됐던 회사 임원과 직원·내부자 등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의미다.

AMD 주가는 7.04% 하락 마감했다. 이러한 매도세는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칩만을 사용할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따른 것이다.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3.43% 올랐다.

알파벳(클래스A) 주가는 전장보다 15.22달러(4.03%) 밀린 362.4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15년 동안 구글의 AI 연구 대부분을 이끌어 온 제프 딘이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그는 과학 및 공학 연구의 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디스커버리루프라는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고 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일라이릴리는 자사의 체중 감략 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이후 주가가 4.86% 상승했다. 또한 동사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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