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온다느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롯데온은 온라인과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내일온다 전용관을 열고 가공식품...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지만, 치료제 미충족 수요가 커 정부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의약품 당국에서 인정받은 희귀의약품은 각종 혜택도 적용돼 기업들의 도전이 꾸준하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공급에 투자와 관련 자체 기술을 적용해...
이들 업체의 올해 성과가 중요한 건 향후 신선식품 이커머스업계의 사업 향방, 더 나아가 상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신선식품 이커머스는 만년적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하지만 올해 이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면, ‘돈 벌 수 있는 사업’이라는 인식을 시장에 각인 시킬 수 있다. 이는 곧 투자 유치, 상장 등으로 이어진다. 컬리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는 올해 초 종합 식품기업 오리온에 인수됐다. 오리온은 제3자 유상증자와 구주매각으로 리가켐 지분 25.73%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리가켐은 확보된 자금 5500억 원으로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으로 도약한단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달 15일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아울러 식품업계에 원가 하락분을 신속하고 충분하게 제품가격에 반영하고 자체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하는 등 국민 부담 완화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제·샴푸 등 생필품도 대형편의점·마트 등에서 유통마진을 과도하게 반영하지 않는지 집중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시장 감시...
매년 미디어,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보인 브랜드에 주어지는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20여개 브랜드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종가가 작년 9월 영국에서 진행한 ‘종가 팝업스토어’는 현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김치 맛의 세계를 발견하고...
업력이 더해져 올해로 탄생 40주년, 50주년을 맞은 식품은 그 자체로 ‘장수 브랜드’가 됐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은 장수 제품의 개발 비화와 역사 등 숨은 이야기를 다뤄본다.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초코파이)’이 이달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초코파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갔고 현재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신선식품 원재료 가격이 오르자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궈먹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다소 비싼 가겨에도 호텔 셰프가 만든 고품질과 수준 높은 맛을 즐기려 하기 때문이다.
호텔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특급호텔 HMR에 대해 ‘비싼 만큼 제 값을 할 것’이라 여긴다”며 “이런 요구에 부흥해 포장김치나 밀키트 라인업을...
고품질의 식료품을 최대 반값 판매하는 ‘식품관 마감할인 매대’를 향해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후 6시~폐점시간 기준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델리는 일반적으로 분식, 만두 등을 말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반찬 매출은 15%, 청과 매출은 10% 늘었다. 다른 백화점도 이런 현상이 뚜렷하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3일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열린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마당(과학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CU 홍대점, 외국인 비중 65%...라면 누적 판매량 5만개 돌파GS25, 주류특화·신선강화 점포...전국 각각 7500·250여곳 운영세븐일레븐, 먹거리 특화 매장...‘푸드드림’도 전국 1300여개
편의점업계가 점포 숫자만 늘리는 ‘덩치 키우기’ 전략 대신 매장별 차별화 상품을 늘리는 ‘특화점포’에 갈수록 힘을 주고 있다. 국내 편의점업계는 매장 수로만 보면 사실상...
4.10 총선이후 정부의 압력이 약해진 틈을 타, 업계의 가격인상 행렬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19일 기준 커피(로부스터) 가격은 톤(t)당 4080달러로, 전년 4월 평균가격 2421.53달러와 비교해 68.5% 뛰었다. 로부스터는 커피 원두 중에서도 인스턴트 커피 제조에 주로 쓰인다. 카페 등에서 에스프레소 추출용으로...
화장품, 식품포장용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용도에 주로 쓰이는 스카이그린 소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차이나플라스가 전 세계에 SK케미칼만의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업계와 브랜드 오너를 대상으로 순환 재활용의 필요성과 장점, 경쟁력을 더욱더 알려 순환 경제를...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외 제약기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조현병 치료제 차세대 약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도전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글로벌 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과 국내 기업인 CMG제약이 주인공이다. 각각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의 막바지 단계다.
BMS는 조현병 치료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체중 증가 부작용을 없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부결했다. 장녀 미현 씨가 최대주주인 장남 구 전 부회장의 편을 들면서 구 부회장은 경영권 박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구 부회장 대신 선임된 사내이사는 미현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다. 구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임기는 올해 6월까지로, 그 전까지 경영권...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 발생하는 비닐을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탄생시키는 '비닐 자원순환 모델'을 유통업계 최초로 구축,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HD현대오일뱅크와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은 19일...
(석간)
△농식품산업 관련 업계, 전문가와 현장 소통을 통한 농식품 민생규제 혁신 박차
△농식품부, 농촌생활성 활성화 위해 22개 시·군과 손 맞잡는다
26일(금)
△농식품부 장관 06:30 업무점검회의(세종) 14:00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활용 현장 방문(진안)
△농식품부 차관 09:30 업무점검회의(세종) 15:00 계란유통센터 현장점검(평택)
△개정...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 사회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에쓰-오일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람그룹은 상조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높은...
가공식품의 경우 가격 인하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곡물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2022년 고점 대비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밀가루, 식용유 등 원자재 비중이 큰 일부 업계에선 이달 가격을 인하한 상태다.
석유류는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6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 만큼, 국제유가...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트루다가 담도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를 위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15일 키트루다 사용을 허가했다. 기존에는 치료를 받은 후 진행한 담도암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적응증 추가로 1차 치료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