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다시 움직일 조짐이다. 현대건설이 이탈하면서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정부가 공사 기간 확대 등 입찰 조건을 완화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다른 대형건설사들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예상보다 빨리 현대건설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군이 등장하고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다시 추진될 환경이 마련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덕도 신공항 개항 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시공 포기를 선언한 현대건설에 대한 제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제재 논의가 민간 참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
박상우 장관은 25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문가들과 여러 대안을 모색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일대 지하매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30년 이상 된 상·하수 관로 정비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4일 서울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의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우선, 성산로 지반침하 원인은 지형적 특성과 기상 영향, 지하매설물, 주변 공사장 등의
서울시가 성산로 지하매설물을 전수조사하고 주변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시행한다. 노후 상·하수 관로 개선 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땅 꺼짐)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4일 서울시는 지반침하 사고의 재발을 막고 기존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휴마시스는 이차전지 배터리의 핵심 원료광물 중 하나인 리튬 확보를 위해 짐바브웨 리튬 잠재성 지역의 현지 탐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짐바브웨 현지법인인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을 설립했으며 현지에서 기본 조사의 일환인 노두조사와 샘플분석 등을 통한 유망 대상광구 확보를 위한 조사작업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휴마시스 김성곤 대표와 전
여름과 겨울 수온 조절이 필요한 양식장에 지하해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비교적 온도가 일정한 지하해수를 이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계절마다 반복되는 고수온과 한파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육상양식장과 종자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15개 지구에서 지하해수 개발 적지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육상양식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1월 작업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27일 현장책임자(현장소장) A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이번 사고는 종사자 3명이 사망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과 합동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
정부가 구리시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인근 별내선 터널공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월 26일 구리시 교문동 인근 도로에서는 직경 16m, 깊이 21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국토교통부 구리시 지반침하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하개발사업이 지하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하고 예측해 지반침하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매뉴얼을 보면 사업 승인 단계는 지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시추조사의 위치와 간격 기준을 규정했다. 굴착공사가 지하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예측하기
중국이 미국에 이어 제2의 셰일 혁명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셰일 혁명의 진원지인 미국이 주춤한 가운데 중국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중국은 2020년까지 셰일 가스 생산량을 연간 300억㎥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는데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드맨킨지의 양팅윈 애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취약 지역의 공동(空洞, 빈공간)을 본격 탐사한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싱크홀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와 전문 인력(9명)으로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송파에서 싱크홀이 연속적으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영종도, 송파구, 교대에서 발생한 싱크홀(sink hole)이 사실은 싱크홀보다는 도로 함몰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서울시 등의 설명에 따르면 싱크홀은 석회암 지반이 물과 만나 녹아내리면서 표면부터 지하까지 뻥 뚫린 구멍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싱크홀은 이처럼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측면이 커 지하철 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동공과 차
서울시는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8일 오후 3시부터 도로를 굴착해 조사하고 있으며 12일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폭 2.5m, 길이 8m, 깊이 약 5m 규모로 발생했다.
시는 싱크홀의 1차 원인으로 지목된 낡은 하수관(3.5×2.5m)을 굴착하고, 지반 아래 싱크홀 깊이를
전국 150개 저수지가 누수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전남에 85개 취약저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경북 경주시 산대저수지 붕괴사고를 계기로 기술진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취약 저수지 위주로 긴급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전국 150개 저수지가 누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6일 밝혔다. 취약저수지가 가장 많은 곳은
국토해양부가 공공부문 시추정보에 이어 민간부문에서 조사된 시추정보도 제공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부문 건설공사현장에서 실시한 11만여개의 시추정보를 구축한 국토부는 올 4월부터 국내 100대 설계사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건설사업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설계사와 시공사가 아파트, 주택, 건축 등에 수반된 시추정보를 8만공 이상 보유한 것으로 파악,
국내 폐기물 매립지 검사 및 반환된 미군기지 등에 대한 토양정화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도 오는 22일부터 6일간 381만㎡ 규모의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침출수 누출여부와 집·배수시설 기능, 빗물배제 관리실태 등의 운영관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또 국내 최대 비료시장인 전남 여수시 낙포동
미8군이 ‘캠프 캐럴’ 내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해 “아직 관련된 증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미8군은 이날 한미 공동조사단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현재까지의 모든 조사 결과 캠프 캐럴 또는 인근 지역에서 고엽제와 관련된 어떤 증거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다수의 매체들은 헬기장 1구역 지구물리탐사 결과 금속성 물체 또
한미 공동조사단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미군기지 캠프캐럴 내 고엽제 매몰 관련, 40곳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공동조사단은 이날 캠프캐럴의 토양 시료채취 등을 포함한 조사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말쯤 수질오염 결과를, 내달 토양 오염여부를 공개하기로 했다.
70년대 한국에서 미군으로 근무한 하우스씨가 고엽제 매몰
앞으로 시추조사(지반조사)정보, 지질.수자원 등 땅속 지하정보가 종합적으로 구축, 관리돼 건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건설현장에서 시행하는 시추조사 정보를 지질ㆍ수자원ㆍ탄광 등 각종 지하정보와 연계해 여러 분야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
땅을 굴착하지 않고서도 땅속 정보를 알 수 있는 국토지반정보시스템(www.geoinfo.or.kr)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앞으로 전국 지반정보를 지반정보포털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국토지반정보시스템은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 주택공사 등이 구축한 지반조사 자료를 입력해 구축ㆍ운영돼 왔다.
그러나 올해 부터는 지자체도 지반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