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추진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포기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도 해당 사업 시공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건설은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사업 시공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우건설은 내부 심의를 통해 단독
표류 중인 송도 개발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갈등이 극에 달한 포스코건설과 게일인터내셔널이 합의점을 찾은 결과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포스코건설 대신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로 했다. 다만 새 시공사 찾기에 난항이 예상되고 포스코건설 또한 시공권만 내놓은 것이기에 갈등의 불씨는 남은 상황이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과 업계 등에
삼성물산은 24일 용산 랜드마크타워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시공권 포기 등이 포함된 사업정상화 방안은 코레일과 출자사들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랜드마크타워 도급약정 해제가 확정된다면 그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1년 9월 삼성물산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용산 랜드마크타
삼성물산은 용산 랜드마크타워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발주처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공사도급계약을추진중이었으나 지난 12일 디폴트가 발생했다”며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사업정상화방안을 제안, 시공권 포기를 조건으로 요구한 바 시공권 포기 의향을 담은 공문을 코레일에 발송했다”고 25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코레일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민간출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정상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정상화 방안의 핵심이 ‘기득권 상호 양보’로서 ‘투게더 위 캔(Together We Can)’의 정신에 입각한 방안 모색이었기 때문에, 일부 출자사들의 개별적인 의사 개진은 있었지만 큰 틀에서는 이견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삼성물산이 코레일이 제안한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을 수용했다. 다만 최종 의견서는 오는 25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1일 "랜드마크 시공권을 내놓고 대신 전환사채(CB) 688억원을 돌려받기로 하는 큰 틀은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세부조건에 있어 내부 검토가 지연되면서 코레일에 전달이 늦어지고 있다"며 "오는
삼성물산이 용산 랜드마크 시공권 포기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688억원에 달하는 전환사채 환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900원(1.35%) 오른 6만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씨티그룹, UBS등 외국계증권사도 매수상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한 삼성물산이 1조4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빌딩 시공권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삼성물산 관계자에 따르면 "용산개발 사업 최대주주인 코레일의 정상화 방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출장에서 귀국한 정연주 부회장에게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오전 중 코레일에 최종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이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정상화 방안을 내놨지만 사업 정상화까지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된다.
자본금 증자(5조원)나 시공권 포기 등 코레일의 요구사항이 무리한 측면이 많아 실효성에 의문을 품고 있는 민간 출자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사 삼성물산 등 민간 출자사들이 코레일 정상화 방안에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내달 실시계획 승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내놓은 정상화 방안을 놓고 민간 출자사들이 반발, 사업을 둘러싼 출자사 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민간 출자사들에 수용 의사를 밝히라고 다음달 1일까지 말미를 줬지만사업 정상화를 위한 진통은 4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 용산개발 정상화 ‘4월 2일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향방을 가르는 긴급회의가 15일 열린다.
코레일은 30개 출자사가 모두 모이는 15일 용산사업 긴급회의에서 2000억원의 긴급자금을 우선 투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정상화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삼성물산·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가 동의할 경우 디폴트 사태 후 만기가 돌아오는 모든 자산담
코레일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민간 출자사들과 함께 사업계획 변경을 논의한다.
드림허브(PFV)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는 코레일의 제안으로 열리는 것으로, 코레일은 이 자리에서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경안에는 코레일 주도로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