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정경제의 실현 과제 중인 하나인 기업지배구조 개선 유도에 나선 결과 재벌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도급·가맹·유통 등 불공정 갑질행위 방지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토대도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6개 부처는 9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문재인
삼성이 사회적 논란이 됐던 오랜 난제를 잇따라 해소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 직접 채용, 노동조합 활동 보장, 그룹 계열사 간 순환출자 고리 해소, 운전기사 400여 명의 직접 채용, 반도체 백혈병 분쟁 마무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월 석방 이후 이어가고 있는 ‘국민 신뢰 회복’ 행보로 풀이된다.
삼
10년 이상 계속된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분쟁이 이번달 종지부를 맺는다. 이 논쟁은 지난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의 여성 근로자 황유미 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숨지면서 촉발됐다.
백혈병 등의 질환을 반도체·LCD 제조와 관련된 직업병으로 볼 것인지를 놓고 무려 10년 이상 논란이 이어졌다. 1일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기업신용등급은 종전(Baa1)대로 유지했다.
유완희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현대차의 등급 전망 조정은 주요 시장의 비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지속적인 비용 압박으로 수익성이 향후 1∼2년간 취약한 수준
자본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지주사 전환의 마법’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에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지주사로 전환했다는 이유만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이 많게는 2~3배까지 큰 폭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업종에 상관없이 지주사로 전환한 국내 회사들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대부분 증가했다. 국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안을 이르면 연내 발표한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합병을 골자로 한 이전 개편안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외국인 주주를 설득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주주친화책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현대차의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연내로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발표 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말했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익편취 규제 등 재벌 규제안을 기존안대로 고수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석기준을 보다 구체화해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초청한 간담회에서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및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 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8월 38년 만에 공
롯데케미칼은 상호출자 형성 방지를 위한 보유주식 처분을 위해 롯데지주 주식 17만1460주를 589억 원에 호텔롯데에 처분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처분후 지분율은 0%다.
또 순환출자 형성 방지를 위해 롯데알미늄 주식 13만6908주를 1203억 원 규모에 호텔롯데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의 고삐를 죈다. 첫 대상은 롯데케미칼이다. 신 회장은 이를 통해 그간 지주회사 체제 밖에 있던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유화 부문을 지주회사 아래로 편입한다. 또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 및 이익배당금 재원 확보 등 주주환원 정책도 결정했다.
롯데지주는 10일 호텔롯데가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중 410만1467주와 롯데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호텔롯데 상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영에 복귀한 신동빈 회장은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호텔롯데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금융계열사 지분 처리 등의 이슈가 남아있는 만큼 2~3년 후에나 상장이 추진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0일 삼성생명을 대상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 시행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삼성생명이 들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매각 방안이 핵심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룹별 위험관리 체계와 지배구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재하기 위함이 아니라 법 시행 전 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로 석방됨에 따라 그간 미뤄왔던 지배구조 개선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핵심인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해 일본에 머무는 세력들의 힘을 떨어뜨릴지가 관건이다.
5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국정농단 뇌물공여 및 경영비리 관련 항소심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들어 거의 매달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3월 말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5월 중국, 6월 일본, 7월 인도, 8월 유럽을 둘러봤다. 지난달 평양 방문 후, 3일에는 유럽으로 출국했다. 열흘 정도 출장을 통해 유럽 주요국과 캐나다 등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영국 케임브리지와 프랑스 파리, 캐나다
“경제민주화는 재벌개혁을 통한 권한과 책임이 일치하는 지배구조 구축에서 출발해 갑을 문제 해소와 상생협력 등을 통해 모든 경제주체가 일한 만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본질적인 의의가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3대 경제방향인 공정경제로 대변되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지난해 6월 취임한 김 위원장은
최근 순환출자 해소라는 ‘정공법’을 선택한 삼성그룹이 또 고심하고 있다.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는 이른바 금산분리 때문이다. 정부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매각 계획을 올해 안에 제출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삼성은 난감해 한다. 뾰족한 해법이 없어서다. ‘물산→생명·보험(금융)→전자’로 이어지는 삼성그룹 지배구조에서 금융사 보유
삼성물산이 그나마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중 일부를 매입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것은 금산분리의 첫단추라고 볼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제조업인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금융사인 삼성생명이다. 이는 금융사가 일반 제조사를 직접 지배해서는 안된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 구조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1대주주가 삼성물산으로 바뀌면 적어도 금산
38년 만에 전면 개편을 앞둔 공정거래법이 입법예고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조만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회로 넘어갈 예정인 가운데, 개정안이 지주사 지분율 등에 까다로운 기준을 담은 만큼 유통업계도 지배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공개하고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당시 김상
삼성그룹이 전날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지분 정리를 결정한 가운데 21일 삼성 계열사별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는 전일 대비 1.36% 오른 26만1500원에, 삼성전기는 0.34% 상승한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0.39% 하락한 12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지배구조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화재와 삼성전기는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지분 약 1조 원 규모(3.98%)를 21일 전량 매각한다. 삼성화재는 삼성물산 주식 261만7297주(1.37%)를 3285억 원에, 삼성전기는 500만 주(2.61%)를 61000억 원에 처분한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모두 해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