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9월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지난 두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사들인 국내 주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치솟는 원·달러 환율에도 7~8월 연이어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5.73포인트(0.24%) 하락한 2403.68에 거래를 마치며 2400선을 겨우
이달 들어 개미(개인투자자)가 팔아치운 종목들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미가 담은 종목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개미의 투자 전략과 정반대로 가는 주가 흐름에 투자 동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개미’(개인투자자)의 1분기 주식투자 성적표는 초라했다. 외국인 매도세에 맞서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사자’ 행렬을 이어갔지만 결국 손실만 떠안은 격이 됐다.
3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 2일~3월 31일) 개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들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3.10%다.
수익률은
개인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상위 종목 10개의 주가가 모두 떨어진 반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분기 개인투자자의 코스피 및 코스닥 주식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평균 -18.83%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 순매수액은 2514억 원으로, 규모가 가장 큰 헬릭스미스는 주가가 50.8
지난달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갈등 등의 영향으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어김없이 고배를 마셨다. 반면 외국인은 이번에도 알짜 종목들을 사들이며 수익을 챙겼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8월 1일∼30일) 개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사들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7월 말과 비교해 주가가 오른 종목은 효성첨단소재(15.81%) 1
올해 국내증시가 반등세를 보였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사들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연초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오른 종목은 삼성전기(4.50%)와 삼성SDI(1.90%) 2개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제외하고 아난티(-22.47%
코스피가 연초 250포인트 이상을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는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남다른 장사 수완을 과시했다. 반면, 개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대조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ETF 제외)의 평균 수익률은 12.83%로 집계됐
코스닥지수가 가파른 조정을 겪는 동안 개미들이 다시 헛손질에 몰두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들은 코스닥 수익률을 크게 밑돌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거래일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6.68%를 기록했다. 상승한 종목은 단 한 종목도 없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코스피가 큰 폭으로 오른 지난 1년간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어 대조된다.
8일 코스피는 2292.76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1년 전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대세 상승’을 시작했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