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양씨에 지급한 6억, 청탁 대가 인정” 원심 무죄부분도 파기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에 연루된 제넨셀 창업자 강세찬 교수가 배임 등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심 당시 선고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보다 늘어난 형량이다.
30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면 각자의 역할을 맡은 조직원들이 피해자를 속이고 대포통장으로 돈을 받아 가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나의 조직이 범행 전 과정을 담당하기보다 서로 독립된 여러 조직이 각 범행 단계를 분담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사기조직의 범죄수익을 전문적으로 세탁해 주는 조직까지 등장하면서 ‘범죄의 외주화’라는 말
추석 앞두고 물가 불안 조장 탈세 집중 점검배민 1000억대 역외탈세 혐의…양계농장·프랜차이즈도 조사
국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가격 인상 부담을 소비자와 거래처에 떠넘기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는 배달의민족·무신사·풀무원 등 41개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전체 탈루 혐의 금액은 약 1조원이다.
국세청은 14일 농축산물 유통업체 23곳, 가공
국민 필수 생활비 관련 농축산물 23곳·식품·외식·배달 16곳·패션 2곳 해당“생산원가 적정성·사주 일가 재산 형성과정 중점 점검”
원가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서 사주가 사적으로 쓰는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사고, 가족회사 비용까지 떠안아 이익을 줄여 신고한 업체들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부터 외식·배달·패션업체까
국회의 신속 처리 대상 안건(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이 기존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됐다.
정부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8회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29건과 법안 18건, 대통령령안 25건, 일반안건 17건을 심의·의결했다.
패스트트랙 대상 안건 심사 기한을 ‘최장 330일 이상’에서 ‘90일 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불거진 노 전 대통령 비자금의 조성과 은닉·사용 경위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소정수 부장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전직·현직 임원들의 방위사업청 로비 의혹 여파로 장 초반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LIG D&A는 전 거래일 대비 10.67% 내린 7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급락세는 무기체계 사업 수주를 목적으로 군 당국 관계자에게 뒷돈을 건넨 임원
9월 국무회의 거쳐 공포 즉시 시행…수사·재판 중 사건도 적용총책 등 범죄 규명 협조 시 형 감경·면제 가능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내부자가 핵심 가담자의 범죄를 밝히는 데 협조할 경우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의 상선을 추적하기 어려웠던 수사기관이 내부자 진술과 증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한 셈이
범인이 사망하거나 해외로 도피해 기소가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는 ‘독립몰수제’가 도입된다.
법무부는 20일 독립몰수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독립몰수제는 범인의 신병 확보 여부와 관계없이 범죄수익 자체를 대상으로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원구성 마무리…모든 상임위 전면 가동”“국힘, 민생 인질로 국회 마비…강력 규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에 계류된 법안들을 올해 말까지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1차로 올라와 있는 입법 과제들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받는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대장동 50억클럽 뇌물 의혹으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는 추경호 대구시장,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회는 문을 열었지만 정치는 멈춰 있다. 22대 후반기 국회는 원 구성 협상에 발이 묶였다. 법제사법위원장 하나를 놓고 시작된 힘겨루기는 결국 상임위원회 전체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 참석을 거부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지만 결과는 하나다. 국회가 반쪽이 됐다.
정작 멈춘 것은 정치가 아닌 민생이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신종 자금세탁 수법과 반복 지적 사례를 공유하며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금감원은 1일 김형원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 은행 20개사의 자금세탁방지(AML)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자금세탁 의심 거래 유형과 검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적발된 사례를 공유했다.
금감원은 범죄수익 은닉 수법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공격수 엘리예 와히(니스)가 승부조작 의혹으로 프랑스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와히가 프랑스 리그 1 OGC 니스 소속으로 뛰던 5월 FC 메스와 경기에서 고의로 경고를 받았는지 여부를 두고 수사를 받고 있다고
사채업자, 3400만원 빌려주고 연 324% 이자法 "반환하더라도 범죄 수익 취득해 소비한 것"
무등록 대부업자가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받은 이자를 재판 중 채무자에게 모두 돌려줬더라도 법원이 초과이자 전액을 추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5일 옛 대부업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채업자 A 씨에게
최근 웰컴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에서 불거진 '자동차 부품 매출채권 담보 대출' 사기 의혹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부실 대출 문제가 아니라, 허위 자료를 이용한 조직적인 사기 행각과 금융회사의 부실한 내부통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구조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사건의 쟁점과 의미를 허윤 변호사(법무법인 동인)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금융
고교 동문 변호사가 수임한 항소심 사건을 변호사 측에 유리하게 선고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현직 부장판사가 불구속 기소됐다. 뇌물을 공여한 변호사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2부(김수환 부장검사)는 6일 A 부장판사와 그의 고교 동문 변호사 B 씨를 각각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및 뇌물공여 등
대법 양형위, 새 양형기준 마련7월 1일 이후 기소 사건부터 적용
앞으로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에서 범죄 이득 규모가 클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가 가능해진다.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돈만 맡기는 이른바 ‘기습 공탁’도 감형 사유로 인정받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31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 제144차 전체회의를 열고 자금세탁범죄 양형기준과 증권·금융
임광현 국세청장, 제5차 한·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서 정보교환 협약 체결탈세 연계 금융자산 적시 제공 추진…현지 진출기업 세무 애로 해소 협력도 요청
해외에 재산을 숨기거나 가상자산을 이용해 자금을 세탁하는 초국가 조세범죄가 갈수록 지능화하는 가운데 국세청이 캄보디아 세무당국과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양국 과세당국이 탈세와 연계된 금융자산 정보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