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경찰 물대포를 맞고 9개월째 의식불명인 농민 '백남기' 씨와 관련한 청문회를 12일 개최했다. 여야 의원들은 지난해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발생한 폭력시위와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새누리당은 백 씨 사고와 별개로 당시 집회가 공무수행 중이던 전·의경은 물론 주변 상인과 일반 시민에게
중국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발이 거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소속 초선 의원들이 8일 중국을 방문길에 올랐다.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ㅇ연합뉴스를 통해 "가서 얻어올 게 없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더민주의원 방문단에는 당 사드 대책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신동근, 소병훈, 김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6명이 오는 8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공식적인 반대 의견을 밝힌 중국 현지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게 방문 목적이다.
5일 관련업계와 더미주에 따르면 초선 의원들의 중국 방문은 중국이 사드 도입에 대해 다양한 루트로 압박을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 관련법 정비에 나섰다. 그러나 취지와 달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25일 수도권의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해 ‘수도권 일괄규제법’을 ‘수도권 균형발전법’으로 바꾸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각각 3선의 새누리당 유재중(부산 수영구) 의원과 국민의당 유성엽(전북 정읍시고창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유재중 안행위원장은 지방자치 전문가다. 그는 12대 국회에서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2·3대 부산시의원과 부산 수영구청장 등을 지냈다. 2008년 친박연대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구성원은
4·11 총선에서 여·야 정치인이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독특한 안간힘을 썼다. 새누리당의 한 후보는 나이를 무시한 채 과감하게 상의를 벗는가 하면 자신의 하루 일과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임금님 의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친 후보도 눈에 띈다. 야당도 유권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팬터마임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는 4.11 총선을 일주일 앞둔 4일 경기 포천·연천에 출마한 이철우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손 전 대표는 이날 5일장이 열리는 송우사거리를 찾아 “내가 당 대표를 맡을 때 당 살림을 총괄하는 수석사무부총장에 아무런 주저 없이 이 후보를 택했다”면서 “정권교체를 향한 면모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인물”이라고 쉰 목소리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