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업단지 내 한 폐목재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야적장에서 처음 불이 난 뒤 인근 공장 건물로 번지자 소방당국은 오후 9시 3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증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1041건으로 집계되며 작년 같은 달 대비 176%나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아파트 거래량도 3만1220건으로 전년 대비 79.4% 늘어, 규제 발표를 앞둔 매수세가 시장으로 유입된 영향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25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도 시흥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트롤리(궤도 유지보수 장비)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롤리 15량 가운데 후미 4량이 탈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는 코레일·소방 인력이 출동해 조치 중이다. 이번 사고로 4호선뿐 아니라 인접선인 수인분당선·서해선 열차 운행에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서 더현대 서울 ‘폭발물 설치’ 글 게시⋯경찰·소방 인력 출동8일에도 롯데백화점 노원점 폭파 협박 게시글⋯시민 100여 명 대피
서울 주요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허위 게시글이 이틀 연속 올라오면서 시민들이 대피하거나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영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잔디밭에서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핼러윈 행사를 열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백악관 핼러윈 행사다. 대통령 부부는 말레이시아·일본·한국 등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곧바로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백악관 본관은 단풍과 호박으로 꾸며졌고,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발생한 화제로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중단됐다.
26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무정전·전원 장치(UPS)실 리튬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40대 1명이 화상을 입었다.
또한
로봇이 산업현장을 넘어 이젠 주거 공간으로 들어왔다. 골목길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현관 앞까지 배달을 오는가 하면, 입주민이 차를 대충 세워두면 주차 로봇이 바퀴를 들어 올려 자리를 찾아간다. 생활 저변에 AI 기반 로봇 기술이 일상의 일꾼으로 자리 잡으며 주거 단지와 일상 서비스의 풍경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
10년 뒤에 만나자
2015년 여름,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카메라 앞에서 두 여대생이 제작진과 함께 손가락을 걸었습니다. 마지막 촬영지인 안동역에서 10년 뒤에 만나자는 약속. 단순한 약속일 수도 있었지만 청춘의 낭만을 담은 이 장면은 수년 뒤 온라인에서 다시 소환되며 많은 사람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요.
약속의 날인 2025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특공대와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현재 백화점 내부에 남아있는 직원과 시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과 신세계백화점 등에 따르면 이날 12시30분경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
5월 5일(음력 4월 8일)인 오늘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는 연등을 밝히고 법요식을 열며 부처의 자비와 탄생을 기리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불자뿐 아니라 많은 시민도 사찰을 찾아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과 이웃의 평화를 기원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기원전 6세기경 네팔 남부 룸비니 지역에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의 주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에 따라 휴교령이 내려졌던 3개 학교는 30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29일 대구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의 주불 진화를 공식 선언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산불 발화 약 23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소방청은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날 대구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자 오후 4시 5분께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국가 소방동원령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특정 지역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울 때 발동되는 조
23일 오전 4시 45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 20여 명과 장비 10여 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군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두성코리아에서 화재 발생"이라며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니, 인근 주민은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안내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을 낸 유력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 씨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난다"
영등포구는 4일로 예정됐던 봄꽃 행사 시작을 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2일 구는 4일 탄핵 심판 선고를 전후해 국회 주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행사 시작을 나흘 연기하고 행사 규모도 축소 운영한다.
행사 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로, 교통 통제는 6일 정오부터 13일 오
백종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백종원은 접근성이 취약한 안동의 한 중학교에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백종원은 직접 더본코리아 소속 직원을 급파해 현장 상황과 이재민의 어려움을 파악했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
오 시장, 28일 경상권 산불 현장 직접 방문이재민 위로하고 소방대원 노고도 격려해시, 생필품‧장비‧인력 지원해 진화작업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경상권 산불 현장을 찾아 지자체 차원을 넘어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오전 11시 경상북도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지난 주말 경북도 일부 지역에서 발화한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조기 진화는 이미 물 건너갔고, 피해 권역은 경북권을 넘어섰다. ‘퍼펙트 스톰’이 따로 없다. 27일엔 산청에서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었다. 강풍이 부는 데다 풍향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진화 작업은 악전고투 중이다.
그간 잠정 확인된 피해만 봐도 역대 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경북 산불 상황에 대해 ‘참담한 수준’이라며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산불이 시작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경북과 경남 지역 산불로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도 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국가 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우리 일처럼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예정했던 1인시위를 중단하고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위로 말씀드리고, 희생되신 분들에게는 명복을, 부상자들은 빨리 쾌유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