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AI 시대, 질문하는 힘은 독서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선언과 함께 '독서도시 수원' 비전을 선포했다.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국가프로젝트에 동참한 수원시가 독서를 도시 미래전략으로 공식화한 역사적 순간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에 날카롭게 질문을 던지고, AI가 내놓는 답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움직이면 수원 전체가 달라진다. 경북 봉화 청량산 자락에 시민 쉼터를 만들고, AI 시대에 독서로 미래를 키우고, 빚은 줄이고 자산은 늘리고, 40년 전 수원의 기억을 되살리고,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안전까지 챙겼다. 수원특례시가 시민 삶의 모든 결을 동시에 끌어안는 봄 행정을 일제히 가동했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우선 가장 먼저
개발 혜택에서 소외된 수원 구도심 마을들이 주민 스스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손에 쥐었다. 행정이 그려준 청사진이 아니다. 골목을 걷고, 회의실에 모이고, 현장을 직접 밟으며 주민들이 완성한 도시재생형 자치계획이다.
수원시가 44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처음 추진한 '우리동네 자치계획' 가운데 도시환경 개선 의지를 집약한 11곳의 구상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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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수원에서 조선시대 임금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펼쳐진다.
특히 세계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가 시민들 앞에 나타나 함께 사진을 찍고 소통하는 이색 이벤트다.
수원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화성행궁에서 '행궁 타임슬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4일부터 22일까지(19~20일 제외) 오전 1
장벽을 없애면 발길이 닿고, 발길이 닿으면 지갑이 열린다. 수원특례시가 이 공식을 실현한다.
수원특례시는 2026년 '수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2025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전국 지방정부 중 유
국가유산청이 한양의 수도성곽(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3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수도성곽이다. △행정 중심지인 도성(한양도성) △유사시를 대비한 군사목적의 방어용 입보성(북한산성) △백성의 피난과 장
서울시가 남산 고도지구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면서 20년간 멈춰있던 ‘신당9구역’ 재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해당 구역에는 총 514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18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9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포함한 총 8개 안건을 심의·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
수원특례시의회가 문화관광체육국의 실적 없는 예산집행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도 높은 ‘전면 재편’ 메시지를 던졌다.
총 사업비 약 150억원 규모로 5년간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4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성과지표조차 부실해, 의원들 사이에서 “사업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두 다시 뜯어봐야 한다”는 혹독한 평가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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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 사람들은 다 완전히 바보가 돼버렸어요. 평생 살던 집에서 나가야 하는데 집값이 너무 올라 서울 내에서는 집을 구하기 힘들어져 지방으로 내려가는 게 현실입니다. (풍납동 2권역 원주민 A씨)
“2015년 국가유산청이 사적 보상 신청을 중단하면서 주민들은 10년간 재산권을 침해당했습니다.”(풍납동 3권역 주민 일동)
소위 강남3구(강남·서초·송
‘풍납동 주민 재산권 피해 실태조사 및 정책 대안 연구용역’ 발주지속적인 주민 민원⋯개발제한으로 인한 기회비용 손실 등 조사규제 묶인 풍납동, 송파권역서도 장기 저평가 고착된 대표 지역
풍납토성 규제로 약 30년 간 개발이 멈춘 송파구 풍납동에 대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재산권 피해’를 정밀 계량화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강남 3구가 신고가를 연달아 경신하는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몰아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치어 이중 모친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법(위험운전치사상)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서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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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괜찮아
무지한 관용이 또 한 번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수백 건에 이르지만, 재범률은 줄어들지 않는 음주운전 사고. 효도 여행을 온 일본인 모녀 관광객을 덮쳤는데요. 한국의 음주운전 실태가 일본 언론에까지 오르내렸죠.
“효도 여행이 악몽이 됐다” 오사카 모녀 입국 첫날 참변
사고는 2일 밤 10시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30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는다.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1년 만이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비자 한시 면제에 이번 시 주석의 방한으로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양국 간 분위기가 누그러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면세관광업계 역시 외국인 관광객 확대 전망을
수원문화재단이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유료 프로그램 을 28일부터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결합해 단순 관람을 넘어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3회 운영되며 △화서문 미디어아트 관람 △팝업스토어 구경 및 포토타임 △북포루 등 성곽 해설 △장안
여전히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제법 선선해진 요즘, 야행을 즐기며 주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
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서천 국가유산 야행'
'2025 서천 국가유산 야행'은 ‘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을 주제로 6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한산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야간 문화축제다. 축제는 근대 국가유산인 한산읍성과 건지산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야
굿즈 동나고 관광 명소 북적...K브랜드 ‘케데헌’ 신드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공개 직후 역대 최다 재생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7월 방문객이 69만 명으로 급증했고, 굿즈 판매도 호황을 맞았습니다. 영화 속 배경지인 낙산 성곽길 등은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OTT에서 빌보드ㆍ영화관까지 평정…"성곽길까지 '핫플’로"'한국 문화' 이미지 개선 효과⋯시차 두고 소비ㆍ관광으로 확장농심 신라면, '케데헌' 컬래버 발표에 구글 트렌드 검색량 '최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이 사상 초유의 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다. 입소문과 N차 관람의 힘으로 공개 초반보다도 힘을 받으면서 전
최종건·최종현 회장, 수원 애향 담아 세운 도서관30년 만에 새 단장…SK, 25억 원 추가 기부시민 삶과 함께한 지식·문화의 공간으로 재도약
수원 시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지식·문화의 터전, 선경도서관. SK그룹이 1995년에 250억 원을 들여 세운 이곳은 개관 이후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지식의 샘’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꼭 30년,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기획전시를 내년 3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시는 ‘일본에 의한 한양도성 훼철’을 주제로 한양도성 훼철의 시작, 식민통치를 위한 도시계획, 한양도성 위에 세워진 시설물, 경계가 허물어진 한양으로 구성된다. 한양도성은 조선을 건국한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와 인기 콘텐츠, 그 이면의 맥락을 들여다봅니다. 화려한 조명 뒤 자리 잡은 조용한 이야기들. '엔터로그'에서 만나보세요.
도시 한복판이 무대가 되고 강과 다리는 무대 장치로 변신합니다. 도심 랜드마크는 특별한 색으로 빛나 눈길을 끌고요. 하늘 위에는 드론이 날아다니고 분수가 노래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죠. 탄탄한 팬덤과 화
아직은 춥다. 일단 나서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쨍하게 시린 공기 앞에서 마음까지 맑아진다. 이 계절에 조금 더 추운 땅에 서는 게 ‘오히려 좋아’를 느끼게 된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경기도 연천군은 낮은 기온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최북단이며, 최전방이라는 말이 언제나 따라붙는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이 얼어붙었다고 하는
발걸음마다 오랜 시간 품은 옛이야기를 듣는다. 깊은 산중에 난 흙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때 묻지 않은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는다. 느긋한 마음으로 호젓하게 걷는 그 길 위에선 작은 것에도 너그러워질 수밖에 없다. 연풍새재 옛길, 걷다 보면 흔적마다 생생한 이야기가 묻혀 있다. 새들도 쉬어 간다는 험준한 조령(鳥嶺)을 넘어 걸었던 민초들의 그 길 위에 내
다시 새해가 찾아왔다. 무수히 왔다 가는 새해인데도 그 시간 앞에선 언제나 마음가짐이 새롭다. 한 해의 첫머리이고 겨울의 한가운데이기도 하다. 높은 산꼭대기엔 차갑게 얼어붙은 상고대가 새하얗고, 짙푸른 겨울 바닷바람에 연신 입김을 뿜어낸다. 온기 품은 편안한 여정이면 좋겠다. 벼르고 벼르지 않아도, 촘촘한 계획이 없어도, 멀리 있거나, 요란하지 않아도 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