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고자 공사대금을 명절 전 지급하기로 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22일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재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46개 공사현장...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1일 “당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며 “금리 인상기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높아지지 않도록 4000억 원 규모의 이자감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자금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날 창립 61주년 기념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위기 때마다...
2000년 이래 투입된 공적자금만 12조 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조7546억 원의 영업손실, 올해 1분기 4701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영업익 컨센서스 역시 5000억 원대 손실이 추산됐는데, 여기에 파업 손실(7월 말 기준 8165억 원)까지 반영하면 영업손실은 6000억~9000억 원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추가 대출 등...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해 더 많은 민간과 공공의 녹색자금이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발됐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제고하고 녹색금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4월부터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
코스닥 상장사 뉴보텍이 오너 일가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게 된 원인으로 과거 양수한 폐기물 재활용 사업이 손꼽힌다. 이 사업은 지속하는 적자로 영업권 손상차손이 이뤄지면서 뉴보텍의 재무 안정성까지 흔들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뉴보텍의 영업권은 지난해 ‘0원’으로 회계처리됐다. 뉴보텍의 재생사업부 영업권에 대한 손상평가...
LG는 친환경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를 통해 ESG 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중 ‘LG소셜펠로우’는 매년 지원 기업을 선발해 초기 사업자금을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사회적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LG와의 협업과 임팩트 투자 유치 등을 돕는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지난 달말 내놓은 대규모 투자 계획에는 향후 5년간 온라인 채널보다 더 많은 자금을 오프라인 사업 강화에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의 경우 유통산업군에 투자하기로 한 8조1000억 원은 핵심 점포의 리뉴얼을 차례로 진행하거나 상권을 발전시키는 데 쓰인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빠졌다.
롯데는 올해만...
LG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 보고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5대 상생 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위한 무이자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이다. 또 제조...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추진했다. 2011년 기재부로 돌아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경제 요직까지 섭렵했고 박근혜정부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된 김성한 고려대 교수는 윤 당선인을 대선 기간부터 도왔으며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지냈다. MB정부 때인...
이에 페이코인 지갑서비스는 오는 22일 0시부터 고객확인절차(KYCㆍKnow Your Customer)의무와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시행하게 됐다.
페이프로토콜AG는 가상자산 ‘페이코인’을 발행하는 기업이다. 모회사 다날이 발행사 페이프로토콜AG와 다날핀테크의 지분을 각각 100%, 54.07% 보유한다.
페이프로토콜AG 관계자는 “다날과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앞으로...
박 대표는 “지금 선언적으로 몇 년간 얼마를 투자하겠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상장 이후에는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IPO 시기에 대해서는 빠르면 올해 안에도 가능하단 의견을 내놨다. 박 대표는 “현재 상장 주간사를 선임하고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를 주간사·기관 주주들과 논의하겠지만 오래 걸리지는...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시장의 관심도 자연스레 녹십자엠에스에 쏠린 것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역시 이들이 투자한 샐바시온이 미국 국립 암 연구소와 코로나19 예방용 비강 스프레이 ‘코빅실-V’를 공동 개발하면서 이 기대감으로 자금이 몰렸다.
이날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관리군에게는 1일 1회 모니터링과...
이어 "금융감독원 통계 등을 통해 봤을 때, 은행과 비은행 모두 1월 중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라며 "은행 쪽에서의 자금 대출 축소가 비은행 쪽으로 전가된듯한 풍선효과는 현재 낮을 것"이라 덧붙였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분할상환 관행 확산 등을 위해 금융위ㆍ금감원ㆍ금융권 합동 '분할상환 TF'를...
LG엔솔은 주요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이 이뤄지며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G엔솔은 이달 에프앤가이드 2차전지 산업지수, WISE 2차전지 테마지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한다. 다음 달에는 코스피200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다.
FTSE 지수 조기 편입은 유동시가총액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정부 대출 규제로 예비 세입자의 자금조달도 어려워져 전세 시장 찬바람은 계속될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는 총 12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347건보다 249% 많은 수치다. 대치동 아파트 전세물량 증가율은 강남구 평균보다 3배 이상 높다. 이날 기준 강남구 전세물량은 총 4966건으로...
신보 관계자는 “ESG 경영 역량 평가 보증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경제 생태계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라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보가 지속해서 지원해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금세탁이나 부정거래를 막기 위해 실명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좌를 인증케 하고, 해당 계좌를 통해 원화를 유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거래소별로 본인인증 수준에 따라 거래 가능 정도가 달라진다. 기본적인 거래를 비롯해 코인 입출금, 원화 입출금 등 범위가 달라진다.
[Step 2] 가상자산 거래 시작
계좌를 인증하고 거래소 탭에 들어가면 유통 중인...
한국은행은 28일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1월17일부터 1월28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5조1533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발행액(4조7084억 원) 대비 4449억 원(9.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환수액은 259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9.1% 줄었다.
순발행액이 늘어난 것은 설 연휴가 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때문이다. 한은은...
한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상여금을 비롯해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의 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협력사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이 개선돼 자금 운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양은 2019년에도 총 3회에 걸쳐 약 6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그 중 약 27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