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부천을, 민주당세가 강한 곳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인 설훈 의원이 새로운미래 후보로 나서면서 변수가 생긴 곳이다. 민주당에선 정치 신인 김기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부천을에서만 3선을 지낸 새미래 설훈 후보와 또 지역을 옮겨 출마한 재선 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가 경쟁한다.
여론조사 공표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설훈 후보도 2007년 음주운전으로 15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경기 안성시에 출마하는 민주당 윤종군 후보는 2011년 3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냈다.
음주운전 전과가 2회 이상인 후보자들도 6명 있었다.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허은아(서울 영등포갑)...
제3지대 정당 중에서는 현재 강은미·배진교·심상정·양경규·이자스민·장혜영 의원 등 6석을 지닌 녹색정의당이 가장 앞서있으며, 새로운미래가 5석(김종민·박영순·설훈·오영환·홍영표 의원)으로 뒤를 쫓고 있다.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공천에서 낙천한 현역 의원의 추가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양정숙·양향자·이원욱·조응천 등 4명의 현역 의원을...
민주당 탈당파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한 새미래는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김 전 총리가 ‘3톱’ 체제로 민주당 총선 전반의 지휘를 맡고, 그 외 7명의 공동선대위원장과 국민참여위원장 등으로 선대위가 구성될 예정이다. 선대위는 12일 공식 출범한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한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직을 맡고,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이 현재 이렇게 위기에 처한 것은...
이르면 8일 설‧홍 의원, 새미래 입당 이낙연‧홍영표‧김종민 3인 공동대표 체제로당명 변경은 미정...‘새로운민주당’ 등도 고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이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과 함께 7일 ‘민주연대’를 결성했다. 설‧홍 의원은 이르면 내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공식 연대에 나설 전망이다. 두 의원의 합류로 새로운미래...
설훈‧홍영표, 새미래 입당 후 당명 논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과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민주연대’를 추진하겠다”며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열고 “‘진짜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 다당제...
홍 의원은 먼저 앞서 탈당한 설훈 의원과 가칭 ‘민주연대’라는 정치적 결사체를 만들어 세력화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연대에는 설 의원과 함께 민주당 탈당 후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김종민, 박영순 의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연대과 새로운미래는 이르면 7일 진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홍 의원은 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새로운미래와도 당연히 힘을...
6일 민주당에 따르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거나 전략지역 지정 등 공천 과정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은 이날까지 김영주·박영순·설훈·이상헌·이수진·홍영표 의원 등 6명이다.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앞서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연말연초에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이상민·조응천 의원을 더해도 총 10명에 불과하다.
현재 민주당 현역은 158명으로...
홍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와 이재명 당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거대 양당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진짜 민주정당이 필요하다”며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고 해야 할 과제들을 하나하나 다시 담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먼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 등과 함께 무소속 연대체인 ‘민주연대’을 구성해 이번 총선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탈당에 선을 그은 임 전 실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홍영표·설훈 의원 등 친문 인사들이 추진하는 제3지대 반명연대 동력은 일단 약화할 전망이다.
임 전 실장은 4일 페이스북에서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친문 핵심' 임 전 실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전현희 전...
이 공동대표는 2일 임 전 실장과 만났고, 홍영표, 설훈 의원 등과도 접촉하며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 전 실장의 합류와 합류할 경우 임 전 실장이 광주에 출마할 가능성 등을 두루 판단하기 위해 회견을 미뤘다.
이 공동대표는 “이제 큰 흐름이 멎거나 휘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직진하겠다. 또 그 과정에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라면...
이 전 부의장은 “홍영표·설훈 의원이 추진하는 민주연합이 잘 성사된다면 이번 총선에서 최소 5석에서 10석, 임 전 실장이 가세한다면 더 많은 의석을 얻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했다”며 “홍영표·설훈 의원이 이끄는 민주연합이 새로운미래에 합류한다면 당명을 바꿀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모든 것을 내려놨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새로운미래...
이 공동대표는 3일 본지에 “2일 임 전 실장을 만났고, 3일 홍영표 의원, 설훈 의원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거취와 연대 가능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당초 이날 오전 광주에서 예정됐던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연기하면서도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생겼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 공동대표도 설...
이미 현역 평가에 반발해 탈당한 의원만 김영주·이수진·박영순·설훈 등 4명이다. 비명계 의원 모임 ‘민주연대’가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세를 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에 민주당이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 교수는 “당시 새누리당 지지율은 물론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이 엄청나게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한 순천 광양구례곡성갑, 앞서 탈당한 설훈 의원의 경기 부천을은 각각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성북을에는 김 변호사, 경기 오산에는 차 교수가 전략공천됐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성북을과 오산을 비롯해 인천 부평을·경기 용인갑·충북 청주서원·충북 청주청원 등 6곳에 대해 전략공관위에 전략선거구 의결을 요청했다.
부평을에는...
앞서 최대 경선 득표 30%가 감산되는 '하위 20%'에 속한 김영주·박영순·설훈 의원이 탈당했다. 이 중 박 의원은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대덕에 출마할 계획이다.
전날(27일) 전략선거구인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탈락한 '친문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도부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비명(비이재명)계 5선 설훈 의원도 같은 날 오전 탈당을 선언하며 새로운미래 합류 가능성을 열어뒀다. 설 의원은 이날 오전 탈당 기자회견에서 새로운미래 입당 가능성에 “고민중”이라며 “소속된 부천을 지역의원들과 동료 의원들과 얘기를 나누며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동대표와 김종민 공동대표는 민주당 공천 논란에 탈당하는 의원들의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