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회장은 KT 회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서유열 전 KT 사장 등과 함께 총 12건의 채용 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이 전 회장이 직접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부정 채용은 11건이다. 김 의원 딸의 특혜 채용도 포함된다.
검찰은 지난해 5월 이 전 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법원은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이 전 회장이 김 의원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증인은 김 의원과 이 전 회장이 2011년에 만나 딸 채용을 청탁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으나 카드결제 기록 등을 보면 (김 의원 딸의 대학 졸업 전인)...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과 김상호 전 인재경영실장은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김기택 전 인사담당 상무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 전 회장 등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 등에서 유력인사의 친인척과 지인 등 총 12명을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해 회사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회장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시 KT 스포츠단장을 맡았던 권모 씨는 “직속 상사였던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이 2011년 김 의원 딸의 이력서가 들어있는 흰색 대봉투를 주며 ‘김 의원 딸이고, 스포츠 학과를 나왔다’며 채용을 지시했다”면서 “이듬해 하반기 공채 당시 서 전 사장은 전화로 김 의원 딸의 정규직 전환을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김 의원 딸에 대한 증인...
이 전 회장은 이 가운데 11명의 부정 채용을 지시·승인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상태다.
같은 재판 피고인인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전무), 김기택 전 상무 등도 정당한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2년을 구형받았다.
2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 심리로 열린 해당 사건 첫 공판기일에서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은 증인으로 나서 “2011년 2~3월게 국회 김성태 의원 집무실에서 차를 마시고 일어서는데 김 의원이 책상 위에 있던 흰색 대봉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봉투를 전하면서 자신의 딸이 KT 스포츠단에 경험삼아 일할 수 있도록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단...
검찰은 당시 김 의원의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자녀 등이 부정한 방식으로 KT에 채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과 인사담당 임원인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은 부정 채용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김 의원의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자녀 등이 부정한 방식으로 KT에 채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과 인사담당 임원인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은 부정 채용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5일 이 전 회장의 최측근인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을 부정채용 9건 가운데 6건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또 인사담당 전무였던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에 대해 서 전 사장에게서 지시받은 2건을 포함해 5건을 주도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
유력 인사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 서유열 전 KT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서 전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 KT 홈고객부문장을 지낸 서 전 사장은 당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2명, 같은 해 홈 고객서비스직 공채에서 4명 등 총 6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는 서류전형과 적성검사를...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KT 광화문지사와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2012년 KT의 신입사원 채용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녀 등 총 9명의 부정 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채용비리와 관련해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전무ㆍ구속기소) 등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2012년 신입사원 채용 당시 김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9건의 부정채용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전 회장의 측근인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은 부정채용 6건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검찰은 KT에서 총 9건의 부정 채용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이 중 2건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을 구속했다.
KT 채용 비리와 관련한 핵심인사들이 재판에 넘겨지거나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는 '정점'인 이석채 전 회장을 향하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녀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25일 서 전 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전 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될...
함께 기소된 김일영(60) 전 KT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서유열(60) 전 KT 사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결론난 이 전 회장의 회삿돈 11억여원 횡령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KT에는 대표이사에게 배정된 업무추진비 등 현금성 경비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었음에도 이 전 회장이 우월한 지위를...
함께 기소된 김일영(60) 전 KT코퍼레이트 센터장과 서유열(60) 전 KT 사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실무진 의견을 묵살, 공공성을 갖고 있는 KT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친분으로 투자결정을 해 KT에 피해를 입혔다”며 “지금까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혐의 소명 부족 이유로 이석채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4월15일 검찰, 이석채 전회장·김일영 전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 불구속기소. 미국 체류 중인 서유열 전 GSS부문장(사장)은 기소중지 처분
▲6월 3일 1회 공판준비기일
▲9월2일 첫 공판 비자금 11억원 증거조사
◇2015년
▲8월 20일 검찰, 이석 채 전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9월 24일 무죄 선고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혐의 소명 부족이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검찰이 보강수사를 통해 4월15일 이 전 회장을 불구속기소하기에 이르렀다. 검찰은 같은 날 김일영 전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도 불구속기소하고, 미국 체류중인 서유열 전 GSS부문장(사장)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중지했다.
전 회장,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불출석
▲1월15일 이석채 전 회장, 서울중앙지법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 받음
▲1월15일 서울중앙지법, 혐의 소명 부족 이유로 이석채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4월15일 검찰, 이석채 전회장·김일영 전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 불구속기소. 미국 체류 중인 서유열 전 GSS부문장(사장)은 기소중지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