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고 거래량도 늘어나는 등 청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청약시장 상황은 여전히 암흑기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시장 회복을 단언하기 이르다고 보고 있다.
9일 본지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요청해 받은 2021년 이후 반기별 청약자 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7일 기준 2024년 1~2순위 청약자 수는...
수도권 중 서울은 1.9%p(86.2%→84.3%), 인천·경기권은 0.8%p(73.3%→72.5%) 내려갔다.
주산연은 "수도권 주택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잔금대출의 어려움, 매매가보다 높은 분양가 등이 입주율 개선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광주·전라권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56.3%까지 떨어졌다. 2017년 6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11월 1894건에서 올해 1월 2608건, 2월 2569건, 3월 4210건, 4월 4350건 등으로 상승 중이다.
가격 회복 속도도 매섭다. 실제 강남과 서초, 용산 등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올 들어 전고점 대비 80~90% 가까이 회복한 상태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 전용 84㎡는 이전 최고가 28억9200만 원 대비 1억800만 원 오른 31억 원에 손바뀜 됐다....
28일 호갱노노 전국 아파트 거래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상승 거래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다. 이 단지 전용 200㎡는 이달 9일 직전 거래(2021년 5월) 60억 원 대비 49억 원(81%) 오른 109억 원에 매매가 체결됐다. 다수의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 성수동 일대 고가 단지 중 하나로, 배우 전지현은 이...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매매가 상승 유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은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비수도권은 2.5p 하락한 70.6을 기록했다. 광역시권은 2.9p(72.5→75.4) 상승했고 도 지역은 6.6p(73.5→66.9) 하락했다.
광역시에서는 울산(64.7→75.0), 부산(72.0→80.7), 대전(71.4→78.2), 세종(87.5→88.8)이 올랐다. 주택가격...
차지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2월 분양)’의 경우 주변으로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연결돼 있다.
또 대구에서 이례적으로 두자릿 수 경쟁률을 보인 수성구 ‘대구 범어 아이파크(4월 분양)’의 경우도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세권의 가치는 매매가에...
이휘재가 매매가 공시 이전에 빌라를 매입한 터라 정확한 시세 차익은 알기 어렵지만,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75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 6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죠.
실패 사례도…원가에 되팔거나 손실 기록
많은 연예인이 건물을 매각하면서 시세 차익을 손에 쥐었지만, 되레 손해를 본 사례도...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산병원을 걸어서 통원할 수 있는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는 억대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 전용면적 75㎡는 올해 3월 17억9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매매가인 16억7000만 원보다 1억2000만 원 오른 값이다.
또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의 병세권 프리미엄은 3.3㎡당 3400만 원이 넘는다. 실제 이 단지의...
매매거래가 크게 증가하며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실제 매매가는 소폭이나마 상승 중이다. 서울시정보광장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을 보면 지난해 11월(10억3395만 원)이후 매달 조금씩 증가해 2월에는 10억9229만 원까지 올랐다. 28일 기준 3월 평균 거래액은 10억9995만 원이다.
그럼에도 이른 시간내에 집값 반등은 쉽지 않다는 게...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3.3㎡당) 상위 5위 안에 드는 단지(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예정 단지 제외)는 모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나타났다.
단지 별로 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1억2099만 원)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용 179㎡(1억1846만 원) △아크로리버뷰 전용 78...
랜드마크가 아닌 아파트 투자를 고려한다면 기준이 되는 아파트와의 가격 차를 보고, 저평가된 매물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랜드마크 아파트라면 발전 가능성을 판단할 때 수요가 오를지를 살펴야 한다. 수요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일자리 증가 지역 △일자리와 연결되는 교통망 확충 지역 △일자리의...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인근에 보다 매매가가 저렴한 아파트가 있는 길동과 가깝기는 하지만, 둔촌포레 학군은 둔촌주공과 공유되기 때문에 둔촌주공과 시세가 비교될 것"이라며 "둔촌포레 인근에는 연식이 오래된 단지가 많아 리모델링 단지이긴 해도 인근 신축과의 비교해서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억 원의 시세...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과천과 화성, 분당 등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롭테크 업체 직방은 수도권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과천시는 4월 기준 3.3㎡당 4968만 원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9.4%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자치구 내 가장 높은 가격 변동률이었다.
이어 화성시(8.0%), 성남시...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갭투자(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를 이용한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수도권 기준 아파트 전셋가는 지난해 6월 마지막 주부터 41주 연속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이를 이용해 일부 지역에선 무(無) 갭투자까지 포착됐다.
1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서울 빌라시장은 당분간 전세가율이 높고 매입 수요 유입이 더딘 지역 위주로 경매 건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해당 지역 거주 임차인은 선순위 저당권 유무와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의 적정성을 살피되 전세가율이 너무 높다면 일부는 월세 이율을 계산해 보증부 월세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현재로써는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다고는 보기 힘들다"며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오르기는 했으나 아직 기준치보다 낮고, 시장의 선행지표 성격을 띠는 법원 경매 물건도 넘쳐난다"고 강조했다.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5를 기록했고 1월 기준 전국...
2000년 1400명 정도였던 상속세 과세 인원이 2022년 11배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 원을 넘었다. 평생 피땀 흘려 장만한 아파트 한 채를 자녀에 물려주면 억대 상속세 고지서가 나온다는 뜻이다.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멍석말이를 하고, 매를 후려치는지 모를 일이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 통과와 신생아 특례대출 시행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9p 오른 70.7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모두 올랐다.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선(100) 이상을 유지하다가 4분기 하락했지만, 올해 1월부터 다시 상승세다.
서울(68.1→80)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하고,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매매심리가 회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타입의 매매가가 직전 최고가를 웃도는 회복률을 보이며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 반등은 기대할 수 있지만, 대세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합은 지난 15일 보류지 매각 재공고에서 잔여 가구 6가구의 매매 기준가격을 5000만~1억5000만 원씩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4일 공고에선 21억~22억 원 선에 매매가를 책정해 총 16가구 매각을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