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장 11월 20일 임기 만료카드·손보·생보·증권 사장 임기 올 연말까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차기회장...
지난 10년간 텔레마케팅(TM) 채널에 특화한 보험사로 변모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한 라이나생명은 자산규모는 20위 수준이지만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수익률(ROE)은 각각 7.61%, 22.63%로 전 생보업계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다. 순이익 규모도 지난 10년간 970억 원에서 지난해 3510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후임 사장으로 거론되는 조지은 부사장은...
인지하고부터 업계에 해당 정보가 공유되기까지 빨라도 1년 이상이 걸린다.
보험사가 포착한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혐의 대부분은 보험금 환수와 자체 징계로 종결되고,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나머지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겨진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자체 징계만 받은 보험설계사는 징계 사실을 모르는 다른 회사나 법인보험대리점으로 옮겨...
신한생명은 생보업계 최초로 출시한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나이를 산출하여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질병담보가 아닌 생명보험사의 대표 상품인 종신보험의 사망보장에 업계 최초로...
2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전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NH농협금융 지배구조내부규범 개정'을 공시했다. 지난 19일부터 개정된 내부규범 38조에는 CEO에 대해 '최초 선임하는 경우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 시에는 2년 이내로 한다'로 문구가 수정됐다. 기존 규정에는 '최초 선임시 임기는 2년 이내로 하고 연임할 수 있다'로 돼 있었는데, 최소...
무디스는 “국내 생보업계와 손보업계는 보험사들의 높은 부채비용과 투자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감안할 때 코로나19의 충격을 받은 업종으로, 경기 위축에 따른 저금리 환경이 장기화하면서 수익성에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하면서 보험사의 수익성을 악화한 저금리 기조는 지속할 전망이다....
신한생명은 고객의 건강평가 분석 정보를 통해 건강 나이를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하는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을 생보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크래핑 기술을 결합해서 만든 디지털 헬스케어 상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생보업계의 RBC 비율은 2016년 말 240.5%에서 2017년 말 267.6%, 2018년 말 271.3%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300%를 목전에 두는 데까지 왔다.
지난해 RBC 비율이 300%를 초과하는 우량 생보사의 수가 8개사로 전년보다 2개사 늘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305.3%)과 라이나생명(305.1%)이 300%를 돌파한 생보사가 됐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월...
반면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면서 생명보험 산업에 대한 우려가 여느때보다 높은데다 생보사들의 가치 급락에도 불구하고 푸르덴셜생명은 인수 PBR은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PBR 0.22배의 3.5배에 달한다”며 “생명보험 산업에서 향후 규모의 경제 확보가 관건인 가운데 푸르덴셜생명의 규모상 열위는 향후 실적 개선...
특히 지급여력(RBC)비율이 국내 생보업계에서 유일하게 400%대로 높아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견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가 10조 원에 못 미치는 KB생명에 푸르덴셜생명이 가세하면 자산 규모가 30조 원대로 늘어나 업계 10위권 생보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인수로 신한금융그룹과의 ‘리딩 금융’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생보업계는 코로나19 영향이 지나가면 변액보험도 회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변액보험의 포트폴리오 변경에도 신중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상품에 들어간 펀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 최근 가입자들이 주식을 빼고 채권을 넣는 신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이 회복됐을 때 기존보다 수익률이 급감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우리 보험사의 실적 하락은 세계 모든 생보 산업이 겪고 있는 시장 포화가 근본적인 문제”라면서도 “한국은 저금리 장기화의 특징이 있었는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급격한 저금리로 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운용수익률 하락은 가속화되고 있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연 5%가 넘었던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현재 연 1%대에 머무르고 있고...
보험업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금융 소비자들을 위해 보험료·대출 원리금 납부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또한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7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생·손보업계는 각 협회 주도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보험 소비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20일 생보협회는 생보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 실행할 사업으로 △저금리ㆍ회계제도 변화 대응 △공ㆍ사보험 정보공유 및 헬스케어 활성화 지원 △현안 해결과 제도개선 통한 경영환경 개선 △소비자 신뢰회복과 민원감축 등 4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생보업계 충격을...
설계사 규모가 급증하자 지난해 삼성화재가 맞불을 놨고, 이는 업권 리크루팅 경쟁을 불러왔다.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는 이로 인해 한 달 만에 1000명 이상의 설계사를 도입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생보사의 꽃은 전속설계사 채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됐다”며 “시장 변화에 따른 판매채널 재편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자산 규모 20조 원인 푸르덴셜생명을 품는다면 단번에 생보업계 ‘빅5’로 올라설 수 있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도 있다.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면 KB금융은 신한금융에 빼앗긴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를 품으면서 KB금융에 넘겨줬던 리딩금융 탈환에 성공했다. 다만...
이밖에도 주요 생보사들은 새 국제회계 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 건전성 확보가 지상과제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매각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IFRS17과 함께 K-ICS가 도입되면 부동산을 보유하려면 지금보다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K-ICS에서 정한 부동산 위험은 부동산 가격의 수준과 변동성 및 부동산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생보업계는 과거 고금리 계약의 부채적립 부담이 높아져 이차역마진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경우 도입시점의 금리 수준에 따라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신 회장은 "업계 스스로 자산·부채 구조개선과 자본확충을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저금리 환경에서 새로운 제도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3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9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광주북부경찰서 양시영 경감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5명이 수상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기는 살인·방화 등의...
10일 생보업계 등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은 이날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 정책을 위한 자율결의’ 대회를 가졌다.
그간 생명보험업계는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저금리, 저성장, 저출산ㆍ고령화 등 3중고 현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