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플러스로부터 600억 원 규모 대출을 받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주심 박소영 부장판사)는 홈플러스가 신청한 DIP(Debtor-In-Possession)금융을 23일 허가했다.
홈플러스는 11일 소상공인 대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큐리어스플
한국수력원자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전통시장과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이익 증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가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약 6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산자위 제2차 전체회의에서는 추경안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기부가 제출한 1조5000억 원 규모의 소
IBK기업은행은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구로, 안양 등 서울·경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4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미국 관세 정책 등 대내외 정세불안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행장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
대한상의 ‘내수소비 추세 및 국제비교 연구’ 발표1996년까지 성장하던 내수소비…이후 하락세고령인구 증가·가계자산 부동산 집중 약화 원인△서비스업 육성 △고령층 소비 여력 확충 등 제안
우리 경제의 내수 부진이 장기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인플레이션 등 단기요인의 결과보다는 인구·고용·산업 등 구조적 요인이 누적된 결과다.
40여 개 기업·기관 참여 '유통-AI 얼라이언스' 출범10대 유통 AI 프로젝트 추진·30개 스타트업 육성·표준DB 100만 개 확충 목표
정부가 유통산업에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엔진을 장착한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글로벌 플랫폼과의 정면 승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통업계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AI를 앞세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와 한도 등을 온라인으로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자라면 대출 신청까지 직접 연계되고, 대상자가 아니라면 하나은행의 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GS25가 정다현 작가 및 전국 김밥 맛집과 손잡고 ‘전국 김밥 일주’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김밥 일주는 전국 700여 김밥 맛집을 직접 다녀온 정 작가가 추천한 메뉴를 GS25가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상품은 이날부터 출시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이다.
롤앤롤 김밥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식당으로 정 작가가 본
미국·EU·인도 등 對中 무역 규제 적극 시행2006년 중국 마늘 세이프가드 발동 후 보복기업들 “국내산업 보호 조치 강구 가장 원해”
미·중 무역 전쟁이 ‘강(强)대강’치킨게임으로 격화하면서 샌드위치 신세인 한국이 최대 피해국이 될 처지에 놓였다. 두 국가 간 상호관세를 비롯한 수입 통제 ‘맞불’ 전략에 미국으로 들어가지 못한 중국산 물량이 우회 경로
작년 12월 19일, 한참 계엄 사태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던 때 대법원은 장애인 권리에 있어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다.
“ 모두의 1층이라는 공익 프로젝트도 있다. 한 사람의 만남과 활동의 많은 부분이 건물 안에서 이루어지기에, 그 통로의 시작인 ‘1층’의 공유는 일상성의 동등한 참여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는 불과 2cm의 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22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자카르타 GBC를 오프라인 허브로 확장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22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했다.
이날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동조합 운영상의
국회가 정부가 제출한 12조2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추경안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와 경기부양 예산을 포함해 최소 15조 원까지 증액이 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미 정부가 기존 대비 2조 원을 늘린 만큼 대폭 증액은 어렵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23
“씨름을 잘하던 선수한테 수영 시합을 해보라고 얘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수영 시합에서 씨름 선수가 이길 수가 없죠. 저희가 이런 고통을 지금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희의소 회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산업포럼’ 발족식 기조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 시대가 향후 30년은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이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 모델, 방법론들을
우원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주호영 "규제 풀어줘야 대응 가능해"최태원 "일본 등 파트너와 시장 키워야"
국회와 산업계,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회미래산업포럼'이 22일 공식 출범했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산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입법과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다.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발족식을 가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글로벌 질서 변화에 따라 기존 수출 중심의 성장 모델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미래산업포럼’ 발족식 기조연설에서 공급망의 분절,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세계 무역 질서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무역기구(W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고 했다.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경영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더 센’ 상법 개정을 재추진한다는 공약이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은 최근 국회 재표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한국와 미국은 통상뿐 아니라 안보 문제도 엮여 있다. (집권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한미 정상회담 통해 '패키지 딜'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방문해 "지금은 국제 환경이 많이 변했다. 북핵 문제도 대 중국 관계를 고려해 한국도 전향적인 한미 핵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글로벌혁신정책센터(GIPC)가 올해 발표한 국제지식재산지수(IP Index)에서 대한민국이 4년 연속으로 저작권 분야 세계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GIPC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은행(World Bank) 기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를 차지하는 상위 55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