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채권 내년 상반기 법 개정 목표원장 명의 ‘무효확인서’ 발송 이어 대응 권한 확대
금융감독원이 민생범죄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과 렌탈채권 채무조정 제도화를 포함한 불법사금융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상담·경고·수사의뢰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특사경 권한 확보로 직접 수사까지 가능한 구조를 목표로 한다.
금감원은 27일 금융소비자 3차 토론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 및 구제 방안 마련 위한 '3차 금융소비자보호 토론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근절과 상거래채권 추심 규제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감독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한창민·허영 의원과 함께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 토론회’를 열고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구제, 렌탈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5000억 원 사재출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국정감사 정무위 증인으로 참석해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과 관련한 신장식 의원의 지적에 대해 "5월에 1000억 원을 냈고, 사재출연 집행한 뒤 다 사용했다"며 "7월에도 1500억 원을 보증해 다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
회생법원, 지난해 9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올해 4월 최종 인수자로 ‘오아시스’ 선정
법원이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의 기업회생 절차를 종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22일 티몬에 대한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티몬은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
본사 임직원 대상 무급휴직제도임원 급여 일부 반납 조치 지속 “고강도 자구책으로 자금 압박 완화”
기업 회생절차와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전사적인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회생절차 개시 신청 이후 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자금압박이 가중되자 고강도 자구책을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13일 홈플러스는 공식 입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에 갚아야 할 조기상환금 2500억 원 가운데 515억 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 개시 전 진행 중이던 신내점 매각이 15일 완료돼 매각 잔금으로 대출을 상환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기상환금에 대해서는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를 받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기상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오아시스)이 티몬 인수를 확정한 가운데 오아시스가 “앞으로 티몬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아시스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동의하지 않은 채권단도 계시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아시스는 “업계 최저 수수료와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시스템을 즉시 도입해 기존에 피해를 입은 셀러
法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 위해 결정”20일 관계인집회서 회생계획안 부결
법원이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의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했다. 이로써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가능해졌다.
서울회생법원은 23일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중소상공인 및 소비자 채권단서 동의 못얻어가결 조건 불성립…최종 부결오아시스 “법원 판단 겸허히 기다릴 것”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불발됐다. 회생채권자인 중소상공인 및 소비자에게서 3분의 2 동의를 얻지 못한 탓이다.
2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이날 티몬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회생법원에서 관계인 집회를 열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수제맥주 업체 세븐브로이맥주가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다.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세븐브로이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또 별도 법정관리인 선임 없이 김강삼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회생절차 개시에 따라 금융채권과 상거래채권이 모두 동결돼 채권 상환이 유예된다. 다만 회생절차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100일을 맞은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에 인수합병(M&A) 추진 계획을 반영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런 내용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삼일회계법인이 우선 12일 법원에 홈플러스의 자산과 부채 규모, 현금흐름 상황 등을 토대로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후 첫 노사 간 협의에 나섰지만 소득 없이 마무리 됐다.
22일 홈플러스와 노조 등에 따르면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전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 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3월 4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노사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회장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명품 직구 플랫폼 발란이 인수합병(M&A) 절차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인수합병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발란은 9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는 데 대한 허가를 받아 조기 경영정상화와 사업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발란은 지난달 17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전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플러스로부터 600억 원 규모 대출을 받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주심 박소영 부장판사)는 홈플러스가 신청한 DIP(Debtor-In-Possession)금융을 23일 허가했다.
홈플러스는 11일 소상공인 대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큐리어스플
명품 플랫폼 발란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추진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발란은 이달 11일 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을 신청했고, 17일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발란은 지난해 기준 국내 1∼5위 회계법인에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주관사가 선정되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변제 계획에 반영될 채무금액이 2조2700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 리스트상 총 채무 금액 관련해 오해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10일 서울회생법원에 269억 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4건과 2조6691억 원 상당의 회생채권 2894건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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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대상웰라이프 납품 중단…판매 중지건기식, 판매채널 더 다양해...정산 이슈로 중단
대상그룹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계열사 대상웰라이프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서 철수했다. 일시적인 납품 중단이 아니라 브랜드 철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건기식의 경우, 판매 채널이 일반 식품보다 다양해 법정관리로 정산 리스크가 큰
금감원, ‘신용등급 강등 사전 인지’ 지적에채권 발행 증권사 ‘사기 혐의’ 고소까지홈플러스 “정상영업 통해 재무구조 개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홈플러스가 장기 할인전을 펼치며 맹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후 현금 확보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사실상 근본적인 대안이 전무한 가운데, 신용등급 강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등 다퉈야 할 사안도 적
4차 할인전에도 분위기 ’적막’상품수급 문제도 여전…품절 사태 지속불안한 임대매장, 일부 점포 결국 철수
“조용하네요. 회사가 어렵다고 해서 그런 건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홈플러스 잠실점에서 만난 김희승(32,가명) 씨는 “점포를 찾는 사람도 줄어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형마트업계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