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북 제천지역에서는 하천범람과 산사태의 영향으로 이중화된 기간망에서 일부 광케이블이 단선되기도 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자칫 통신망 재난으로 확대될 위기상황이었는데, LG유플러스는 현장에 즉각 복구인원을 투입해 임시 복구 케이블 포설 등의 작업을 벌여 약 6시간만에 정상화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침수, 산사태, 범람으로 인명 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역대 최악의 홍수'의 목록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이번 '장맛비'의 끝은 언제일까요.
한반도를 덮친 2020 장마 폭우의 현재까지의 현황과 역대 홍수피해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한반도 덮친 2020 장마 폭우, 기록 깰까?…역대 홍수피해 살펴보니...
그러면서 "조그만 우려가 있어도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주민을 미리 대피시켜야 한다"며 "특히 언제 어디서 지반 붕괴와 산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은 물론 침수 위험지역 관리와 함께 홍수를 사전통제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또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을 빠르게 선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피해조사 외에...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의 한 펜션에서 폭우로 토사가 관리동을 덮쳐 펜션 주인 A(65·여) 씨와 그의 딸(36), 손자(2)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 수색을 종료했지만, 만에 있을지 모를 추가 매몰자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산사태에 매몰된 펜션 사고 현장 모습.
전날 경기 가평에서는 산사태로 펜션이 매몰되면서 사고로 3명이 사망했고, 경기 평택의 한 공장에서도 절개지 토사물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3명이 사망했다. 2일에는 충북 제천, 충주, 음성, 경기 안성 등에서 산사태와 급류 등으로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일에는 서울에서 1명이 사망했다.
전날 실종자도 6명 추가됐다. 충북 진천에서는...
한편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엔 5일 아침까지 최대 5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내일(5일) 아침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며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연재난 재난문자는 3일 오후 계속되는 폭우로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 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사고 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려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연재난 재난문자는 긴급문자수신을 설정해놨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긴급문자수신이 가능한 휴대폰은 2013년 1월 이후 출시된 4G 휴대폰이다.
만약 3G 휴대폰 또는 2012년 12월...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호우 특보가 발령되면 지하차도, 강변 등 상습 침수 지역 출입을 통제해 달라"며 "산사태 우려 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주민의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우선으로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장기간의 코로나19 방역과 집중호우 대응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면서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나 붕괴 우려 지역 등은 사전에 철저히 통제하고 주민도 대피시켜 안타까운 희생을 미리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호우 피해 수습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피해자 구조 과정에서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소방구조대원과 현장 공무원 등이 희생되는 일이 더는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2일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 지역에서 산사태로 주민 1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 1명 역시 산사태로 인해 실종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2일 소방당국은 오전 9시 18분께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의 한 양계장에서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 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다가...
앞서 2일 오전 7시 18분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달숲캠핌장에서 A(42) 씨가 산사태에 매몰돼 숨졌다. A 씨는 가족을 대피시킨 뒤 짐을 챙기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에는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도 B(76·여) 씨가 산사태로 숨졌다. B 씨는 건물 밖에 있다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토사에 깔려 변을 당했다.
오전 10시 22분 충주시 앙성면...
제천, 충주, 음성, 괴산, 단양 곳곳에서 산사태와 급류,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충주소방서 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실종되는 사고도 이어졌는데요. 3일 새벽까지 비가 쏟아져 소방대원들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충북~강원 지역은 철로가 침수돼 충북선·태백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태풍...
이날 오전 경기 안성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1명이 사망했고 충북 제천시와 충주시, 음성군 등에서는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으로 4명이 숨졌다. 1일에는 서울 도림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80대 노인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피해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 등을 포함해 충북 지역에서만 8명으로 보고됐다. 부상자는 강원 횡성에서...
2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비로 경기도 전역에서 산사태와 침수가 속출했다. 주택 수십 채가 물에 잠기고 저수지 둑이 터져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오후 2시까지 안성과 이천, 용인 등 도내 70여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천시 율면의 산양저수지와 안성시 일죽면 주천저수지는 둑이 일부 붕괴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렸다.
이천...
기상청은 “추가적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ㆍ지하차도ㆍ저지대 침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위험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북한(황해도)지역에도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경기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서는 산사태로 주민 1명이 매몰돼 숨졌다. 오전 7시 1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산사태로 매몰된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한 끝에 오전 9시 18분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
충북 제천, 충주, 음성, 단양에서 최고 312㎜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침수가 이어졌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과 실종 등 인명피해도 계속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비태세를 살피기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오전 8시께는 C(77·여)씨가 산사태로 매몰돼 숨졌다.
오전 8시 30분께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6리 마을 안 하천에 D(6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10시 이후에도 이어졌다. 오전 10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인근 축사를 덮쳤다. 이 과정에서 가스 폭발로 화재가...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등 수방자재 가동준비,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 피해 예방, 둔치주차장·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 등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산간계곡, 해안가, 방파제, 하천 등에는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고,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코로나 19 확산...
대전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 인근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 중구청은 30일 오전 8시께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께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 산사태 우려. 인근지역 방문 자제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