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고립·은둔 청년 지원 세미나 개최“복지 아닌 사회적 투자…회복 넘어 자립·일자리까지 연결해야”
국내 고립·은둔 청년이 약 54만명에 달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립·은둔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노동시장과 사회 구조의 문제로 보고, 회복 이후 자립과 취업까지 연결하는 지원체계가 필요하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도 제도 주목경영권 분쟁 기업도 영향 커이사 정원 축소ㆍ임기 분산 땐 효과 제한투자자 관심 커졌지만 확산 판단은 일러
국내 대형 상장사의 집중투표제 의무화가 10일 시행된 가운데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지분이 분산돼 있거나 경영권 분쟁을 겪는 기업이 제도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래스루이스의
극한 기상 이변은 사회적·경제적 취약 계층을 먼저 때린다. 하지만 폭우와 폭염을 넘나드는 기후재난 속에서 정책은 여전히 단기적인 '냉난방 요금 지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극단적 이상기후가 맞물린 시점에 '기후 복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예산정책처 분석 결과 기후변화 피해는 취약계층에 집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유튜버 박위의 KTX 낙상 사고 영상 공개 논란과 관련해 장애인 이동권을 함께 이야기하자고 제안한 글을 공유했다.
전장연은 2일 공식 SNS에 김상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이 작성한 ‘그는 비장애중심주의 사회를 몰랐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 소장은 먼저 박위의 콘텐츠를 평소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위
초등학교 1·2학년의 정규수업 시간을 늘려 오후 3시께 하교하도록 하는 이른바 ‘3시 하교제’를 두고 교육계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교원단체에 이어 전국 초등학교 교장들도 학생 발달과 학교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라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4~27일 초등교원 2만27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
KB자산운용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가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5G 통신장비, 기지국 장비,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RI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법은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할 보편적 원칙으로서 기능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주최로 열린 '제34회 변호사대회'에서 한찬식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회의 주제인 ‘사법제도
5년간 공동 연구해 ‘한국형 내면의 아름다움 지표’ 개발청소년 사회공헌 ‘밋유어뷰티’ 효과 측정·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
아모레퍼시픽은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과 향후 5년간 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연세대학교에 총 10억원을 기부한다. 이 가운데 5억원은 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
한국 사회의 획일적인 성공 기준과 끊임없는 비교 문화가 개인의 좌절과 고립을 심화하는 만큼, 높은 자살률의 원인을 개인이 아닌 사회 구조의 문제로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본지 김지영 기자와 손윤희 박사는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T 같은 F’(연출 김성현)에 출연해 한국의 높은 자살률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비교 문화, 획일적인
韓, 주요 30개국 중 가장 큰 수준의 상승 폭"중동전쟁에도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 호조"올해 세계 경제는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8일 “여유가 있거나 일자리가 있는 어르신들은 지하철 무임승차 문제에 대해 한 번쯤 고려해주기 바란다”며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손실액이 무려 7754억원이다. 이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는데, (손실 보전이 현실이 된다면) 이 문제를 그냥 넘기긴 어렵다”고
대표품목 458→455개 조정…디지털 소비·AI 시대 반영전기차충전료·온라인쇼핑구독료 추가…17일까지 국민 의견 수렴
소프트웨어(SW) 구독료와 스마트워치, 마라탕이 소비자물가지수 대표품목에 새롭게 포함된다. 반면 소비가 줄거나 무상화가 확대된 고사리와 유치원 납입금 등은 대표품목에서 제외된다. AI 확산과 디지털 소비 증가 등 최근 5년간 달라진 소비
승자독식 사회구조 타인 배려 못해경쟁 허용하되 성공 경로 다각화해실패 비용 낮추고 안전망 확충하길
한국 국민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았고 모두 열심히 일한다. 그 결과 선진국 수준의 경제적 후생을 누리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 중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중위권이고 실질구매력으로 평가하면 상위권에 속한다. 반도체 자동차 이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총 1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한다. 하반기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하는 7차 석유최고가격제는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
최근 교육계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교육부를 향해 "입시제도 등 갈등 사안에 뚜렷한 답을 찾기 어려우면 손대지 말라"고 말했다. 반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곧바로 "대입은 손도 안 댄다는 뜻은 아닐 것"이라며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미래 사회에 맞는 대입 개편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차정인 국가교육위원
민기식 SK쉴더스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AI 확산은 보안 산업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보안은 위협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리스크를 관리하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는 민 대표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사업 방향을 10일 공개했다.
민 대표는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이 전체의 21%를 넘어섰다.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연금 재정은 흔들리며, 노동 공급은 점차 부족해진다. 이 삼중고 앞에서 현실적인 답은 하나다. “더 오래 일하라, 그러려면 계속 배워라.”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실증분석에 대한 결과는 이러한 단순한 처방에 고개를 젓는다. 고령화는 흔히 속도의 문제로 논의되지만, 보다 본질
“근데…왜 기자님이 직접 하세요?”
본지가 지난주에 보도한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기획보도를 위해 난자동결(냉동난자) 취재를 시작한 뒤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다. 병원 상담실에서도, 보건복지부 정책 담당 공무원에게서도, 심지어 같은 기자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돌아왔다.
난자 채취, 배란 주사, 가임력 검사 같은 단어 자체가 언론 현장에서도 낯
연결 불가능성의 시대에 관한 탐구⋯'손절사회'
오늘날 사람들이 관계를 감정이 아닌 효율의 문제로 바라보게 된 과정을 차분하면서도 날카롭게 짚는 책이다. 상처를 피하는 일이 곧 성숙함으로 오해되는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느새 타인을 쉽게 분류하고 거리 두는 데 익숙해졌다. 이 책은 그러한 선택이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 불안정한 사회 구조와 맞물려 형성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일 "녹색대전환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인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전남 여수 엑스포에서 개막한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X Week)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3차 유엔
복지부, 21~25일 ‘2026 노인일자리 주간’ 운영
우수기관 시상·정책 심포지엄·서울광장 체험 행사 마련
정부가 올해 115만 개인 노인일자리를 내년 118만 개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2026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21년 만에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
위원 정수 25명→40명…내년부터 인구사업 예산 사전협의
연내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 발표 추진
국가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위원회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인구전략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면 개정된 ‘인
독거노인 증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로 자리하는 모습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표한 ‘1인 고령자 가구의 자발적 상호 돌봄 제도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중 약 213만 8000가구(37.8%)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의 발표 배경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