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해 중증·급성기 정신질환자를 치료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요청했다.
3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남인순·이수진·김윤·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국가책임 정신의료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열고 정신의료기관 관련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증·급성기
강원랜드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성평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강원랜드가 지속해서 추진해온 일ㆍ가정 양립 지원 강화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결과이다.
강원랜드는 △유연근무제 확대 및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한국에서 AI 표준을 논의하는 첫 국제무대가 열리는 것이 오래전부터 꿈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AI 표준서밋(International AI Standards Summit) 환영사에서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먼저 개인적 소회를 밝혔다. 그는 “7~8년
휴머노이드 확산 속 직무 30~40% 재편…제조 경쟁력은 속도전정밀 공정도 로봇이 담당…생산직은 데이터·품질 엔지니어로 이동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공장의 직무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조립·용접·도장 등 3D(위험·단조·오염) 공정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로봇으로 대체가 가속하면서 생산직 업무는 로봇 운영과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등 고숙련 직
산·학·관이 모여 항공 안전 관리 기반을 논의하는 ‘2025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이 26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항공안전을 위한 문화, 사람, 혁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공안전 동향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고 기초 주거복지센터와 협력 확대에 나섰다.
GH 경기도주거복지센터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 도내 24개 시 기초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경영환경 달라져 새로운 도전 직면고객집중·기업가정신 더욱 강조돼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쟁력 키워야
1982년 톰 피터스와 로버트 워트먼이 쓴 ‘초우량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은 경영학 역사에서 하나의 전환점을 만든 책으로 평가된다. 당시 미국 기업들은 일본식 경영 모델의 도전에 직면해 있었고, 품질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DBCAS손해사정은 이달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복지환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서류 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 면접, 여가친화인증위원회 심의 등 여러 절차를 걸
서울시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온·오프라인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지난 9월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열렸다. 총 81만 명이 방문하며 시민과 창작자, 도시 기획자가 직접 소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처음 A등급을 획득한 이후 4년 연속 동일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공인받은 결과이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2006년 5월 24일, 청와대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 중 처음으로 대기업 총수들과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 회의가 열렸다. 그 자리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본무 회장을 포함한 30대 그룹 총수, 주요 경제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약 40여 명의 국가 산업 리더십이 참석했다.
이 회의
美오스틴공장 창립 30주년, 혁신ㆍ고객중심 등 5대 가치 제시AI·파운드리 경쟁 격화⋯"북미 중심 공격적 사업전환 신호탄"글로벌 생산기지 현장 리더십 강화⋯생산ㆍ조직ㆍ문화 재정비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삼성 오스틴 반도체(SAS)에서 새로운 핵심가치를 공개하며 글로벌 반도체 사업 정상화와 재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첨단 파운드리
일본 효고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갖춘 고령자 케어 브랜드 '케어라이프(Care Life)'가 한국 시장 진출의 전략 파트너로 부산의 돌봄 전문기업 ㈜한국휴먼케어를 공식 선택했다. 일본 내 고령자 복지 분야에서 독자적 모델을 구축해 온 케어라이프가 한국 기관과 MOU를 체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양국 돌봄 산업 협력의 폭이 한층 넓어
10년 넘게 정체됐던 용산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서울코어’ 기공식을 열고 국가급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공을 알린다고 16일 밝혔다. 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의 중심 내일의 중심’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용산서울코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
국토연구원은 14일 서울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노후주거지 정비방향 국제세미나 도시의 미래, 원도심에서 시작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수 국토연구원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노후 저층주거지는 단순히 정비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가 축적된 자산”이라며 해외 도시의 재생 사례와 국내 정책 과제를 연계한 전략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하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에 챗GPT 등 '생성형 AI'를 결합한 '지능형 행정자동화'를 본궤도에 올린다.
13일 서울시는 AI와 RPA를 결합한 신규 과제 5건을 발굴해 기존 월 1130시간이 소요되던 업무를 538시간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봇이 약 3명분의 인력을 대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셈이다. 신규 과
한화오션이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9월과 10월 거제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근본적인 안전 혁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와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경영을 통해 안전과
약 40년간 국내 니트, 직물 산업 세계적 수준 성장 공로최병오 섬삼련 회장 "K-섬유 100만 일자리 버팀목"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섬유패션산업이 우리나라 단일산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문화·스포츠 관람에 있어 국민들의 불편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는 암표 근절 대책으로 ‘공연법’, ‘국민체육진흥법’,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등 ‘암표 3법’의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문체위는 이날 오후 당정협의를 열고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가 필
서울 금천구가 지역 고유의 장독대 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금천전통식문화축제'를 이달 9일 구청 광장 및 보건소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마련됐다.
구는 조선 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의 장 담그기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