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이자이익은 양호한 마진 및 원화대출 성장에 기반한 견조한 흐름이 나타났으며 비이자이익은 작년 1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발생한 대규모 평가처분 손익 등 기저효과 영향으로 축소되는 모습이 공통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손비용 측면에서는 은행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영업외비용 측면에서도 ELS 배상 관련...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마진 흐름과 보험손익 및 수수료손익 중심의 견조한 비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양호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대손비용 또한 약 1조 원 감소하고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최근 H지수 반등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부담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했다.
1분기 중 대규모 ELS 배상에도 연간 증익이...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금년 대출성장 목표를 20%에서 10%대 초반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향후 대출성장보다는 플랫폼 트래픽과 플랫폼·수수료 수익 등 비이자이익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관건 혹은 우려 요인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자이익의 증가 둔화를...
비이자이익 창출이 절실한 은행권에서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에 금리가 떨어지면 지난해 같은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규제로 인해 수익률에 한계가 있지만, 현재 원금보장형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안정적인 운용도 메리트가 있다.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반면, 글로벌 은행들은 수수료수익 등 비이자이익 비중이 높다. 같은 기간 미국 상업은행의 비이자이익 비중은 32.1%로 국내 은행 보다 5배 이상 많다. 금융지주로 확대해도 격차는 존재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100대 금융회사 비이자이익 비중은 35.5%에 달했다. 같은 기간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비이자이익은 총 10조5189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111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높은 대출성장률을 바탕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수수료이익을 포함한 비이자이익 규모가 둔화되고 대손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둔화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1195억 원으로...
DGB금융 측은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양호했으나 전년 동기 비이자이익(1940억 원) 호조세의 역기저 효과와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가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DGB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4294억 원을 기록했으나 비이자이익이 1266억 원으로 34.7% 감소했다.
그룹 전체 충당금...
같은 기간 BNK금융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91억 원과 92억 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128억 원 감소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 원 확대했다.
충당금 442억 원 중 부산은행의 PF 관련 충당금이 339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그룹의 PF 잔액은 3월 말 기준 8조3500억 원이다. 이중 브릿지론은 9000억 원을 소폭 웃도는...
반면, 같은 기간 BNK금융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91억 원과 92억 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128억 원 감소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 원 증가했다.
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22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9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억 원 감소한 547억 원으로 나타났다. 충당금 전입액 증가 영향이다....
정 연구원은 "비은행 인수합병(M&A)는 금리 움직임에 따른 이자이익 변동성을 낮출 비이자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만 제한적인 자본비율과 높아져 가는 시장의 주주환원 확대 요구도 고려해야 하는데 비은행 기업 인수 가격과 인수 후 자본비율이 얼마나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금융지주에서 비이자수익을 거둬들이는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보험사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의 신한라이프는 지난 1분기 1542억 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성장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상품 판매량 증대와 견실한 조직 성장으로 보험 손익이...
비이자이익은 3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NPL비율이 그룹은 0.44%, 은행은 0.20%를 기록했다. NPL커버리지 비율 역시 그룹 190.7%, 은행 293.8%으로 양호한...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조500억 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고 전분기 대비 이자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 및 기타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견조한 수익창출역량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대규모 영엽외손실 인식으로...
최근에는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금융지주사에게 GA가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굳이 보험을 제작하는 보험사를 사서 합병이나, 참신한 상품 제작에 열을 올리지 않고도 GA 통해 보험 판매 매출을 당장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여전히 적자를 내는 손보사가 있는 데다 과열된 보험시장에서는...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수수료 의존도를 탈피해 새로운 비이자이익 창출 모델도 모색해야 한다”며 의견을 함께했다.
최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당국 공동 책임제를 도입해 금융감독원의 모니터링, 감독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은행판 중대재해처벌법을 도입해 은행권 경영진 책임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수협은행은 1분기 931억 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4억 원 증가한 규모다.
그는 “2분기에도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 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면서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