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난해 말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으면서 한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전당대회 기간 한동훈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했고, 전당대회 직후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한 대표 캠프 해단식에도 참석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정책위의장 인사를 유의 깊게 보고 있다.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와 함께 당연직 최고위원인데, 현재 3선의 정점식 의원이...
하지만 연세대와 성균관대 등 주요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남겨둘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전공의들의 지원율도 저조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의료계 혼란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국 수련병원 151곳 가운데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한 110개 병원에서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 4531명의 56.5%인 7648명이...
2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정부가 책임지고 신뢰를 회복해 전공의와 대화를 통해 복귀시키라”고 밝혔다.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결국 정부의 명령대로 세브란스 전공의(인턴과 레지던트)는 일괄 사직 처리됐다”라며 “병원은 내년 이후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 있는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하반기 가을 턴으로 정원을 신청했지만...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만에 하나 정부의 폭압과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우리 병원이 사직 처리된 우리 전공의들의 자리를 현재 세브란스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이들로 채용하게 된다면, 그것은 정부가 병원의 근로자를 고용한 것일 뿐”이라며 “작금의 고난이 종결된 후에 지원한다면 이들을 새로운 세브란스인으로 환영할 수 있지만, 현...
일단 사실이 그래도 인식은 뭐냐 하면, 당시 한동훈 위원장과 비대위는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이었고 대통령실도 전 100% 사과 안 하겠다고 정했다고는 안 봐요. 사과할 의사도 좀 있고 안 할 의사가 좀 더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역풍. 그러니까 그런 약간 그런 어려움 속에 있었을 텐데, 제가 원희룡 후보라면 이렇게 물었을 것 같아요.아니 한동훈 위원장이 그때 사과...
이어 “지난 2년 동안 당대표, 비대위원장, 대표권한대행 여덟 분을 모셨다”며 “이번에 1년짜리 당 대표를 뽑으면 1년 후에 비대위를 하나. 전당대회를 하나. 지긋지긋하지 않나. 당이 바뀌겠나. 이건 욕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가 대권에 도전하려면 대선 1년 6개월 전인 내년 9월초에 당대표를 그만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앞서 나 후보는 차기...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존경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님께’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진료 공백의 해소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시한을 정해 전공의들을 압박하는 대신 지금이라도 정책을 바로 세우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 과정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희경...
그러면 이제 ‘보수의 몰락의 출발점’이었다고 제가 얘기를 했는데 오세훈 시장은 뭐라고 그 방어하냐면 무슨 소리냐 박근혜 비대위가 들어서 2012년 총선도 우리가 152석으로 이겼고 대통령 선거도 이겼다. 보수가 2012년 총대선을 이겼는데 내가 왜 보수 몰락의 시초냐?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제가 얘기하는 건 사실 그때 그렇지만 않았으면 박근혜 위원장이 등장을...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11일 총선 백서 발간과 관련해 "최근에 알려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 논란)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특위)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논란 포함) 세 군데 정도 수정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라고 보는 것이냐, 사과의 부재가 한동훈 대표, 당시 비대위원장에 읽씹에 있다고 보는 것이냐. 아니면 그와는 다 인과관계가 없지만 그래도 태도. 나아가서 정무 감각에 문제가 있다. 라고 보는 것이냐. 무엇을 문제 삼기 위해서, 어떤 부분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이 문자가 공개됐다고 보시나요?
▶박성민: 그런데 이게 복잡하니까 우리가 이게 일단 정치대학이 사실 이런...
34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전공의 행정처분과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철회’가 아닌 ‘취소(무효화)’를 촉구했다. 또 이미 확정된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포함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백지화를 요구했다. 정부가 양보할수록 상황이 개선되기보다는 더 많은 것을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다섯 번 중 한 번 정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 선거대책위원회나 비대위와 상의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보냈으면 어떨지 생각이 드는데, 그렇지 않은 건 쳐다보기도 싫어진 게 아니냐"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충북 뉴스 기사에 따르면 그동안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반찬도 해다 주고 식사 초대도 하는 관계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문자를 씹는 건 감정이...
이어 “단 그 뒤를 이어 진정성 논란에 책임론까지 불붙듯 이슈가 커질 가능성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하는 것뿐”이라며 “그럼에도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내려주시면 그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1월 23일에도 한 후보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날은 윤 대통령과 한 후보가 충남 서천 화재 현장에서 만나 갈등성을 잠재운 날이었다. 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한 갈등이 굉장히 컸고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대통령실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 사퇴하라는 말까지 전달됐다”며 “이것은 엄격하게 보면 (윤·한 갈등이 아닌) 김·한 갈등”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에게) 죽어도 당대표는 못 준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문자 파동’에 이어 한...
하루도 건너뛰지 않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부지런히 하고 계신 분이죠. 바로 홍준표 시장님에 대한 이야기, 숨어 있는 출전 선수 홍준표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눠볼까 하는데요.
▶박성민: 어떻게 대구에 있는데도 중앙에 있는 것처럼.
▷임윤선: 어우, 제 옆에 있는 것 같아요.
▶박성민: 재주가 정말.
▷임윤선: 그러니까요. 혹시 이렇게 여쭤볼게요....
곽점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장은 이날 “비대위 사무실을 비공식 및 공식으로 여러 번 방문했으나 근본적인 대화 자체가 되지 않았다”라며 “의료진의 파업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무책임한 단체행동을 앞으로는 하지 못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국민과 환자는 환영하는 2000명 증원을 일부 의료진은 해보지도 않고...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술은 작년 동기간보다 49%, 외래 진료는 30.5%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의 폭력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촉발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해달라”면서 환자들을 향해 “이미 진단된 질환의 2차 소견이나...
앞서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는 서울아산병원 교수 약 800명을 대상으로 의대증원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물은 설문조사 결과 4일부터 휴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대위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일주일 단위로 휴진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정부가 쉽사리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고, 전면 휴진이 아닌 진료를...
이어 "공개적으로 제안하고 싶은 게 실무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4명 모두 동의하면 전당대회 전에 출간하는 걸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책의 페이지를 여는 시점을 결정하는 건 결국 4명의 후보기 때문에 모두 동의한다면 비대위도 미룰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1명이 한 후보냐는 앵커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다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차원의 휴진 방침이 있더라도 대부분 교수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의사의 본분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고 기대했다.
지난달 26일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 대해선 “의·정 간 대화가 왜 필요한지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조 차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현 의료공백 사태가 멀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