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전용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800만 원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10·15 대책’에서 규제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에서는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경쟁력 있는 단지에서만 수요가 몰리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전용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800만 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입주자 모집공고 기준으로 평균 82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전월 대비로는 3.61% 상승했고 작년 동월보다는 6.85%
A-24·B-17블록 881가구 공고 착수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24, B-17블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11개 블록, 8000여 가구 주택이 건설 중이다. 내년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82점, 최저 70점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용 면적 84㎡A형의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5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부양가족 수·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무주택 15년 이상(32점), 통장
지난달 기준 전국의 민간아파트 평(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어섰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10월 말 기준 605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2.47%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LH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개 표본사업의 총 분양수익 1조2421억원 중 4509억원이 민간 이익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업장당 평균 380억원 규모다.
14일 경실련에 따르면 가장 큰 민간이익이 발생한 단지는 양주옥정 A1(우미건설 컨소시엄)으로, 전체 이익 903억원 중 563억원(62%)이
한 달 새 청약통장 가입자가 2만 명이 감소했다. 고분양가와 높은 청약 가점 경쟁이 겹치며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4만9934명으로 집계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등 모든 통장을 합친 규모이며 올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월(2637만3
11일 신분당·수인분당선 정자역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왼쪽을 바라보니 탁트인 탄천과 그 너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더샵 분당 티에르원’ 단지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지하철 출구에서부터 탄천 앞 ‘신기교’를 건너 도보로 5분여밖에 걸리지 않는 초역세권 단지다.
더샵 분당 티에르원은 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88번지 일원에 1994
주택사업자들의 분양시장 전망이 크게 악화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9.4포인트(p) 하락한 7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서울(111.1→84.8)과 경기(97.1→69.7), 인천(92.3→65.2)이 모
지난달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조사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9월 말 기준 59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58% 올랐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3.77% 상승했다.
HUG가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며 규제 지역을 대폭 확대한 가운데 이들 지역의 청약과 재건축 규제도 강화돼 서민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내 집 마련의 발판 역할을 해온 전세에 대한 대출 규제도 조이면서 실수요자들의 문턱을 높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국세청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래미안 트리니원'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수십억 원 저렴한 가격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주공 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하여 짓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2091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중 전용면적 5
주택사업자들의 분양시장 전망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공급 부족 우려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5.9포인트(p) 상승한 9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0.8p 오른 100.2를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하중지구 A-4BL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하중 A-4BL은 총 584가구 규모의 혼합단지(공공분양+행복주택)로,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 390가구다. 이 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178가구를, 그 외 212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블록은 최고 25층, 총 11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정기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택지 가산비+건축 가산비) 중 하나다. 6개월마다 정기적(매년 3월 1일, 9월 15일)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를 위해 기본형 건축비 산출의 표본이 되는 모델을 5년
울산의 분양시장 전망이 대폭 개선됐다. 미국 조선산업의 부흥을 내세운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0.5포인트(p) 상승한 75.6을 기록했다고
서울 민간 아파트 ㎡당 분양가가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용면적 기준 ㎡당 분양가는 2007만 원으로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7월에 비해서는 2.8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34% 상승한 규모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평당 4543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2000만 원에 근접했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597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1.31% 상승했다
주산연 “수도권 중심 4분기 집값 급등” 전망공사비 상승에 분양가도↑⋯“하반기 상승 불가피”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에도 수도권 집값이 하반기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추가 고강도 규제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뾰족한 공급 대책이 뒤따르지 않으면 집값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관측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잠잠해지는 듯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위축됐던 매수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핵심 지역의 집값 반등,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4% 올라 전주(0.12%)보다 상승률이 커졌다. '6·27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