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연합뉴스)
전남 나주의 한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돼 방역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3일 나주시 반남면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종오리 약 8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판정 중이다.
전남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하고, 기존 방역지역을 유지한 채 이동 제한과 예찰을 강화했다.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가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청소·소독과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28건, 전남 지역에서는 나주와 영암에서 5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