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미래와 비미래'에서는 인공지능의 예측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욕망과 그것의 본성을 살펴본다.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의 '이것은 미래다'(2019)는 인공지능의 예측 알고리즘이 가지는 근시안적 시각의 한계를 지적한다. 미래만 추측하고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인공적 우둔함을 비판하는 것이다.
두 번째 '생성과 비생성'은 창작...
이어 "AV 행사 취소가 남성 본성을 악마화하는 것인지, AV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또 "남녀를 떠나 성 착취와 비인격화, 성 상품화 등의 심각성은 모르쇠하고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이 과연 선행될 일이냐"라며 "수원에서 다시 이런 행사가 개최된다고 해도...
일터로 가던 중에 이곳을 지나다가 멈춰 서서, 잠깐이나마 놀이하는 인간(호모루덴스)의 본성으로 돌아갈 수 있다.
버스킹이 유행한다 해도 관객은 늘 손님일 뿐이다. 지나쳐가는 이들은 공연의 향방과 성격을 결정할 수 없다. 그러나 한글퍼즐은 전통 마당극처럼 주객의 구분이 없다. 최초의 작가는 판만 깔아놓았을 뿐, 이후의 양상은 오로지 관객의 몫이다. 관객...
있을까 했는데 국밥집 이모님이 내 등을 때리면서 ‘어쩌려고 애 있는 여자랑 결혼을 하려고 해!’라고 화를 내시더라”라며 여론전과 군중심리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편, ‘한끗차이’는 동서고금, 남녀노소, 부와 명예와 상관없이 반복되는 이상 행동의 법칙을 파헤치는 인간 본성 탐구 코멘터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일각에서는 앤디 워홀의 수프 캔과 비누 상자처럼 바살리아의 역시 소비주의의 본성을 논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바살리아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일상의 평범한 시각에 기반해 어디까지 ‘평범한 것’이 패션이 될 수 있는지 늘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가 말한 대로 발렌시아가는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초에는...
어느 날은 A에게 마음을 주었다가 다른 날에는 B에게 마음을 주는 게 인간의 본성이다.
저자는 "이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지금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는 이 여정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이동하기 위해서 이동하고 있을 뿐"이라며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이 여정을 선택한 이유는 이동하는 시간 자체에 속해 있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자신의 결핍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쓰는 것과 자신을 갉아먹는 것으로 써버리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끗차이’는 동서고금, 남녀노소, 부와 명예와 상관없이 반복되는 이상 행동의 법칙을 파헤치는 인간 본성 탐구 코멘터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한끗차이’가 인간의 본성을 다루는 심리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들은 이찬원에게 연예인 절친들의 본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찬원은 가수 임영웅을 예로 들며 “임영웅은 따뜻하고 우리 마음을 보듬어주는 노래를 많이 부르지만 굉장히 상남자다. 마초 매력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임영웅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도...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앞서 ‘한끗차이’는 4명의 호화 MC 군단을 실루엣과 본성 키워드로...
한비자를 이해함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이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악(惡)하다고 본다. 인간은 본성이 악해서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본 것이다. 악한 인간 본성 때문에 인간을 그대로 두면 서로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bellum omnium contra omnes)’ 상태가 되고, 그러다 보면 국가는 없어지게 될 것으로 보았다....
강지원이 회귀하며 이 모든 과거를 알게 된 후에도 과거의 박민환은 여전한 본성을 드러내는 중입니다.
단 2회 만에 이이경은 이 ‘쓰레기’의 면모를 넘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불륜 현장을 들키고서도 모든 책임을 강지원에게 떠넘기는가 하면, 당당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아픈 강지원을 끝까지 돈을 벌라며 회사로 등 떠밀었죠. 회귀한 강지원이 헤어짐을 고하자...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크게 본성과 외성으로 구분되는데 1624년(인조 2) 급격히 세력을 키우던 후금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길이 9.05㎞)이 본성이다.
외성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방어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1686년(숙종 12) 남한산성 본성 동쪽에 새로 쌓은 성이다.
외성은 봉암성이라고도 부르는데 길이 2120m, 암문(적이 알지 못하게 만드는 비밀...
이에 정우성도 “감독님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심판을 내리고 싶지 않았다. 거기에 있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하고자 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최근 방영을 시작한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촬영하는 5개월 동안 금주를 했다는 사실도 고백하며 오랜만에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사랑의 정신은 인간의 본성”이라면서 “불행하게도 현재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보험사나 재무설계사, 고객 모두 돈 버는 데만 관심이 쏠려서 결국 ‘돈 이야기’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사람의 본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석방 없는 무기형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면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사형과 관련해서는 “존재하는 형벌”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법관은 사형 선고에 대해 신중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는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신설하는 내용의...
그는 “사물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식 사고방식이 아니라 사물과 세상은 바뀔 수 있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삼성을 경영했다”고 말했다.
컬럼비아대 리타 맥그래스 경영대 교수는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체계로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삼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신경영’을...
이유비는 천사 같은 얼굴에 악마의 본성을 숨긴 ‘한모네’로 존재감을 빛냈다. 진흙탕 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의 모래성을 쌓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모네의 위험한 욕망과 이중성을 완벽하게 녹여냈다.
한 소녀를 짓밟고 부와 성공을 이룬 악인들은 더 높은 곳을 향해 교묘한 연대를 이어간다. 악인들이 어디까지 악랄해질지...
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장인 상무는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3’ 언론 브리핑에서 “고객의 요구는 인간의 본성처럼 끊임없이 큰 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게 더 큰 제품을 출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TV에 대한 고객의 요구는...
또 ‘극우뇌 아이들의 본성으로 인사하기 싫어하는 것은 위축이 풀리는 현상’이라며 인사를 강요하지 말라고도 했다.
편지가 공개되자 ‘왕의 DNA’ ‘극우뇌’라는 키워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이 단어들이 주의력결핍행동장애(ADHD) 등을 약물을 쓰지 않고 치료하는 이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 파생됐다고 주장했다.
이...
우리가 직시해야 할 것은 모든 사건마다 쫓아가며 겨누는 서로에 대한 비난의 손가락이 아니라 인간은 원래 참을성이 약하다는 본성이 아닐까? 특히 아이들은 어른만큼의 이성이 없으므로 감정에 취약하고, 상황의 힘은 굉장히 강력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일수록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절제심에 호소하는 해결책은 당연한 얘기이지만 실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