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당 의원들의 ‘집단 보이콧’으로 파행되고 있다.
이날 복지위 회의는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로 진행됐다. 새누리당은 표면적으로는 법안 상정과정에서 위원장이 간사간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다음달 1일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 등 입장이 엇갈리는 법안을 놓고 여당 의원들이 반발한 것이라는 관측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필요한 곳으로, 여야 간 대치 구도가 뚜렷하다. 두 위원회는 각각 4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충남 천안병) 의원과 같은 당 3선의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복지위는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야권이 지휘봉을 잡았다. 수적으로나 인적 구성으로나 야권이 우위에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결특위 김현미 △윤리특위 백재현 △여가위 남인순 △보건복지위 양승조 △환노위 홍영표 △농해수위 김영춘 △외통위 심재권 △국토교통위 조정식 의원이 각각 선출돼 새누리와 같은 8개 상임위를 맡게 됐다. 국민의당은 △교문위 유성엽 △산자위 장병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여야는 각 상임위별 위원 배분을...
법제사법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는 각각 1명씩 늘어나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는 각각 1명씩 줄어들게 된다.
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다만 “오늘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배분)에 대해 논의된 바도 없고, 어떤 결정을 한 바도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국민의당이 원구성 협상에서 보건복지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위, 기획재정위 등 5개 상임위 중 2개 상임위에서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25일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장 자리 배분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식 정책위의장, 김관영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2순위로 삼아 협상에 나설 것을 고려 중이다....
뿐 아니라 출산률 제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주거난 해소, 실물경제 투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박 의원이 기획재정위, 보건복지위, 국토교통위, 안전행정위,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부 위원을 인선한다. 아울러 경제와 주택, 복지, 청년 부문의 외부 전문가도 9명 영입한다. 특위의 활동 시한은 11월24일까지 6개월이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물가상승률 반영 시점이 4월로 늦어지면서 해마다 상대적 손해를 보고 있다.
물가상승률 반영 시점을 매년 4월에서 1월로 3개월 앞당기면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들은 2016년 1280억원, 2017년 1405억원 등을 더 받게 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에 올렸지만, 일부 의원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일명 신해철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대한의사협회와 시민단체 사이에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신해철법은 ‘사망ㆍ중상해’ 등 중대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병원 측 의사와 상관없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분쟁조정 절차가 시작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최근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빚어진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시 처벌을 강화토록 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주사기 등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하면 의료인 면허를 취소하고, 최장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와 검찰 등에 따르면 A 사무관은 지난 6월 B씨와 함께 국외 생산시설을 시찰하러 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B씨는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주저하다가 뒤늦게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대전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
A 사무관은 최근까지 C사로 찾아오거나 전화를 걸어와 합의를 요구했지만...
만큼 이제 공공의사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보다 강력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정적 인력수급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사인력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현 의원실 관계자는 “복지위에 법안이 많아 여야 합의 과정에서 뒤로 밀렸다”며 “연내 처리되지 않더라도 1월달 임시국회에서 후속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복 가능성이 없는 임종기 환자가 스스로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게 하는 '연명의료 결정법'이 9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국회 법사위로 넘어가면서 입법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1997년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의사와 가족이 살인죄로 기소된 이후, 2009년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중단해달라는 가족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국제의료사업지원법’과 ‘모자보건법’,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법’ 등 3개 법안을 의결했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이들 법안을 의결했다.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법’으로 명칭이 변경돼 의결됐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법...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을 위한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제정안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은 유치사업자와 진출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준하는 금융·세제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유치시장의 질서 확립과 외국인 환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항도 규정했다. 대표적인 일자리...
정․관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나경원 국회외교통일위원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당,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은 정홍원 위원장과 함께 행사장 앞에 서서 한명한명 악수를 나누며 귀빈을 맞는...
복지위는 오는 22일 예산안을 상정하고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예산심사소위원회를 가동, 본격 심사를 진행한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한 ‘2016년 예산안 부처별 분석’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맞춤형 보육' 정책에 따라 어린이집 이용자 중 20%가 맞춤반(일 6~8시간)을 선택할 것을 가정해 지난해 3조 1377억 200만원보다 줄인 2조 9617억 8000만원의 예산을...
그럼에도 내분이 발생한 것에 대해 여당 복지위 소속 의원은 “여당에서는 이미 최 이사장의 월권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국민연금의 갈등을 빚은 것은 최 이사장인 만큼 복지부와 상의해 스스로 사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최 이사장 의견에 동의하는 의원도 있어 앞으로 갈등은 정치권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여야 핵심 쟁점은 △법사위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에 대한 판결을 비롯해 △기재위의 초이노믹스 △복지위의 국민연금 의결권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수신료 △환노위의 4대강 관련 현안 등이 5가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서울고등법원과 중앙지방법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