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올해도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10억 원 사재를 출연했다.
JYP엔터에 따르면 박진영은 고액의 수술비,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을 쾌척했다. 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된 기금은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학교
전남 신안군 비금도. 육지에서 차로 두 시간, 다시 배로 한 시간을 더 들어가야 닿는 섬이다.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기상이 나쁘면 이동이 불가능하고, 야간에는 배가 뜨지 않는다. 이런 의료 취약지역에서 18년째 단 한 명의 상근 전문의로 진료를 이어온 사람이 있다. 이달 9일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할 최명석 신안대우병원 원장(65)이다.
‘김우중 의
울주군과 부산 온병원이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울주군립병원에 교수급 명의 특진 제도를 본격 도입하며, 은퇴한 국내 대학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참여 의료진 모집에 나섰다.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수탁 운영기관인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2026년 6월 1차 개원을 앞두고, 고난도 진료 경험을 가진 은퇴 교수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강서K병원 김한주 병원장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정형외과 전문 진료를 직접 수행하며 병원의 해외 의료진출이 본격화됐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오픈헬스케어가 알마티에 개소한 △코리안 메디컬센터 알마티(Korean Medical Center Almaty)에서 진행된 이번 현지 진료는, 강서K병원이 7월 체결한 MOU의 첫 실질 성과라는 점에서 의료계의 주목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주요 의료관광 유치업체를 초청해 바이어 상담회와 팸투어를 진행했다. 해외 환자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의학원은 진단·치료 역량을 직접 소개하며 러시아·카자흐스탄 시장과의 협력 확대에 나
정신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해 중증·급성기 정신질환자를 치료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요청했다.
3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남인순·이수진·김윤·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국가책임 정신의료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열고 정신의료기관 관련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증·급성기
서울대병원은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3일 밝혔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
김포 연세하나병원이 관절센터의 전문 진료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 박성현 전문의를 신규 영입했다.
박 전문의는 12월 1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하며, 병원은 이번 합류가 “비수술적 치료부터 인공관절 수술까지 관절질환 전반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정밀도와 선택 폭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하나병원 관절센터의 새 의료진으로 합류
네이버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였다.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병원은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메디컬 AGI(범용의료인공지능) 행사’에서 네이버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특화 LLM ‘Kmed.ai’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이
서울대병원과 네이버가 공동 개발한 ‘한국형 의료 특화 LLM(KMed.ai·케이메드에이아이)’을 공개하며 의료 분야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KMed.ai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 표현과 국내 임상 기준을 반영해 개발된 모델로, 해외 범용 AI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주권형 AI
이대서울병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특수건강진단기관의 수준 향상을 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찬권 병리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Korean Society of Pathologists)에서 ‘대한병리학회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병리학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꼽히는 해당 학술상은 최근 3년간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4일 양성자 입자 치료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IBA(Ion Beam Application)와 양성자 치료 시스템 ‘IBA 프로테우스 플러스(Proteus Plus)’ 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아시아에 현존하는 양성자 기기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를 도입해 국내 최대 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년간 중동에서 온 중증환자 3만5000명을 치료하고, 중동 의학자 600명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치료, 의료진 교육, 선진 의료 시스템 도입 등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에 한국 ‘K의료’의 우수성을 전하며 중동 지역의 의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4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의 AI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남양주 한양병원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씽크는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실시간으로 측정 및 분석하는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환
시흥지역 대표 의료기관 시화병원이 신축·확장이전 5주년을 맞아 지역과 직접 만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병원은 본관 송산홀에서 ‘어서오시화! 프렌즈, 소통공감데이’를 개최하며 5년의 변화와 앞으로의 의료비전을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공유했다.
19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시흥 유관기관 단체장·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병원의 진
부산 온병원이 지역 청년들과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봉사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단순한 봉사단체 발족이 아니라, 청년 주도의 일상형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워 눈길을 끈다.
온병원은 18일 오전 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청년클럽’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과 청년 회원, 지역사회 인사 등 1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광자 계수 CT(Photon-Counting CT) 장비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사진)를 도입해 1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네오톰 알파는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의 성능을 뛰어넘는 최신 CT로 빛의 최소 입자인 광자(Photon) 단위로 영상 카운팅이 가능하
김포 연세하나병원은 환자 안전 중심의 수술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수술실 감염관리 교육자료 개발사업’에 참여하며 현장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의 감염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표준화 작업이다.
17일 연세하나병원에 따르면 이번 개발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염관리 분야 권위자인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