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생산 기반 구축의 변화를 집대성한 ‘농업생산기반정비 통계연보’가 올해로 70번째를 맞아 발간됐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핵심 기반시설 현황을 총망라한 자료로, 정부와 지자체의 농정 수립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2024년 농업생산기반정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국가 승인 통계로
전문가들 “미래 기후 반영한 안전진단 지침 개정 시급”AI 기반 위험예측·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요구 확산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와 가뭄이 잦아지면서 농업생산의 핵심 기반인 저수지·양배수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 위험관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8~19일 충남 예산에서 ‘2025년 농업생
올여름도 예외 없이 전국 각지에서 폭우 소식이 이어졌다. 방송에서는 “역대 최대 시우량 경신”, “기록적인 일강우량”이라는 말이 일상이 됐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기록적’이라는 표현이 특별하게 들리지 않는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쏟아진 ‘물폭탄’은 논밭을 순식간에 호수로 만들고,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무너뜨렸다. 물이 빠진 자리에는 시든 작물과 썩은 뿌리,
송미령 장관, 심야 집중호우 재발 우려…인명 피해 없게 현장 조치 강화’배수장 가동·저수지 수위조절 등 선제 예방…마을방송·문자 활용해 행동요령 안내
정부가 주말 전국을 강타할 150㎜ 폭우에 맞서 농업 피해 차단에 총력전을 펼친다. 심야 집중호우 재발 우려 속에 농촌 현장 인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안전대응에 나섰다.
이는 근로자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발맞춘 셈이다.
실제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1일 율촌정·배수장과 현대화사업 현장, 율촌폐수종말처리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은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요인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가을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충남 부여군 규암면을 찾아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다시 점검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와 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방문한 수박 재배 농가는 시설하우스와 작물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빠른 복구작업을 통해 오이와 멜론
한국농어촌공사가 연이은 극한 호우 경험을 토대로 ‘집중호우 피해 방지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사후 복구가 아닌 ‘예방 중심 재난관리 체계’로 전면 전환에 나선다. 첨단 기술과 현장 대응력을 결합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재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공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 대응 과정에서 수리 시설물 사전 점검과 저수지 저수율을
정부가 3~5일 집중호우 예보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5일까지 호우에 대비해 농업 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자체,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이 물러난 자리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공급되며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로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전날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공사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공사는 이번 폭우에 대비해 사전
광주와 전남도의 폭우 피해 건수가 2000건을 넘겼다.
최대 600㎜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전남지역의 피해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2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19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1311건의 피해를 접수하고 추가 피해 현황을 집계 중이다.
광주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6·25 전적지인 옛 산동교는 급류에 휩쓸려 교각이 파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6일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자체 및 농협 등 유관기관에 호우 대비 농작물 피해 최소화 노력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20~21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9일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지자체 및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와 상습 침수 농경지 배수시설 설치 등 농업분야 재해대응을 위한 내년도 사회간접자본 안전 예산을 1조246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보다 472억 원 증액된 규모다.
매년 극한호우로 인한 주요 기상 기록들이 경신되고, 이로 인해 배수시설이 설치된 농경지에도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로
자생의료재단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충청남도 서천군 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침구 세트 273개를 서천군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천지역에선 동부저수지 8곳을 비롯해 배수장 7곳 등 용·배수로 주변 농경지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자생
한국농어촌공사는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 강화, 침수 우려 지역 상시 배수장 가동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농어촌공사는 지역본부, 사업단, 지사의 관리자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어 지난 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파악하며 저수지 및 배수로 등 주요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재난대책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주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예기치 않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대응 체계를 갖춰 피해 최소화에 힘 써 달라"며 "우리 직원들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한국전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력 설비 안정화에 총력을 집중한다.
한전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기간 주요 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설비 고장 예방을 위해 철탑 등 송배전 설비에 대한 보수·보강 등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등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2일 경남 창원시 유1배수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농어촌공사와 합동 배수펌프장 특별안전점검을 벌였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의 하천, 강 등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전기안전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산동배수장을 방문해 배수장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와 농작물·농업시설 등의
◇기획재정부
1일(월)
△경제부총리 18:30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간담회(비공개)
△경제부총리 21:30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문(비공개)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 개정
△제1차 한국표준건강분류 개정
△(보도참고) 한국, 세계관세기구(WCO) 총회 결과
△제19회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정책 연수’ 실시
△2024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