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호우 대응에 총력⋯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입력 2025-08-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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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장·저수지 안전관리,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등 현장 대응 강화

▲집중호우·태풍 대비 농업인 사전관리 행동요령 홍보 팸플릿. (농림축산식품부)
▲집중호우·태풍 대비 농업인 사전관리 행동요령 홍보 팸플릿. (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3~5일 집중호우 예보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5일까지 호우에 대비해 농업 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자체,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이 물러난 자리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공급되며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하고 최대 150~2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다리나 하천도로는 안전 확인 후 이용하고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 시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과거에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침수지역 양수기 추가 배치, 저수지 수위 조절과 방류 시 하류 지역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 등 협조 강화,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사전조치 및 예찰 활동 강화 등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농진청, 산림청 등의 현장 대응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농어촌공사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재해 상황관리를 통해 농업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비상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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