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잔액 기준도 분기당 30억 원 이하에서 연간 총 발행액 500억 원 이하가 추가되는 등 면제 범위가 대폭 축소된다. 등록 대상 기업은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내년 3월까지 선불업자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만 한다.
또한 선불충전금 보호 의무 신설로 선불업자는 충전금의 50% 이상을 신탁, 예치 또는 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별도관리해야 된다. 특히 시행령에서는...
올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작년 동기 금액 규모를 추월했다. 하지만 하반기 미국 대선 등 부담 요인이 하반기 한국물에 작용할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29일 국제금융센터가 발간한 '2024년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 규모는 24일까지 257억 달러를 기록했다. 246억...
개정안에 따르면 선불업 등록을 해야하는 금액을 발행잔액 30억 원, 연간 총발행액 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기존에는 선불충전금 잔액 30억 원 미만 요건만 충족하면 선불업자의 등록 의무가 면제됐다
또 선불충전금 보호 의무를 신설하면서 선불업자가 선불충전금의 50% 이상 금액 중 시행령으로 정하는 금액을 선불충전금관리기관을 통해 신탁, 예치 또는...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국내 기업의 주식·회사채 총 발행액은 24조6432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1191억 원 늘었다.
회사채는 23조9398억 원 발행돼 전월 대비 5조3210억 원(28.6%) 증가했다. 일반회사채가 줄었으나 은행채 등 금융채 발행이 늘어났다.
일반회사채는 53건, 4조3270억 원으로 3월 대비 3150억 원(6.8%) 줄었다. 차환 용도 발행이...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들어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지수형)의 발행액은 781억 원으로 이미 지난달 발행액(711억 원)을 넘어섰다. H지수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50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의미한다.
H지수 ELS 발행 시장은 올해 저점을 찍고 다시 반등하고 있다. 1월 350억 원이던...
지난 3월 5500억 엔(약 4조8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을 포함해 누적 회사채 발행액이 6500억 엔(약 5조7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도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면 아시아권에서 최대 회사채 발행사가 된다.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만기 물량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9000억 엔 이상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불거진 '라인 사태'의 일본...
지난달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1550억 원의 자금이 몰려 발행액을 기존 500억 원에서 7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3일 발행된 SK어드밴스드(A-)는 지난달 총 500억 원을 모집하는 수요예측에서 목표금액의 2배가 넘는 9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어드밴스드는 올해 신용등급 전망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흥행한 셈이다. 이에 최종...
순상환은 회사채 상환액이 발행액보다 많다는 뜻이다. 해당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는커녕 갖고 있던 돈마저 원리금을 갚느라 투자자에게 돌려줘야 했다는 얘기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회사채는 3조9000억 원 순상환됐다. 기업들은 1월 7조1000억 원, 2월 5조4000억 원, 3월 2조2000억 원 순발행 기조를 이어왔지만, 4월...
연초 이후 발행액, 전년비 40% 증가안정성 부각…“100% 보장은 아냐”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이 위축되며 원금 보장을 전면에 내세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원화 ELB 발행액은 5조42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액(3조6766억 원)에 비해 47.51...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이 4조96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4.6% 감소, 직전 4분기보다 42.1% 증가한 수치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41.6%(2조620억 원), 사모가 58.4%(2조8992억 원)를 차지했다.
공모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지만, 작년...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테슬라 기초자산 ELS 발행 규모는 4724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4분기 발행액인 5074억 원과 비교해 6.89% 줄었지만, 국내 주식형·혼합형 ELS에서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목이라는 입지를 유지 중이다.
또 같은 기간 전체 ELS 발행 금액이 8조902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3.9% 각각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테슬라 ELS...
유형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33조2000억 원이 발행됐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같은 기간 17.7% 감소한 60조 원이 발행됐다.
신용 등급별로는 A1 등급 발행액은 176조4000억 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1.3%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 발행액이 192조 원으로 전체의 99.4%를, 93∼365일 물은 1조2000억 원으로 0.6%를...
이는 홍콩 항셍(H) 지수 기초 ELS의 투자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쿠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 높은 종목형 ELS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혼합형 ELS 발행액은 5조 원으로 전년 대비 2000억 원 줄었다. 비중 역시 1.1%p 감소한 7.9%였다.
기초자산별로는 S&P500(28조 원), 유로스톡스50(25조5000억 원), 코스피200...
지난해와 직전 4분기 ELS 발행액은 각각 9조7076억 원, 31조72억 원이었다. 발행 종목 수도 2830종목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3%, 28.9%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이 전체의 86.5%(6조9945억 원)를 차지했고, 사모는 13.5%(1조957억 원)이었다. 공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76.9% 감소했다. 사모는 전년 동기 대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지난해 우리 국채시장은 165조7000억 원의 국고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우리 경제의 굳건한 버팀목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발간된 국채 백서인 '국채 2023년' 발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국고채 발행액이 전년(168조6000억 원)대비 2조9000억 원 줄었지만 주요국의...
올 들어 본토 주식 발행액 역대 최저홍콩 등 역외시장 조달은 2003년 후 가장 적어국제 채권시장서도 인기 땅에 떨어져 경제ㆍ기업 신뢰도 추락 영향…금융 고립화 가속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자본시장 조달액이 올 들어 수십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중국 경제와 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곤두박질친 영향이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신한은행 관계자는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어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안정성을 강조했다"며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는 등 투자자들이 호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자본증권 발행 역사상 최저 스프레드...
발행액 전년 대비 28% 증가한 31조 원수출, 산업생산 증가에 투자 심리 개선전문가 “별 일 없으면 올해 발행 기록 세울 듯”
올해 한국 기업들의 회사채 판매가 기록적 수준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한국 기업의 회사채 발행은 현재까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1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 같은 기간 중...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8.5%) △청년 청약통장 가입 대상 및 지원 요건 확대(3.2%) △채용 갑질 근절(3.1%) △온누리상품권 발행액 및 활용 확대(2.5%) △휴대폰 구입 부담 경감 및 청년요금제 적용 확대(2.4%) 등이 차례로 꼽혔다.
부문별 인기 공약도 조사됐다.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및 주거지원’(6.8%)이, 기업 성장 지원...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국내 기업의 주식·회사채 총 발행액은 26조480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884억 원(4.3%) 늘었다.
지난달 주식은 12건, 2428억 원 발행돼 1월 대비 349억 원(12.6%) 줄었다. 기업공개(IPO)가 10건, 1919억 원으로 1월(9건, 1842억 원) 대비 소폭 늘었으나 유상증자가 2건, 509억 원으로 전월(1건, 935억 원) 대비 줄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