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산단에는 삼성전자가 총 6개의 팹(FAB, 반도체가 있는 메인설비)을 준공할 계획으로 현재는 제4기 팹을 조성 중이다.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가 부지조성, 전력·용수공급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용인 남사에서는 산단계획 승인을 위한 인·허가가 진행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벤처투자조합·창업투자회사 등...
이스라엘 중부 키르얏갓 지역에 ‘팹 28’이라고 불리는 칩 제조공장을 2028년 가동을 시작해 2035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0나노미터(nm)급 공정인 ‘인텔 7’을 주력으로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텔은 팹 28이 유럽과 미국에 대한 투자와 함께 보다 탄력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육성하려는 인텔 노력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텔은 이 공장을...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징검다리 연휴이고,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의 자동화 생산 의존도가 높은 점을 이유로 "이번 파업 선언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출하량 부족 현상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전삼노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조합원 전원에게 이날 하루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415만㎡ 면적에 반도체 생산시설(팹)을 짓고 차세대 메모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지원에 적극적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이웃한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용인과 청주가 차세대 첨단산업 거점의 가능성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반도체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만 공장 7개를 추가로 짓는다.
24일 포커스 대만을 포함한 주요 외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황위안궈 수석 공장장은 전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술 심포지엄에서 “고객사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2곳의 해외 팹을 포함해 국내외에 첨단 패키징 공정 등 총 7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첫 팹 가동 전에 청주에 M15X를 짓기로 했다. M15X는 연면적 6만3000평 규모의 복층 팹으로 EUV를 포함한 HBM 일괄 생산 공정을 갖출 예정이다. M15X는 내년 11월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용인 클러스터의 부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38억7000만 달러(약...
팹 가동률 추세에 따라 반도체 자본 지출은 여전히 보수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보다 11% 줄었다. 다만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메모리 분야에 대한 자본지출은 1분기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반도체 투자에 대한 추세는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샘플들은 중국 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12개 반도체 팹과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 팹에 설치될 예정이다.
하 대표는 “최근 중국 화웨이와 SMIC에 반도체 팹 제품공급을 위한 실 평가용 샘플들을 발송하며 중국 반도체 시장 진출이 초읽기 단계”라며 “6개월간 성공적 평가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제품공급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했다.
1% 하락한 252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반도체업계가 과잉 재고를 줄이면서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재료 소비가 감소했다고 SEMI는 분석했다.
국가별 매출을 보면 대만 1위(192억달러), 중국 2위(131억달러)에 이어 한국이 3위(106억달러)에 올랐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반도체 재료 구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0일 1분기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5.4% 감소한 28억3400만in²(제곱인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인 32억6500만in²에서 13.2% 하락한 수치이다.
SEMI SMG의 회장인 리 청웨이는 “올 1분기 IC(전자회로) 팹 가동률의 지속적 하락 및 재고 조정으로 인해 모든 웨이퍼 직경 전반에 걸쳐...
미국반도체산업협회 보고서2032년, 대만 제치고 중국 다음 차지할 전망첨단 10나노 이하 비중은 급락 예상“미국, 칩스법 힘입어 생산능력 3배 증가할 것”
한국이 2032년 전 세계 반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간한 ‘반도체...
통해 반도체 인력도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지정학적 이슈 등으로 중국 다롄 낸드 공장 운영 유지가 어렵다는 지적에 관해 류병훈 미래전략 담당 부사장은 “다롄 팹 운영 방안을 말하기는 이르다”면서도 “내년 3월 온전히 SK하이닉스 소유가 된다. 그때 시장 수요와 지정학적 상황, 본사 운영 계획 등을 보면서 장기 운영 전략을 결정할 예정”...
쉬정쭝 관리국 부국장은 “중부과학단지 타이중 단지 확장건설 2기 개발부지에 2나노 이하 최첨단 공정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하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기타 계획은 지난해 최종 통과한 환경영향평가 내용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지 개발 연기가 공장 건설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회사 측은 “당국과 협력할 것”...
반도체 1년 만에 흑자로 전환AI폰 '갤럭시S24' 판매 호조HBM3E 등 AI 반도체 집중 대응비스포크 AI 제품 판매 확대 주력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폰 갤럭시S24 시리즈 흥행도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삼성전자는 전 사업군에서 AI향 고부가 제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해 실적...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메모리 감산 효과로 D램과 낸드의 가격이 상승했고,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조9200억 원, 영업이익 6조61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를...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사업이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의 고부가 제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다.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DS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조1400억 원, 1조91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분기에 이어...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신규 팹 ‘M15X’를 짓고, 내년 말부터 차세대 D램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7년 첫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간다. 최근 투자를 결정한 미국 인디애나주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은 2028년 하반기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64억 달러(약 8조9000억 원)를 반도체 보조금을 받게...
SK하이닉스는 신규 팹(Fab)인 청주 M15X를 차세대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건설을 가속화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7년 첫 오픈을 목표로, 미국 인디애나주 어드밴스드패키징 시설은 202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메모리와 일반 D램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클린룸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25일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는 반도체 팹(FAB)의 지역 다변화에 따른 수혜, 공정 미세화에 따른 원자현미경 수요 증가, 극자외선(EUV) 공정 증가에 따른 NX-MASK 수요 증가”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파크시스템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0배 수준으로 국내 전공정 장비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이라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