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현지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우리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출장 중 블랙스톤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최고위급 경영진도 만날 계획이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달 20~26일 미국 보스턴, 뉴욕, 실리콘밸리를 방문
산업연구원,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발표2분기 시황·매출·수출·내수 모두 100 밑돌아…부진 지속 우려경영 부정적 요인 ‘내수 부진·재고 누증’이 절반 넘어…고환율도 부담트럼프 관세 정책 대응에 제조업체 10곳 중 4곳은 "별다른 대책 없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다'
한국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이 4분기 연속 경기 부
김경수, 16일 '경제 분야' 공약 발표AI 주권 확보, 기후경제 전환 강조'증세' 검토 열어둬…"상속세 완화도 재논의해야"
김경수 예비후보가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총 100조원 규모 민관 공동투자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전략을 위해선 '증세'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의 지요셉 대표가 글로벌 암웨이(Amway)의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선정됐다.
SAB는 암웨이가 연구개발(R&D) 및 혁신 전략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과학자들로 구성한 자문 기구로 장 건강, 영양학, 피부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한다. 주로 연구소 및 대학 소속의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의약품과 반도체 등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품목별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언급한 품목인 만큼 관세 부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관보를 통해 반도체, 반도체 장비, 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33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정도 2026년까지 4조 원 이상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산업부·과기부 사업 주관기관 맡아 의료 기업 기술 개발·인허가 지원의료 AI 산업 생태계 조성 앞장…AI 알고리즘 학습 서버·GPU 보유로 성능시험 추진국내 최초 의료 AI 시험성적서 발급…대구에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 구축도
올해 59주년을 맞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Korea Testing Laboratory)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해에 이어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사업을 올해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
바이오 헬스케어 1조2140억…전체 투자 중 33.4% 차지AI 분야에 9694억 투자…투자 증가금 4158억 달해미래형 모빌리티·양자기술 투자는 감소
인공지능(AI)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년 한 해 AI를 비롯해 로봇, 바이오 헬스케어 등 10대 딥테크 분야에 3조6000억여 원의 벤처투자가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17만 명으로 전년(60만6000명) 대비 92.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외국인 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11만700명으로 급감했으
3월 수출 582억8000만 달러로 3.1%↑…일평균 수출은 5.5% 증가수입 533억 달러로 3.1% 증가…무역수지도 2개월 연속 흑자반도체 11.9%·자동차 1.2% 늘어…선박 51.6% 증가로 15개월 만에 최대 실적 트럼프, 2일 상호관세 발표 입장 재확인…한국, 예외 기대 어려워
지난달 한국 수출이 3.1% 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승인받고 ‘더바이오메드(THE BioMed Co., Ltd.)’로 새 출발 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바이오ㆍ헬스케어ㆍ교육ㆍ화장품ㆍ모빌리티 타워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바이오메드는 ‘Therapy(치료), Healthcare(헬스케어)
수입 533억 달러로 3.1% 증가…무역수지도 2개월 연속 흑자반도체 11.9%·자동차 1.2% 늘어…선박 51.6% 증가로 15개월 만에 최대 실적
지난달 한국 수출이 3.1% 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액수로는 582억8000만 달러로 역대 3월 중 2위 기록이다. 반도체 수출이 11.9% 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고, 양대 수출 품목인
동국제강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1일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결성총회’를 갖고 첫 번째 펀드 출범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최소결성금액인 300억 원을 두 배 이상 확대한 675억 원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SV인베스트먼트 전무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투자를 주도한 정영고 투자총괄본부장이다.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정부 기관의 혁신 보건의료 과제 성공을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박종현 제이앤피메디 글로벌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인터뷰에서 혁신 기술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이앤피메디가 한국형 시스템엔지니어링기술지원(SETA)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
바이오‧의료‧헬스케어, 2018년 제외하고 매년 투자 1위9년 총 투자액 4조5833억 원…2위 게임 산업의 2.5배무형자산 잠재력 크고,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 영향
최근 9년간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이 가장 많이 투자한 산업은 바이오‧의료‧헬스케어로 나타났다. 공동연구 등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하고 기술이나 특허 등 무형자산이 많은 산업 특성의 영향으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라 기업들은 환경에 따라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법을 잘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합니다.”
박혜이 코어라인소프트 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 디지털 시대와 의료데이터, 글로벌 경쟁 전략’을 주제로 열린 ‘2025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 참가, ‘디지털
한국산업은행은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디스플레이 등 4개 핵심산업을 지원하는 ‘핵심산업 설비투자지원 특별자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은은 각 산업의 자체 시설투자뿐 아니라 차세대 유망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해외 인수합병(M&A)를 통한 해외 원천기술 확보 등 설비투자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
산업연구원,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3월 현황·4월 전망' 발표업황 전망 PSI 99로 기준치 하회…내수(91)·수출(96)도 동반 하락
전문가들이 4월 국내 제조업 업황이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와 수출 역시 3개월 만에 기준치를 밑돌고 생산 역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부 업종별 기상도를 보면 디스플레이와 화학은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