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하남갑)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내년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 채비에 나섰다. 여권 최다선이자 전당대표·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 의원이 경기지사 레이스에 가세하면서, 현직 김동연 지사와 함께 민주당 경선 구도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등
내년 6·3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양산시장 선거 판세가 현직 나동연 시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나 시장은 4선 도전에 나서며, 12년간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검증된 정책 추진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탈 기초단체장급’이라는 평가를 입증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나동연 시장은 3·4대 시의회 의원을 거쳐 2010년과 2014년
내년 6월 3일 전남지사 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신정훈(나주시·화순군) 국회의원은 다음 달 8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지사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신 의원은 출마 배경과 전남 발전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나주 출신인 신 의원은 농민운동가 출신이다.
“내년 11월 선거 출마 안해”40여 년 정치 경력 마감
미 의회 처음이자 마지막 여성 하원 의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의원이 내년 11월 치러지는 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85세의 펠로시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회 재선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봉사에 임
9월 회고록 내고 본격 행보트럼프 향해서 “폭군” 비난백악관 “그렇게 지고도 배운 게 없어”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2028년 대통령선거 재출마를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해리스 전 부통령은 BBC방송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고 그 마음이 내 몸에 밴 것 같다”며 “봉사하는 방
김현정 "청년 LTV 70% 유지...실수요자 보호가 부동산 대책 본질"
더불어민주당이 주택시장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22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세제 개편이 아닌 공급 안정에 방점을 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감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주택시장안정화 TF를 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채비에 분주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지방선거라는 상징성을 안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 압승의 기억을 다시 불러오려 한다. 일명 민주당의 '동진전략'이 내년 지방선거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 정치평론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다수 지역위원장들이
‘달달버스’ 민생투어, 도민 속으로… 김동연표 정치실험재선 가도 본격화… 지역 지지세 확보하며 경쟁력 강화기회 소득·경기패스 성과 불구, ‘한방’ 부재는 최대 약점민선8기 도정 80% 진행… 김동연만의 색깔 드러낼 시점
“버스를 타고 민생 속으로 들어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달달버스’ 현장투어에 나섰다. 단순한
4년 중임제 뉴욕시장 재선 포기후보군 4명 가운데 지지율 4위'민주당 신예' 조란 만다니 선전해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이 시장직 재도전을 포기했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4년 중임제 형식의 임기는 내년 1월 종료된다. 후보군 4명 가운데 그의 지지율은 4위였다.
애덤스 시장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우리
68.84% 득표율 압승…내년 지방선거 사령탑 역할원내정당 위상 활용해 경북 정치지형 변화 선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대표 비례대표 의원이 28일 경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날 오전 10시 안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임 의원은 최종 득표율 68.84%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권리당원 득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며 30년 정치 인생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5일 미국 출장 중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저의 정치 인생이 어느덧 30년이 됐다”며 “오래전부터 30년쯤 되면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부자 증세가 맞나, 감세가 답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 근대 소득세 제도가 가장 먼저 확립된 영국을 중심으로 18세기 이후 끊임없는 논쟁을 벌여왔으나, 정권교체나 재정상태, 전쟁, 산업혁명 같은 대변혁기 정치·경제 상황에 따라 엎치락뒤치락 해왔을 뿐, 어느 쪽이 맞다는 결론은 내지 못했다.
최근 미국과 프랑스, 한국에서 부유세 논쟁에 불이
15일부터 나흘간 국정 현안 집중 공방검찰개혁·내란종식 놓고 여야 ‘강대강’ 대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15일부터 나흘간 국회에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검찰개혁과 한미 관계, 내란 종식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전면전을 펼칠 전망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청래 대표가 “내란 청산”을, 송언석 원내대표가 “일당 독재”
해리스, 이달 말 회고록 ‘107일’ 발간 예정"바이든 재선 도전 막지 않았던 것 후회"“백악관, 대선 레이스 돕지 않고 방관해”
지난해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자신의 상사였던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했던 것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비판했다.
10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불법은 물론, 합법 이민자까지 소비 위축중남미 출신 히스패닉, 인구의 20% 차지트럼프 강경 이민 단속⋯소비심리 위축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 탓에 유통과 소비시장까지 역풍을 맞고 있다.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 후 히스패닉(Hispanic) 인구의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정책은 결국 이들을 주요 소비층으로 둔 기업까지 나
국민의힘의 새로운 대표로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장동혁 의원이 당선됐다.
장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50.27%)를 얻어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장 대표는 김문수 후보자(21만7935표·49.73%)보다 2367표를 더 얻어 승리를 차지했다. 재선인 장 대표가 6
더불어민주당 이현(39) 전 부산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공석 사태가 벌어지자 부산시당 안팎에서는 '경력 관리'냐 '인재 육성'이냐를 두고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여기에 부친이 선박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까지 불거졌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호(號) 출범 이후 지명직 호남 최고위원에 누가 될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청래 당 대표 체제 출범 후 광주·전남에서는 재선 민형배(광산을) 의원이 당내 검찰개혁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
또 초선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대변인에 선임됐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당 3
국힘 “뒤집기 총력전해야...한미정상회담 개최”민주, 신중한 분위기...“국익 위해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격 통보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점(8일)을 눈앞에 두고 일단 다음 달 1일까지 협상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