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 34.1%, 더불어민주당 35.1%를 기록했다. 각각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p 하락했고, 0.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13.5%, 개혁신당 6.2%,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6%, 기타 정당 2.7% 등이었다. 무당층은 5.0%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당 대표 비서실장이 세 차례 회동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의제 제안 없는’ 차담 형식으로 정해졌다. 의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만큼 공동 발표문도 없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이야기를 듣는 데 방점을 둘 전망이다. 홍 수석은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현안”이라며 “윤 대통령도 이 대표와 만남 속에서 어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 대비 2.2%p 상승했고, 민주당은 2.0%p 내렸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14.4%,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2.2%, 진보당 1.1%, 기타 정당 1.5% 등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5.2%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였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와 저조한 국정지지율로 코너에 몰린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외면해온 야권에 손을 내밀었다고 보고, 총선 핵심 공약과 쟁점 입법 관철을 벼르는 모습이다. 영수회담은 이 대표가 취임한 2022년 8월부터 8번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의 거절로 불발됐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통령이 우리 이야기를 듣겠다는 건...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각각 1%으로 조사됐다. 조사상 무당층은 18%였다. 국민의힘은 제22대 총선 전인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7%p 내렸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이 밖에 장래 대통령감에 관해 묻는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4%를 얻었다. 이어 △한동훈 전...
민주당은 “트럼프가 낙태 금지의 설계자”라며 맹공격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두 후보가 상대를 공격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만큼 지지층의 아주 작은 변화도 대선 결과에 결정적일 수 있다고 NYT는 짚었다.
다만 두 사람이 서로의 결점을 부각해 비호감 대결을 펼치면서 유권자들의 양자택일을 거부할 수...
힘과 의지만 가지고서 국민은 다스려질 수 없다.”
- 당 일각에서는 소통의 일환으로 도어스테핑을 재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도어스테핑을 했으면 지지율은 더 떨어졌을 것이다. 도어스테핑을 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게 차라리 낫다. 기자회견은 안 하면서 도어스테핑은 왜 하나. 선거과정에서도 총선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기자들을 상대로...
계파색이 옅은 한 초선의원도 “의원들 입장에서는 무조건 당 지지율이나 지방선거, 대선 승리 가능성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며 “지금 거론되고 있는 다른 분들과 비교해봐도 중량감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있을 선거 등에서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갈 대표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과거 2020년 총선에서 180석을 얻는 압승을 거뒀지만, 이후 부동산...
이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주요 경합주 중 한 곳인 애리조나의 표심을 겨냥한 행보로 볼 수 있다.
AFP 통신은 "민주당이 낙태 권리를 부정하는 이 판결과 관련해 청년층과 여성, 라틴계 유권자 등 핵심 지지층을 결속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지율 상승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총선까지 그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개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은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정부가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의대 증원을 밀어붙인 것이 여당 패배의 한 원인이라며, 일방적인 의대 증원 정책 추진을 중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11일 오전 0시 49분 기준 계양을의 개표율은 84.76%를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53.67%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5.90%)를 앞섰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계양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10%대에 그쳤고, 이 후보가 내세웠던 ‘호남 큰 정치인론’은 윤석열 정부 심판론과 조국혁신당 돌풍에 가려 힘을 쓰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는 등 민주당 원로인 그가 탈당 후 신당을 만든 데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거부감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5차례 국회의원 선거와 전남지사 선거 등 이 후보는...
만에 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했다는 성적표를 받아들기도 했다.
연초에는 비주류로 밀려난 전직 대표가 창당(개혁신당 이준석·새로운미래 이낙연)에 나서면서 강력한 제3지대 바람도 불었다. 하지만 설 연휴 중 가까스로 성사된 이준석·이낙연 대표의 제3지대 빅텐트가 불과 11일 만에 파국을 맞으면서 동력을 잃었다. 이는 선거 종반 보수·진보 지지층 총결집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에 더블스코어로 뒤지고 있었으나 블랙아웃(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여론조사에서는 한 자릿수로 따라붙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9일) 이 대표의 상승세에 대해 “선거법 내용 때문에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딱 붙었다. 저희 예상으로는 오늘 이미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현상)가 이뤄졌을 것으로...
통인시장 근처에서 만난 김모(43) 씨는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너무 싫어서 이번엔 민주당"며 "최 후보는 솔직히 그동안 뭘 했는지 잘 모르겠다. 이번에 바뀌어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운효자동에 거주하는 정모(65) 씨도 "우리 같은 서민들은 물가가 제일 중요한데 요즘 너무 높다. 그런데 물가를...
이처럼 현재 판세로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우세한 분위기지만,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 대사 등 이른바 '용산발 리스크'가 일단락된 반면 양문석·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동산 의혹은 해소되지 않으면서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조국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당을 뜨겁게 지지, 성원하는 국민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창당 후 보인 결기와 기세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신감은 선거 관련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일) 전까지 각종 조사에서 호조를 보인 당 지지율과 무관치 않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일...
경기 화성을은 이 후보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가 출마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선두를 달리는 공 후보와 이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다.
천 위원장은 이 대표와 함께 48시간 무박 유세를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적극지지층 사이에서의 지지율 차가 없어, 지지층이 얼마나 투표장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본투표를 이틀 앞둔 8일 두 후보 역시 지역 유권자들과의 만남에 집중하며 ‘투표 참여’ 독려에 집중하는 현장을 찾았다.
고민정, 마지막까지 골목 누비며 “투표장 나와달라”
이날 고 후보는 하루종일 SUV 차량을 개조한 유세차...
낙동강벨트에서 당 지지세가 확산되거나 박빙 우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홍석준 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에서 “서울의 경우 전통적인 저희의 우세지역뿐 아니라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이던 도봉, 강동, 양천, 서대문 등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