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효과 '톡톡'…李대통령 지지율 53.6% [리얼미터]

입력 2025-09-01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6%로 집계됐다는 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미국 순방 성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구·경북(TK)과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오르는 등 여론 흐름에 변화가 감지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5~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3.6%로 전주 대비 2.2%p 올랐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6%p 내린 42.3%를 기록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4.1%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 상승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실제 지난달 26일 실시된 긴급 현안조사에서 응답자의 60.7%가 '한미 회담의 성과가 있다'고 답했으며, 회담 전반에 대한 긍정 평가는 53.1%로 과반을 넘겼다.

주목할 만한 점은 보수 성향 유권자층과 영남 지역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다. 대구·경북(TK) 지역의 긍정 평가는 35.1%에서 44.2%로 9.1%p 뛰며 부정 평가(50.6%)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긍정 평가가 42.8%로 전주 대비 7.0%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주 지지율은 한미정상회담 미국 순방 및 경제 외교 성과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며 "특히 TK와 보수층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외교 및 경제 성과가 정치적 진영 논리를 넘어서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도 동반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p 오른 46.7%, 국민의힘은 0.6%p 상승한 36.1%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10.3%p에서 10.6%p로 소폭 벌어졌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1.9%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두 조사 모두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89,000
    • -1.73%
    • 이더리움
    • 3,388,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23%
    • 리플
    • 2,062
    • -2%
    • 솔라나
    • 124,400
    • -1.89%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80
    • -0.83%
    • 스텔라루멘
    • 243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1.63%
    • 체인링크
    • 13,730
    • -1.08%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