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뱅커(PB)는 단순한 금융 컨설턴트를 넘어 고객의 자산을 설계하고 미래를 조율하는 전략가다. PB의 역할은 투자 조언에 머무르지 않고 부동산·세무·상속·법률 컨설팅까지 확장되며 자산가들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PB가 되기 위한 길은 녹록지 않다. 금융 지식뿐 아니라 탁월한 통찰력과 인간적인 신뢰가 필수적이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변화 대응이
어릴 때부터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다. 펜으로 만화 주인공의 얼굴을 따라 그리기도 했는데, 아마도 그때 내 그림의 기본기가 다져졌을 것이다. 만화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그림 교본이었다. 명절에 용돈이 생기면 만화방에 들러, 수십 권을 빌려와 방 한쪽 구석에 쌓아두고 읽었다. 그 시간은 더없이 흐뭇했다. 언젠가 엄마가 나를 찾으러 만화방에 온 적이 있었다. 괜
쿠팡의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체 럭셔리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알럭스 뷰티 페스타’를 오는 5월 11일까지 연다고 30일 밝혔다. 조말론 런던·키엘·헤라·설화수 등 국내외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알럭스는 뷰티 페스타 기간 동안 매일 다른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원데이’ 행사를 진행, 특별한 혜택을
제네시스 브랜드는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과의 파트너십 전시인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가 내달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서도호 작가가 런던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지난 30여 년간 서울, 뉴욕, 런던 등을 배경으로 펼쳐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제품이 아니라 예술품을 만들어 주시오.”
‘가나 초콜릿’의 50년 역사는 롯데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이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스위스 초콜릿 전문가를 초빙해 가나산 카카오로 초콜릿을 만들며 예술적 가치를 담아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출시 50주년을 맞은 가나가 신 명예회장의 뜻을 담은 특별 전시를 선보였다. 29일
가나 초콜릿, 출시 후 1초에 4개씩 팔려신동빈 롯데 회장도 가나 생산에 관심MZ세대 겨냥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 제공
출시 50주년을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 ‘가나 초콜릿’이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 가나 세계관을 확장해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새로운 가치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아뜰리에 가나: si
한국조폐공사는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과 협업한 화폐 요판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이중섭 화백의 명작 ‘황소’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이달 30일부터 2주간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 온라인몰 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가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한다. 단, 한정 수량으로 조
서울시의 '상암 재창조' 구상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용도·시설을 도입하고 M&E(Media&Entertainment) 산업에 특화된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상암 일대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하고 풍부한 수변·녹지와 매력적인 콘텐츠도 연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
LG는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작품이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걸렸다고 29일 밝혔다.
김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은 28일부터 약 한 달간 상영된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은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 영역에서 혁신을 이끈 수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특별자치도 물류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연임 위촉됐다.
29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2023년 4월 강원도 물류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처음 위촉됐으며 연임된 임기는 2027년 4월까지다.
이 연구위원은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하도급 계약심사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박물관·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재준 수원시장)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협
현대백화점은 29일부터 7월 6일까지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환경 그림책 전시 '내일도 만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22명의 작가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그린 회화와 일러스트 작품 170여 점을 선보인다. 이레네 페나치, 오세나, 위샤오루 등 국내외 유수의 그림책 작가의 환경 관련 도서 25권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 손길이 분주하다.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체험 콘텐츠도 강화하며 황금연휴 고객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들은 장난감 할인행사에 일제히 돌입했다. 이마트는 5월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
서울 중구가 23일부터 이틀간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에서 ‘2025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25일 구는 올해 정동야행이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를 주제로 내달 23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정동야행은 정동 일대 역사문화시설을 야간 개방하고, 공연·전시·체험 등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권역별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제도 안내 설명회'를 총 10회 개최한다.
24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분야에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가 국민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25년‘복지현장지원사업’으로 강원도 폐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2개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환경개선을 위해 총 1억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현장지원사업’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ㆍ군 내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단이 요구하는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에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도난당한 지 36년 만에 미국 미술관에서 발견된 불화 '신중도'가 반환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일반에 공개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천 보문사 신중도 환수 고불식을 열고 "아무런 조건 없이 반환을 결정한 시카고대학교와 스마트미술관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신중도는 1767년 혜잠 스님
‘통합 대한항공’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임직원이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대공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32명과 아시아나항공 연합신우회 13명 등 양사 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콘텐츠 소비는 정당하게, 이용은 당당하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2025년 저작권 보호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에서는 캠페인 추진 방향과 국민이 함께 실천할 10대 저작권 보호 과제를 발표한다. 또 가수 십센치를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임명하
수원특례시가 홍익대학교와 협력해 시민에게 심리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SUMA 웰니스-마인딩’을 운영한다.
수원시와 홍익대학교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SUMA(수원시립미술관) 웰니스-마인딩은 고령화, 우울, 사회적 고립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심리 건강 회복을 돕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