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방송 재승인 허가를 받기 위해 로비를 벌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현구(58) 전 롯데홈쇼핑 사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5일 방송법 반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강 전 사장 측 변호인은 증
LG전자가 미국 넥스트라디오와 제휴해 스마트폰에서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IT미디어 폰 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의 대표 하이브리드 라디오 앱 서비스 ‘넥스트라디오(Next Radio)’와 제휴를 맺어 FM라디오 칩을 모든 스마트폰에 탑재한다.
매체에 따르면 넥스트라디오를 통해 FM 라디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기원)을 찾아 정책현장 점검에
나섰다.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과기원을 택한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 때부터 쫓아다녔던 '과학기술 비(非)전문가'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영민 장관이 직접 제안한 이날 현장 간담회는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5개년 국정계획'에 담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통신비 인하 방안이 구체적인 정책방향으로 책정돼 진행될 예정이다.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점진적인 정책 구체화에 나서고 있다. 반면 대통령이 꼭 짚어 공약한 '기본료 폐지'는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25일 통신비와 교통비, 교육비 등을 주축으로한 핵심 생계비 경감 방안
새 정부의 통신비 인하 공약 이행 시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에는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이 구체화돼 악재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2분기 합계 영업이익은 1조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개막을 200일 앞두고 '평창 ICT 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올림픽은 ICT 행사로 불릴 만큼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동원될 예정이어서 선수 입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민 장관은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호텔에서 '평창 ICT 올림픽 관계기관 간담
새 정부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인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기능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연구자 중심의 R&D 시스템을 혁신해 자율과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정부의 ‘국정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미래부가 주도하는 이 분야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주요 과학기술기관 수장 인선에 나선다. 대통령 탄핵부터 정권 교체, 장관 임명까지 수개월 동안 개점 휴업 중이었던 미래부가 장관 임명과 함께 본격적인 체제정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8일 관련업계와 미래부 산하기관 등에 따르면 미래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신임 이사장 선임을 시작으로 과학기술계 기관장 인선을 시작한다. 연구회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인선에 대해 책임정치의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다양한 인재들이 상호 검증을 통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성구 서울대학교 객원교수(소비자프랜들리특별위원장)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구성된 경제팀은 그 면면만으로는 분명한 정책성향을 읽기 어렵다”며“내각에서 분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공부하며 아이디어 도출에 집중해야 우리의 미래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취임식. 상투적인 일성에 많은 직원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딱딱한 인사말에 별다른 관심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신임 장관이 미리 준비한 원고를 잠깐 내려놓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원고 없이 풀어내는 심경에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강도높은 조직개편 의사를 밝혔다.
유영민 장관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부 정책 역시 중간기점에서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집중할 것은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기업인 출신답게 "기업도 사업을 위해 도입기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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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국가과학기술정책 책임자로서 역할에 나섰다.
국회 인사청문회 단계부터 ‘비(非)전문가’ 꼬리표가 따라다녔던 만큼 산적한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과 과학기술혁신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이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 무엇보다 땅에 떨어진 미래부 위상의 재정립이 시급하다는게 미래부 안팎의 중론이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강도 높은 미래부 조직개편을 공언했다. 유 장관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미래부부터 환골탈태하겠다”고 강조했다.
11일 유영민 미래부 장관은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강도 높은 조직개편과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 대응’ 등을 강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퇴임과 함께 "부족한 것은 과감하게 혁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양희 장관은 11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직원들에게 "바르고 투명하면서도 효율적인 일 처리와 가치판단의 기준을 정부가 아닌 민간과 국민에 둬야 한다는 약속으로 임해왔다"면서 "잘된 것은 이어서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제대로 혁신해주길 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한 국민의당 위원들은 불참했다.
앞서 미방위는 지난 4일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고 정책과 자질,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이어 다음
새 정부 출범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J노믹스’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적잖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이어지는 ‘낙수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직접적인 지원과 혜택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새 정부의 정책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부가 천명한 대표적인 서민경제
정부가 오는 9월부터 휴대전화 요금할인(선택약정)율을 5%포인트 확대한다. 통신 업계에선 기본료 1만1000원 폐지는 막았지만 선택약정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가입자가 몰리면 영업손실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다 비싼 가계통신비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통신비 인하 책임을 홀로 떠안아야 하는 고심에 빠졌다.
◇선택약정 할인율 5% 인상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부 차원의 노력은 없고 기업에게 통신비 인하를 전가한 데다 일부 정책들은 법적 공방까지 예상되면서 첩첩산중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인하 핵심 정책인 요금할인제(선택약정) 할인율 5% 인상안의 시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국회 입법이 필요없는 만큼
정부가 통신비 인하 명목으로 요금할인(선택약정) 제도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하기로 확정했다. 이동통신 3사는 통신비 인하에 대한 책임을 이통사에게만 전가하는 처사라며 행정 소송도 불사하겠단 방침이다.
2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가 내놓은 선택약정 할인율을 25% 올린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통사 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는 8월 민관이 함께하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국가적 정책방향 설정과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부처 정책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설치배경을 설명했다.
위원장은 총리급으로 민간에서 맡는다. 부위원장은 미래부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이, 간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