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둔촌동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1만2000가구 규모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있다. 둔촌주공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둔촌포레는 미니 둔촌주공으로도 불렸다. 이에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93.0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둔촌주공과 시세를 비교하며 차익을 기대하는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둔촌주공 84㎡형의 최근...
앞서 13개 단지는 모두 지난해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985년 입주를 시작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전체 14개 단지, 총 2만6629가구 규모다. 향후 정비 사업을 통해 '미니 신도시' 규모인 5만3000여 가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호가가 오르는 등 주택시장 내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일례로 가장 최근 안전진단을 통과한 11단지 전용면적 51㎡는...
목동 11단지 아파트까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적으로 통과하면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돌입한다. 목동 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 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가구 규모에서 5만 3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정동 325번지 일대에 있는 목동11단지아파트는 1988년에 입주한 1595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달 20일에는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입찰을 마감한다.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뉴타운 내에서도 '알짜 사업지'로 여겨진다. 노량진뉴타운은 1~8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을 추진 중으로 9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모든 구역이 재건축되면 이 지역에는 1만46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이런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압구정지역 아파트값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6월 51억 원에 거래됐던 신현대 12차 전용면적 155.52㎡는 지난달 61억 원에 팔렸다. 2021년 60억2000만 원에 팔렸던 현대2차 160.28㎡는 올해 7월 65억 원에 매매계약이...
전용 84㎡형의 경우 11억8200만~12억7200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과 맞먹는 수준이다. 경기권임에도 분양가가 서울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업계에서는 미달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요자들은 경기에서도 상대적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압구정3구역의 재건축이 멈추면 압구정 미니 신도시 구상도 망가질 수밖에 없다. 최근 서울시가 마련한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의 핵심은 개별단지 차원의 계획을 넘어 이 일대를 하나의 도시로서 경관, 보행, 녹지, 교통체계 등이 일관성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대상 지역 중 한 곳이라도 차질이 생기면 전체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는 구조다.
특히 3구역은...
현재 2만6629가구의 두 배인 최대 5만3000가구가 들어서면서 미니 신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단지는 목동 아파트 최초로 최고 45층을 추진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노원구도 전국 최초로 ‘신속지원단’을 구성,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비용지원’ 결실을 얻었다. 상계·중계·하계동에 걸쳐 총 30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 노후 단지들에서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사업의 첫 단추로 불리는 예비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통과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일원동 일대는 인근에서 3만 가구 이상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성장하는 개포동과도 가까워 개발 완료 시 천지개벽할 알짜 입지로 꼽힌다.
18일 본지 취재결과 강남구는 조만간 일원동 가람...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노후 아파트들이 잇따라 재건축을 확정 짓고 있다. 인근 2만 가구 규모 신길뉴타운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변 교통·주거환경 개선도 빨라졌고, 덩달아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면서 노후 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1차는 지난달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사업 시행 가능’...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라 불린 둔촌주공 재건축은 강동구 둔촌1동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임대 1046가구 포함) 규모의 미니신도시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승리했다.
대규모 사업인 데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이 다음 달 1일 개관한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다음 달 1일부터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 203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786가구가...
‘미니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소규모 재건축은 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3분의 2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적용을 받지 않아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 절차 등이 생략돼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재건축 사업은 10년가량 소요되지만, 소규모 재건축은 3년...
전날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시가지 일대 436만8464㎡에 최고 35층, 5만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1980년대 건설된 14개...
서울 일대의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이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도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모습을 바꾼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이날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 결정 및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현2구역을 재건축해 ‘마포더클래시’를 12월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 동, 141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가 속한 마포구 아현뉴타운의 모든 구역에서 입주가 마무리되면 1만85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3.3㎡당...
이어 "앞으로 재개발·재건축이 속도를 내면 교통 인프라는 절실하다. 공원 녹지 등과 함께 검토되고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았던 최 구청장은 "공직을 은퇴하면 봉사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구청장이 되면 조직, 인력, 예산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구민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재건축 ‘디에이치 방배’는 연말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애초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디에이치 방배’는 오염토 문제로 일정이 지연됐으나 조합과 시공사는 내년 안에 오염토양 정화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9개 동, 30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6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산곡구역 재개발뿐만 아니라 산곡동 일대 재개발정비사업들도 일제히 순항하며 7000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부평구청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곡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지난달 23일 고시했다. 관리처분계획은 건물이나 토지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단지가 들어서는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지구, 학익지구, 도화지구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고 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2호선 시민공원역이 인접해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갖췄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