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해장용으로 즐겨 먹는 물메기(꼼치)지만 꼼치에 대해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 기존에는 단년생으로 산란이 끝나면 죽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에서 생존 사실이 보고되기도 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이 꼼치에 표지표를 부착하고 방류해 생활사를 연구하기로 했다.
4일 수관원에 따르면 꼼치의 생활사 연구를 위해 주요...
경상남도 남해군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돋이 행사와 물메기 축제를 함께 진행한다. 남해에는 금산 보리암, 물미해안도로 등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여러 명소가 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송정 해수욕장, 장산에서의 일출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31일 밤에는...
서호시장 좌판의 한 상인은 “요즘 통영에서 물메기는 ‘금메기’로 불린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예전에 통영의 겨울 별미 하면 굴과 물메기가 꼽혔는데, 남해안 수온이 올라가면서 작년부터 물메기 어획량이 많이 줄었단다. 어른 팔뚝만 한 물메기가 서호시장에서 4만 원 선에 거래된다.
관광객이 편리하게 물메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은 강구안 옆 중앙시장...
뱃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곰치국의 주재료인 곰치는 어목 곰치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약 60cm에 달한다. 지역에 다라 ‘물메기’, ‘물텀벙’, ‘물고미’, ‘물미거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과거 곰치는 생김새와 무른 살로 버려졌지만 최근에는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하며 바닷가 최고의 해장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이럴 땐 푹 익은 김치를 넣어 팔팔 끓인 물메기탕이 절로 떠오른다. 물메기는 아주 못생긴 물고기다. 살이 너무 연해 모양을 채 갖추지 못한 탓에 옛날에는 물고기로 쳐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오죽하면 잡으면 바로 물에 텀벙 버리는 바람에 물텀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하지만 탕으로 끓이면 살이 부들부들한 데다 국물 맛이 담백해 자꾸 숟가락이 가게 된다. 술...
이마트는 20일부터 1주일간 대표적인 겨울철 탕거리인 대구, 생태, 물메기를 할인 판매하는 ‘겨울 탕거리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서해안 대구(900g내외)를 시세보다 30% 저렴한 5800원에, 캐나다 인근 센트럴 해역에서 조업한 생태(450∼550g)를 4570원에 판매한다.
또 10월부터 1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겨울철 별미 생선인 물메기(1.2∼1.5...
이 기간 생물 왕대구(100g) 1000원, 생물 아귀(대ㆍ1마리) 7900원, 생물 물메기(대ㆍ1마리)는 5900원으로 시중 대비 30%가량 저렴한 수준에 선보인다.
회사 측은 최근 이상기온 영향으로 어장이 기존 동남해안 뿐만 아니라 서해안으로 확대되면서 어획량은 증가하고 가격이 낮아지면서 저렴하게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적인 탕거리 재료인...
이하늬는 배에서 물메기를 연달아 낚아 올렸다. 이런 모습에 서장훈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일을 마치고 복귀한 뒤 "이하늬가 왕이야"라며 "남자 5명보다 낫다. 방송으로 봐라"라며 연신 이하늬를 칭찬했다.
팔랑마을 가족 역시 이하늬를 칭찬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하늬는 이에 "아빠, 나 은퇴하면 받아줄 거예요?"라며...
납작한 얼굴에 작은 눈과 커다란 입까지 생긴 것은 못났지만 없어서 못 파는 금(金)메기라 부른다.
삼면 바다에서 모두 난다는 물메기, 이 때문에 지역마다 요리법도 다르다. 오직 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서천 물메기회부터 반건조 물메기를 사용해 꼬들꼬들한 맛이 일품인 통영 물메기찜, 얼큰한 물메기 매운탕까지 먹는 법도 가지각색이다. 특히 무만 넣고 팔팔...
‘생생송 투데이’가 물메기찜, 물메기내장찜 등 추도 물메게 밥상을 소개한다.
11일 저녁 6시 5분 방송되는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우리 맛 로드’ 코너를 통해 ‘추도 물메기 밥상 편’이 전파를 탄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의 건조 물메기 판매전문점 ‘윤성호추도물메기’가 그곳이다.
물메기 밥상은 콩나물 물메기찜, 물메기 내장찜...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서대, 물메기, 아구 등도 반건 생선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유준선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작년부터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해 조업이 불안정 하면서 주요 수산물 상품 가격이 올라 대체 상품인 반건 생선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불황이 지속 되면서 생물 생선보다 저렴한 반건 생선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작업을 통한 신선도 유지와 아이스팩, 얼음 등을 이용한 신선 배송 시스템은 생물 수산물 인기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에서는 3월 말까지 ‘제철수산물! 지금이 제맛’ 행사를 열다. 활멍게, 영덕대게, 홍게, 여수홍합 등 해산물을 비롯해 청어, 생물아귀, 물메기 등 산지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수산물을 산지직송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철 탕거리 재료인 반 건조한 물메기와 아귀는 각 세 마리 당 9900원으로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준다.
또 기획상품으로 하림 닭한마리 수제비를 6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닭 한마리(1kg), 삼계탕 육수(600ml), 감자 수제비(200g)가 한 팩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바로 끓여먹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음식은 부침, 전 등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