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일 대선 패배 이후 첫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해 △전당대회 룰 △정치혁신 △대선평가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하지만 고질적 계파 갈등을 빚어온 데다 논의 주제별로 차기 당권의 향배와 직결돼 있어 이렇다 할 결론 도출 없이 친노(친노무현) 주류 측과 비주류 간의 갈등만 재확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계파끼리 몰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비문(非文) 후보들이 연일 모바일 투표의 불공정성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그 속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경남(4일)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하며 7연승을 기록했지만 누적 득표율은 45.9%에 그쳐 결선투표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김두관 후보는 5일 라디오 방송에서 “민심과 모바일심의 차이, 경선 룰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남 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기록, 7연승을 이뤘다. 하지만 문 후보는 누적득표(45.95%)에서 여전히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투표 가능성이 열려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유효투표 25908표 중 11638표(45.09%)를 기록했으며, ‘경남의 아들’을 자처한 경남도지사 출신 김두관 후보는 11381표(43.93%
민주통합당이 4일 경남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이날 경선은 제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인천에 이어 총 13회 순회경선 중 7번째로, 경선이 반환점을 돌고 종반전으로 접어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은 문재인 후보가 46.2%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손학규 후보가 25.8%로 안정적 2위를 기록하고 있고, 김두관(14.7%) 정세균(13.3%)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컷오프에서 탈락한 김영환 의원은 31일 “이번 경선을 계기로 당은 ‘모발심(모바일 민심)’에서 나타난 민심 왜곡 현상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친노무현 진영을 겨냥 “특정 세력이 당대표나 대선후보 선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과거정부의 잘못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하는 모습
민주통합당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파행을 맞고 있다. 이번에도 모바일 투표가 문제가 됐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처음 도입한 모바일 투표는 지난 4·11총선과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한 6·9 대표 경선 때도 적용됐다.
하지만 선거인단 모집과열로 인한 부작용과 중복투표 논란, 모발심(모바일 투표로 나타난 민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