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法 “사정 종합하면 원심 무거워”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477만 원의 추징
서울 영등포구가 2026학년도 수능 이후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달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영등포역, 문래역 일대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순찰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룸카페, 찜질방,
부산항을 거점으로 한 해외 임시마약류 밀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동남아 국적 노동자들이 SNS를 통해 조직화 없이 개인 단위로 국내에 유입시키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 항만이 사실상 '마약류 회색통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1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 A(32)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원고 측 “의료법 시행령상 비도덕적 진료행위 아냐⋯위법한 법 적용”法 “마약류 취급업자인 원고, 필로폰 투약은 자격정지 처분 기준에 부합”
스스로 필로폰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치과의사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보건복지부의 판단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이정원 부장판사)는 필로폰 투약
“CBD 등 대마 주요 성분까지 대마에 해당⋯의학‧상업적 마약류 제외 필요성 ‘입법영역’”
대마초의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 등 ‘대마 제외 부분’에서 추출‧제조한 칸나비디올(CBD) 등 대마 주요 성분도 마약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다.
마약류관리법은 대마초의 종자‧뿌리 및 성숙한 대마초 줄기를 대마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故 이선균의 수사 관련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기자가 재판을 받는다.
5일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종필)는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검찰 수사관 B씨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이선균 마약 수사 관련 내용의 내부 보고서를 기자 2명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넘겨받아 다른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구속됐다.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이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정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3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투약·수수 등 혐의를 받는 이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이 씨는 서울 서초구 한 건물 화단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
집단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J 세야(본명 박대세·36)에 대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BJ 세야에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추징금 1억5316만 원
강남 소재 유흥업소가 마약 판매·투약 장소 제공 혐의로 적발돼 ‘3개월 영업정지’ 처분에 해당한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으나 ‘과징금’만 내고 빠져나갔다. 사회적 해악이 큰 마약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도록 근거 규정을 꼼꼼하게 개정하지 못한 게 문제지만, 관할 구청의 ‘소극 행정’도 솜방망이 처벌을 부채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강남구는
마약 판매·투약 장소 제공 혐의로 적발된 유흥업소가 허술한 규정 탓에 영업정지 처분을 피해 과징금만 내고 빠져 나가게 됐다. 서울시는 마약 유통의 온상으로 지목된 유흥업소 단속을 강화하면서 ‘영업정지’라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다고 홍보했지만 구멍이 생긴 셈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 장소를 제공한
의료기관 내 마약류 관리를 도맡는 전문 인력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고도화하는 관리규정과 절차를 현장에서 따라가기 버거워서다. 핵심 인력인 병원약사들은 과중한 업무로 병원을 떠나고,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제도의 결함으로 마약류 관리망을 갖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병원약사회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의료기관 마약류
배우 유아인의 항소심 변론 절차가 내달 마무리 된다.
2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 씨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은 폭설로 인해 구속된 피고인의 출석이 늦어지면서 예정 시간보다 약 한 시간 지연된 채 시작됐다. 유아인은 최씨와 함께 밝은 민트색 동복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아나운서 겸 모델 김나정 측이 필리핀에서 강제로 마약을 흡입 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조선닷컴이 김나정 측 법률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를 통해 입수한 입장문에 따르면 김나정은 뷰티 제품 홍보와 속옷 브랜드 출시를 목적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젊은 사업가 A 씨를 알게 됐다.
김나정 측은
아나운서 겸 모델 김나정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5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김나정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나정은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서 2시간 정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당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투약'을 시인하는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12일 김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며 "무서워서 공항도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 대사관 전화 좀 부탁드린다. 한국 가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 나가면
전 야구선수 오재원에게 대리로 약물을 처방받아 전달한 두산 베어스 선수 8인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날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두산 김민혁, 김인태, 박계범, 박지훈, 안승한, 이승진, 장승현, 제환유 8명에 대해 심의했다. 8명의 선수는 소속팀 선배였던 오재원의 강압에 의해 병원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대리 처
지난해 서울 용산구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집단 마약 모임 주범들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2) 씨와 정모(46) 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31일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6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
앞으로 의사나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셀프처방’하지 못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하고,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프로포폴은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
다국적 마약 조직의 필로폰 국내 밀수 과정에 세관 직원들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인천공항세관에 수사팀을 보내 관련 직원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피의자로 입건된 7명의 세관 직원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이들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