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실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장(59)이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 지역사회의 의료 기반을 확립하고 구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제37회 아산상을 수상했다.
인천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정 진료소장은 1995년 수녀로 종신서원을 했다. 이후 간호학을 배우기 위해 영국 미들섹스대학에 입학, 1999년 영국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0년 전교가르멜
“상금이 없었으면 상 받으러 올 생각도 하지 않았을 거예요.”
정춘실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장이 제37회 아산상을 받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이유는 ‘상금 3억 원’이다. 이 돈은 케냐의 빈곤 농촌 ‘칸고야(Kangoya)’에 새 진료소를 열고 의료진을 모아, 앞으로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 진료소장은 아산상 수
국가유산청이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증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이한열 최루탄 피격 유품' 등 10건에 대한 예비문화유산 선정안을 가결했다.
12일 국가유산청은 "이번 가결된 10건에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과 인물, 사건, 이야기가 담긴 중요 유물들이 포함되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전북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구마’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및 고창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
고창 꿀고구마 알리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제품 출시에 더해 연계 공동 마케팅도
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여정을 ‘고창 고구마’와 함께 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행안부) 및 고창군과 ‘지역
"올 여름 휴가는 청정 전남에서 보내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도가 관광객 발걸음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7월 추천 관광지로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
경관이 수려한 해변들로, 가까운 곳에서 여름 별미를 맛볼 수 있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개최디지털 헬스케어·인공지능·핀테크 등 논의
한국무역협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공동으로 ‘제20차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개최했다.
해당 회의는 1993년 시작돼 서울과 홍콩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과 홍콩 경제인 간
'보행 연습', 국내 출간 전 영미권에 먼저 판권 수출식인 외계 생명체 통해 퀴어ㆍ젠더ㆍ장애 등 그려
'보행 연습'을 쓴 소설가 돌기민이 한국인 최초로 아더와이즈상(Otherwise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젠더의 개념을 탐구하고 확장하는 데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7일 출판계에 따르면 아더와이즈상 심사위원단은 "SF와 판타지에
EU 수장 “협상 실패 시 보복 준비 중”중국 상무부 “즉각 철회하라”무디스 “무역전쟁 길어지면 올해 미국 경기침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에 세계 각국은 일제히 반발했다.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백악관과의 협상이 실패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관세에 대응할 대책을 준비
작년 6월 ‘가나 초콜릿’ 등 17종 인상 후 8개월 만에 초콜릿 ‘가나 마일드·크런키’ 각각 600·300원 등 인상‘월드콘·설레임’은 각 200원 올려...카카오값 급등 부담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와 ‘월드콘’ 등 자사 대표 건과류 및 빙과류 제품 가격을 또 올린다. 지난해 6월 ‘가나 초콜릿’ 등 17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12% 올린 후 8개월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현지시간) 로렌스 웡 총리 내외와 함께 '난초 명명식'에 참석했다.
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정부가 자국 방문 인사에 대한 예우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배양한 난초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다. '난초 외교'로도 불리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외교 행사다.
이날 만들어진 난초의 이름은 '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니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명품 브랜드 샤넬의 패션쇼에 공식 앰버서더로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금발 헤어스타일에 짧은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제니는 다른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그중 할리우드 배우 마가렛 퀄리와 인사를 나눈 장면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부통령 TV 토론회가 시작도 되기 전에 CBS 뉴스 진행자인 마가렛 브레넌과 노라 오도넬을 비난했다. 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두 젊은 여성은 모두 극도로 편향된 앵커였다”고 주장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5주가량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
공화당 상원의원 J.D. 밴스와 민주당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 미국 부통령 후보가 첫 번째이자 마지막 TV토론에 나섰다. 민주당 월즈 후보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대응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2만5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CBS 방송 센터에서 열린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양측 후보자들은 이
구글지도엔 폐업…현지법인 묵묵부답MF 계약의 단점 드러난 대표적 사례업계 “싱가포르서 영업 더는 못할 듯”
편의점 이마트24의 싱가포르 전 점포가 3개월째 영업을 중단, 사실상 사업을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본사인 현지법인의 ‘묻지마 영업’이 단초가 돼, 애먼 이마트24만 피해를 보게 됐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마
“물러날 진 불분명하나 지배력 점점 약화”
미국 간판 신문사 워싱턴포스트(WP)의 새로운 발행인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윌리엄 루이스를 둘러싼 불법 취재 의혹으로 그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불법 취재 스캔들이 그를 언론사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편집국에
나의 최애 과자는 얼마나 팔렸을까?
내 손에서 떠나지 않는 최고의 간식 과자. 항상 그 자리에서 심심한 내 입을 채워주고 있는데요.
FIS 식품산업통계정보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본 가장 잘 팔린 과자를 공개했습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요. 포카칩이 그 뒤를 바싹 쫓았죠.
그렇다면, 내 최애 과자는 과연 얼마
5대째 ‘직접 가열’ 전통 방식 고수풍부한 향ㆍ부드러운 목 넘김 강점
영국 대처 수상이 사랑한 ‘세계 3대 쉐리 캐스크(와인 숙성통)’ 위스키 브랜드 ‘글렌파클라스’가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국내 위스키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자 물량을 확대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증류기 하단을 직접 가열해 원액을 제조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만큼 글
“질리지 않는 맛ㆍ제품군 다양화 덕”소주 ‘처음처럼’ 점유율 48% 압도
지난해 스낵 과자 중 농심 ‘새우깡’이, 비스킷은 해태제과 ‘홈런볼’이 각각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만두 점유율 1위, 소주·맥주 시장에서는 하이트진로 ‘참이슬’, 오비맥주 ‘카스’가 가장 사랑받았다. 1위를 차지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은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