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기술이사회(TMB) 이사국 연임에 성공하며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6~10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제47차 ISO 총회에서 한국이 기술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임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2028년까지 기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신의 집권 2기 출범 이후) 전 세계에서 7개의 전쟁을 끝냈다"고 주장하면서 유엔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 "유엔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해결해야 할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
“노벨상 수상 위해 무리한 중재 시도” 비판“중재 이전 대비 분쟁에 중대한 변화 없어”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일했던 존 볼턴이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원하는 것은 여전히 노벨평화상이라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볼턴 전 보좌관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국제사회의 여러 분쟁을 중재하는
보존·교육 수단 vs 상업적 ‘고어 쇼’독재국 권력 유지에 이용되기도윤리적 기준·투명성 등이 성패 좌우
죽음·고통·비극·재난·폭력의 현장을 찾는 다크 투어리즘은 기억과 경각의 기회이자 역사 인식을 높이는 교육적 과정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 그러나 현실은 상업화·왜곡·오락화 등에 대한 논란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진단했다.
다크
온실가스센터, UNFCCC와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14일부터 3주간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에서 제15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 세계 27개국 공무원 및 연구원 28명을 비롯해 국내 대학원생 3
정부가 동물용의약품 중남미 시장 개척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우진비앤지 등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칠레와 멕시코에 파견해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중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수출은 최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은 사우디아라비아 상업은행 방크 사우디 프란시(Banque Saudi Fransi, 이하 BSF)와 협력해 국내 건설사의 현지 건설공사 보증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성진 K-FINCO 전무는 이달 25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BSF 본사를 방문해 마제드 알사단(Majed
향후 10년래 세계 인구 21% 차지…주요 노동 공급원인프라 확충·자유경쟁 독려 필요阿 자유무역지대 가동 시 GDP 7%↑르완다·나이지리아 등서 성공사례 보여
가장 가난한 대륙인 아프리카가 현대 들어 그 어느 때보다 더 주목받는 시기를 맞이했다. 전 세계 주요국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 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아프리카는 인구 폭발에 힘입어 차세
민주콩고, 반군 위협에 美에 광물협정 대가로 군사지원 요청 트럼프, ‘거래적 관계’에 관심...차녀 시아버지 특사 임명 가능성 거론 광물협정 맺어도 민주콩고 안보 효과 크지 않을 수도
미국은 유럽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도 광물협정을 맺게 될까.
중앙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DRC)이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물협정’이라는 카드를 쥐고
국제개발협력민간단체협의회(KCOC)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김광동 더멋진세상 대표를 선임했다.
김광동 신임 회장은 외교부 국제 경제 국장, 통상교섭 조정관(차관보),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국제 통상 개발협력 전문가다. 주 OECD 초대 공사, 주 중국 공사, 주 홍콩 총영사, 주 브라질 대사 등으
미국, 친환경 차량 관련 규제 등 78건 통보…전년 대비 2배 늘어정부 "산·학·연·관 협력 강화 및 기업 협력 구축 적극 대응"
연초부터 세계 각국의 기술규제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기술규제 건수가 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역기술장벽(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을 세웠다.
9일 산업통상자원
국경없는의사회(MSF)는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는 이념으로 1971년 프랑스 의사와 기자들이 설립했다.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75여 개 국가에 4000여 명의 MSF 국제구호활동가가 파견돼 있다. 현지인 직원 4만여 명까지 포함하면 국제 의료구호 비정부기구(NGO) 가운데 최대 규모다. MSF 한국사무소는 2012년 설립됐다.
민주콩고, 프랑스·벨기에서 애플 현지 자회사 대상 형사소송“애플 자국서 불법 채취한 광물을 제품에 사용” 주장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이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애플의 현지 자회사를 상대로 형사소송을 제기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이 자국에서 불법 채취한 광물을 아이폰과 같은 제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은 강하게
경제 혁신적·강력하지만 사회 병리 현상 두드러져 트럼프주의, 경제 뒤흔들라
미국은 최고의 나라이자 최악의 나라이기도 하다. 경제적으로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살인, 수감률, 평균수명,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비 등 각종 지표는 미국 사회의 병리적 측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혁신적인 경제가 더 조화로운 건전한 사회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와
INC-5 2일 폐회…의장 중재안으로 내년 INC-5.2 개최플라스틱 생산 규제·재원 마련 방안 등 국가간 이견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해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폐회했다. 플라스틱 디자인, 폐기물 관리 등의 안건은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핵심 쟁점이었던 플라스틱 생산 규제 여부 등에서 국가
태양 폭풍 땐 미국 최대 2.6조 달러 비용달에서 4G 모바일 네트워크 가동동물 은행 계좌·대서양 해류 시스템 붕괴 등외계 생명체 증거 감지, 러 우주 핵무기 배치도 꼽혀
전 세계적인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국가 폐쇄, 인공지능(AI)의 등장 등 현대에 이르러 믿기 힘든 일들이 일상처럼 발생하고 있다. 2025년 일어날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4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인술을 실천하며 약 40만 명의 소외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온 임현석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이 아산상과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의료봉사상은 쪽방촌 주민과
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무역·투자,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하는 것을 물론, 북한을 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복합비료 및 유기농업자재 제조업체인 대유가 올해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대유는 13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이 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59.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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